카테고리와는 맞지 않는 내용이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결시친에 올립니다 제 상식선으론 이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쯤 되니 저도 이상함을 조금씩 느껴서이렇게 글을 써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전 20대 초중반 직장인이고요저희 회사는 사장님 포함 총 5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회사예요전 회사에서 막내이자 유일한 여직원입니다 저랑은 30살 정도 차이가 나는 차장님이 한 분 계시는데 차장님에 대해서 간략히 얘기하자면직장 때문에 타지에 혼자 떨어져 사시는 분이에요 이 지역에 아무 연고도 없어서회사 사람을 제외하면 만날 사람도, 아는 사람도 없어요 문제는 차장님이 30살이나 어린 저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이전까진 제가 막내고 또 차장님이 자녀가 없으시니까 날 딸처럼 예뻐해 주시는구나딱 이 정도까지만 생각했었거든요근데 요즘 들어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했던 과거의 절 때려버리고 싶네요ㅠ 대충 몇가지 일화만 얘기해볼게요 1. 회사자체가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퇴근 후 약속이 없는날엔 편하게 출근을해요그러다 금요일이나 약속있는날에 화장을하고 출근을하면 차장님 뿐 아니라다른 직원들도 오늘은 어디서 누구랑 뭐 먹으러가냐 매번 물어보시거든요 매번 같은 동네를 가는건 아니지만 자주 가는 동네가 있으니까그 동네에 맛있는게 많나 보네 나중에 나도 데려가줘, ㅇㅇ친구들이랑 같이 밥먹자등등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당연히 농담으로 듣고 네~네 하고 넘겼었죠제 기준에선 저 정도는 충분히 농담으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한날은 차장님이랑 둘이 외근 나가는 길에(그날도 약속이 있어서 화장하고 출근했어요)그날도 어김없이 누구랑~ 어디서~ 뭘~ 물어보시기에 대답을 하니까ㅇㅇ이 친구도 날 궁금해하지 않나?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질문의 의도도 파악 못했을뿐더러그냥 좀 당황+황당+의문 여러감정이 들어서 네? 아 워낙 직원이 적다 보니까 회사직원이누구인진 아는데(성별,직급) 친구들한테 회사 얘기를 잘 안 해서요 이렇게 대답하고 넘겼어요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저 질문의 의도가 친구들도 날 궁금해하지 않니? 난 그럴거 같은데ㅇㅇ친구들이랑 나랑 같이 밥먹어도 되지 않을까? 뭐 이런 의도로밖에 해석이 안되더라구요그러면서 그동안 하셨던 말들이 다 농담이 아니었을 수도 있구나혼자 타지 생활하는게 외롭고 적적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하시나 했어요
2. 차장님이 2주 3주에 한번씩 본가로 내려가시는데 거리가 꽤 돼요왕복 8~9시간 정도인데 1년 넘게 일하시면서 연달아 내려가신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주말에 제가 지방에 볼일이 있었는데 그게 차장님 본가 가는 길에 있는 지역이었어요점심시간에 다 같이 밥 먹는데 사장님이 다들 주말에 뭐하고 노냐고 물어보셔서각자 주말에 뭐하는지 대화 나누다가 제가 다음주에 지방 내려간다는 걸 알게 되셨는데 그 자리에선 아무 말씀 없으셨거든요 근데 오후에 저한테 오셔서 다음주에 같이 가자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차장님 이번주에 내려가신다면서요 다음주에 또 내려가시게요? 하니까ㅇㅇ이 핑계삼아 한번 더 내려가서 가족들 보고오면 되지 하시길래 살짝 부담스러워서아니에요 굳이 저때문에 안그러셔도 돼요 전 하루만 있다가 올거라서요 라고 말씀드리고그날은 그렇게 끝나서 아 그냥 빈말로 말씀하신건데 내가 오바했나? 했거든요 한 주 지나서 갑자기 오시더니 몇시쯤 내려갔다가 올라올 건지 스케줄 알려달라고태워다 줄테니까 교통편 예약하지 말라고 하시고 휙 가버리시더라고요그때서야 진심이었구나 근데 너무 부담스러운데 싶어서 그 다음날 지방 가는 약속 취소됐다고거짓말하고 전 그냥 버스 타고 내려갔어요 솔직히 여기까지도 전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상하다고까진 생각 못하고 과한친절 정도라고생각했었어요(딸 같아서 라는 말 없다는거 알긴하지만 딸처럼 예뻐해주시는구나)
