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싫다고 이불덮고 눈감아버리는 남편

댓글2019.07.08
조회1,686
자영업이라 휴가없는 신랑...
추석,설날에 딱 5일 쉬는신랑이라서
2살,3살 애들 데리고 가족 제주도 여행 가자고 얘기하는데
애 둘데리고 가기싫다고 반대만 하고
와이프 얘기하고있는데 더 듣기싫다고 침대누워서 이불 목끝까지 덮고 눈감고 대꾸도없는 남편

그럼 다른 국내여행이라도 가주던가..
주말엔 어디든 사람많다고 싫어
친구들이 술먹자하면 바로 나가면서..한달 술값만 50이면서..
내가 가자고하면 둘째는 장모님한테 맡기고..
꼭 집밥먹고 나가야되고
나는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애들챙기고 힘빠져서 출발하고
남편은 밥먹고 화장실에 한시간 앉아있다가 나와서 운전하고 가는중부터 피곤하다고..
보통 오후한시 일끝나고와서 밥먹고 화장실갔다가 두시출발
볼일보고 늦어도 네시반 다섯시는 집에 도착해야해요...
퇴근시간 걸리면 차막힌다고.....
집앞마트도 절대 안가고 둘째는 데리고다니기 피곤하다고 항상 집콕..
그래서 가족사진찍은게 단 1도 없네요...
가족네명이서 나간적이 있어야죠^^^

모처럼 여행가자고 얘기꺼냈더니 이것도싫다 저것도싫다
결국 제가 얘기하고있는데 폰으로 웹툰보던 남편이...
이불끝까지덮고 눈감고 들은척도 안하네요ㅜ

며칠전엔 피티값 본인용돈에서 내라고했다가 빈정상한다고 저보고 나가래요.. 방에서 얘기하다가 그말 꺼내니까 빈정상한다네요
제가 안나가고있으니까 본인이 나갈거라며 나가던데...

키 175 / 몸무게 107
입덧할때도 입덧링거 맞으면서도
식단차려주고(아침도시락,점심저녁밥) 피티값도 몇백이나 깨졌나몰라요...
항상 요요가 금방 왔고
계절바뀔때마다 수트 새로운사이즈 사야되고
바지도 자주 터져서 자주 사야되고..
한달용돈50주는데 논다고 술값탕진하고...살은안빼고ㅜㅜ
그래서 아까운줄알아라고 본인돈으로 내라고 얘기한건데 빈정상한다네요

연년생 키우면서 아기 한번도 안아주지않은날이 있는 남편이예요

새벽여섯시 출근
오후한시 이전 퇴근

가업이라 아버님이 본인이 일 맡아서 하고있는한 가정에 충실하라고 여유시간을 더 주시는건데..남편은 오자마자 밥먹고 방에가서 플스나 폰보고있고...여덟시에 자네요.. 집안일X 육아X
돌 안지난 아기랑 세살아기..연년생 혼자키우기 지옥이네요ㅜㅜ

요즘들어 신랑한테 무시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울해요ㅜㅜ
여행없이 집에서 아기만 봐야하다뇨ㅜㅜㅜㅜ

댓글 1

A오래 전

처음에 휴가없는 자영업에서 마지막에 가업...그것도 아버님이 운영 다 하시는...하... 결국 본인힘으로 하는거 없이 집에도 일찍들어와서 지 편한대로 놀기만 하는 남편이라는거잖아요? 자기 관리도 안되서 돈 들여서 해야만 하는 의지박약이구요. 그런 남편하고 사시는 분도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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