3. 이게 진짜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전에는 제 집 쪽에 볼일이 있을 때나 제가 무거운 거 들고 퇴근할 때 가끔씩 그러셨는데요즘 들어 자주 같이 퇴근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굳이 볼일도 없으신데 태워다 준다고 하시니까괜히 부담스럽고 그래서 그러실때마다 그냥 좋게 거절했는데 제가 거절하는게 본인에게 미안해서 배려한다고 그러신줄 아셨는지 그냥 같이가자고 하셔서최근 2주동안 한 네다섯번 같이 퇴근했었는데 가는길에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제 결혼식 얘기가 나왔어요(일단 전 지금 결혼계획이 조금도 없는 솔로예요) 내가 일 그만두고 다시 내려가더라도 우리 ㅇㅇ이 결혼하면 청첩장 보내줘야 돼하시길래 네 당연하죠 여기 안계셔도 청첩장 보내드릴게요^^ 했거든요그니까 근데 우리 ㅇㅇ이 결혼한다고하면 나 너무 섭섭할거같은데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지금까진 부담스럽다 이게 전부였었는데 저 말을 딱 들으니까정확히 무슨 기분인지는 말하기 어려운데 좀 언짢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기분이 별로였어요근데 또 직장 상사이기도 하고 정색해서 갑분싸 만드는 것도 제 성격상 힘들어서가볍게 넘기려고 따님이 없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하니까 0.5초 만에 그런거 아니야내가 그런거 이런거 구분을 못하겠어? 이러시는데 저 대답의 뜻을 묻고싶지도 알고싶지도않았어요 저 대화 때문에 가는 내내 너무 불편해서 창밖만 내다보고 있는데 옆에서 "내가 솔직히 얘기하면" 딱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뒷말이 뭔지 아직 모르지만그냥 이유없이 듣고싶지가 않았어요 근데 말씀을 하시니까 계속 창밖만 보고있을수 없어서앞을 가만히 보고있었는데 "내가 조금만 더 젊었으면 ㅇㅇ이 한번 꼬셔보면 어땠을까그런 생각도 한번 해봤어" 하시더라고요 무슨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아,,,,아 네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는데제 표정 한번 보시더니 "내가 별말을 다한다 정말.. 괜한 얘길했네"하시는데도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다른 주제로 얘길하다가 내렸어요 이 일을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그동안엔 관심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다가한번 떠볼 심산으로 무리수 두고 저런 얘기를 꺼낸거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객관적으로 30살이나 어린 사람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들 수 있나요?저는 전혀 저런 쪽으로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그동안의 행동과 말들을과한 친절로만 생각했던 거였어요 저 말을 듣기 전까진 친구들이 뭐라고 해도(친구들한테는 무슨 일들 있을 때마다 다 얘기해줬었거든요)야 설마 그게 말이 되냐 가정도 있을뿐더러 우리 아빠보다도 연세가 많으신데말도 안되는 일이다 하고 제 친구들이 너무 세상을 비관적으로 본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저런 발언을 듣고 나니까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애들 말이 맞는건가 싶어요그래서 이제는 제가 선을 확실히 긋고 웬만한 건 다 거절하고 있거든요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다 적을 순 없어서 제가 생각했을 때 의문이 드는 일들만 몇 개적어봤는데 이렇게 글로만 봐선 모든 걸 다 알 순 없지만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제 상식선으론 이 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쯤 되니 저도 이상함을 조금씩 느껴서이렇게 글을 써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전 20대 초중반 직장인이고요저희 회사는 사장님 포함 총 5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회사예요전 회사에서 막내이자 유일한 여직원입니다
저랑은 30살 정도 차이가 나는 차장님이 한 분 계시는데 차장님에 대해서 간략히 얘기하자면직장 때문에 타지에 혼자 떨어져 사시는 분이에요 이 지역에 아무 연고도 없어서회사 사람을 제외하면 만날 사람도, 아는 사람도 없어요
문제는 차장님이 30살이나 어린 저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이전까진 제가 막내고 또 차장님이 자녀가 없으시니까 날 딸처럼 예뻐해 주시는구나딱 이 정도까지만 생각했었거든요근데 요즘 들어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했던 과거의 절 때려버리고 싶네요ㅠ
대충 몇가지 일화만 얘기해볼게요
1. 회사자체가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퇴근 후 약속이 없는날엔 편하게 출근을해요그러다 금요일이나 약속있는날에 화장을하고 출근을하면 차장님 뿐 아니라다른 직원들도 오늘은 어디서 누구랑 뭐 먹으러가냐 매번 물어보시거든요
매번 같은 동네를 가는건 아니지만 자주 가는 동네가 있으니까그 동네에 맛있는게 많나 보네 나중에 나도 데려가줘, ㅇㅇ친구들이랑 같이 밥먹자등등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당연히 농담으로 듣고 네~네 하고 넘겼었죠제 기준에선 저 정도는 충분히 농담으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한날은 차장님이랑 둘이 외근 나가는 길에(그날도 약속이 있어서 화장하고 출근했어요)그날도 어김없이 누구랑~ 어디서~ 뭘~ 물어보시기에 대답을 하니까ㅇㅇ이 친구도 날 궁금해하지 않나?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질문의 의도도 파악 못했을뿐더러그냥 좀 당황+황당+의문 여러감정이 들어서 네? 아 워낙 직원이 적다 보니까 회사직원이누구인진 아는데(성별,직급) 친구들한테 회사 얘기를 잘 안 해서요 이렇게 대답하고 넘겼어요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저 질문의 의도가 친구들도 날 궁금해하지 않니? 난 그럴거 같은데ㅇㅇ친구들이랑 나랑 같이 밥먹어도 되지 않을까? 뭐 이런 의도로밖에 해석이 안되더라구요그러면서 그동안 하셨던 말들이 다 농담이 아니었을 수도 있구나혼자 타지 생활하는게 외롭고 적적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하시나 했어요
2. 차장님이 2주 3주에 한번씩 본가로 내려가시는데 거리가 꽤 돼요왕복 8~9시간 정도인데 1년 넘게 일하시면서 연달아 내려가신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주말에 제가 지방에 볼일이 있었는데 그게 차장님 본가 가는 길에 있는 지역이었어요점심시간에 다 같이 밥 먹는데 사장님이 다들 주말에 뭐하고 노냐고 물어보셔서각자 주말에 뭐하는지 대화 나누다가 제가 다음주에 지방 내려간다는 걸 알게 되셨는데
그 자리에선 아무 말씀 없으셨거든요 근데 오후에 저한테 오셔서 다음주에 같이 가자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차장님 이번주에 내려가신다면서요 다음주에 또 내려가시게요? 하니까ㅇㅇ이 핑계삼아 한번 더 내려가서 가족들 보고오면 되지 하시길래 살짝 부담스러워서아니에요 굳이 저때문에 안그러셔도 돼요 전 하루만 있다가 올거라서요 라고 말씀드리고그날은 그렇게 끝나서 아 그냥 빈말로 말씀하신건데 내가 오바했나? 했거든요
한 주 지나서 갑자기 오시더니 몇시쯤 내려갔다가 올라올 건지 스케줄 알려달라고태워다 줄테니까 교통편 예약하지 말라고 하시고 휙 가버리시더라고요그때서야 진심이었구나 근데 너무 부담스러운데 싶어서 그 다음날 지방 가는 약속 취소됐다고거짓말하고 전 그냥 버스 타고 내려갔어요
솔직히 여기까지도 전 부담스럽긴 했지만 이상하다고까진 생각 못하고 과한친절 정도라고생각했었어요(딸 같아서 라는 말 없다는거 알긴하지만 딸처럼 예뻐해주시는구나)
3. 이게 진짜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전에는 제 집 쪽에 볼일이 있을 때나 제가 무거운 거 들고 퇴근할 때 가끔씩 그러셨는데요즘 들어 자주 같이 퇴근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굳이 볼일도 없으신데 태워다 준다고 하시니까괜히 부담스럽고 그래서 그러실때마다 그냥 좋게 거절했는데
제가 거절하는게 본인에게 미안해서 배려한다고 그러신줄 아셨는지 그냥 같이가자고 하셔서최근 2주동안 한 네다섯번 같이 퇴근했었는데 가는길에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제 결혼식 얘기가 나왔어요(일단 전 지금 결혼계획이 조금도 없는 솔로예요)
내가 일 그만두고 다시 내려가더라도 우리 ㅇㅇ이 결혼하면 청첩장 보내줘야 돼하시길래 네 당연하죠 여기 안계셔도 청첩장 보내드릴게요^^ 했거든요그니까 근데 우리 ㅇㅇ이 결혼한다고하면 나 너무 섭섭할거같은데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지금까진 부담스럽다 이게 전부였었는데 저 말을 딱 들으니까정확히 무슨 기분인지는 말하기 어려운데 좀 언짢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기분이 별로였어요근데 또 직장 상사이기도 하고 정색해서 갑분싸 만드는 것도 제 성격상 힘들어서가볍게 넘기려고 따님이 없으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하니까 0.5초 만에 그런거 아니야내가 그런거 이런거 구분을 못하겠어? 이러시는데 저 대답의 뜻을 묻고싶지도 알고싶지도않았어요 저 대화 때문에 가는 내내 너무 불편해서 창밖만 내다보고 있는데
옆에서 "내가 솔직히 얘기하면" 딱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뒷말이 뭔지 아직 모르지만그냥 이유없이 듣고싶지가 않았어요 근데 말씀을 하시니까 계속 창밖만 보고있을수 없어서앞을 가만히 보고있었는데 "내가 조금만 더 젊었으면 ㅇㅇ이 한번 꼬셔보면 어땠을까그런 생각도 한번 해봤어" 하시더라고요
무슨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아,,,,아 네 이렇게 대답하고 말았는데제 표정 한번 보시더니 "내가 별말을 다한다 정말.. 괜한 얘길했네"하시는데도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다른 주제로 얘길하다가 내렸어요
이 일을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그동안엔 관심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다가한번 떠볼 심산으로 무리수 두고 저런 얘기를 꺼낸거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객관적으로 30살이나 어린 사람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들 수 있나요?저는 전혀 저런 쪽으로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그동안의 행동과 말들을과한 친절로만 생각했던 거였어요 저 말을 듣기 전까진 친구들이 뭐라고 해도(친구들한테는 무슨 일들 있을 때마다 다 얘기해줬었거든요)야 설마 그게 말이 되냐 가정도 있을뿐더러 우리 아빠보다도 연세가 많으신데말도 안되는 일이다 하고 제 친구들이 너무 세상을 비관적으로 본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저런 발언을 듣고 나니까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애들 말이 맞는건가 싶어요그래서 이제는 제가 선을 확실히 긋고 웬만한 건 다 거절하고 있거든요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다 적을 순 없어서 제가 생각했을 때 의문이 드는 일들만 몇 개적어봤는데 이렇게 글로만 봐선 모든 걸 다 알 순 없지만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