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간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생각.

slad2019.07.09
조회39

글을 적기에 앞서..

나는 반일이나 친일이나 어느쪽으로 편향된 성격인 사람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그럼에도 의견을 적는 것은 현실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현황에 대해

우리나라 언론이나 국민들이 너무 가볍게, 또는 별 다른 생각이 없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스러워 현실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자는 의제발안적인

내용으로 글을 적어본다.

 

 

현재 한일간 마찰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자면..

 

1. 기본적으로 금번 일본의 한국에 대한 공격은 과거 임진왜란이나

   일제침략과 동일한 것이다.

 

  1) 현대는 글로벌 자유시대이다.

     현대는 글로벌 자유시대이기때문에 군사적으로 공격을 하기는 불가능하기때문에

     현실적인 공격인 경제적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이다.

     즉.. 혹자들이 말하는 글로벌시대에 일본에 대한 경계감을 갖는게 현실착오적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 점을 간과한것이다.   바로 이러한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군사적이

     아닌 경제적 정치적 공격을 한 것이고 이것이 바로 과거 임진왜란, 일제침략기와

     형태만 변경된 동일한 공격인 것이다.

   

   2) 시행전에 일본은 한참을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임진왜란때도 그렇고

      일제강점기때도 그랬듯이 금번 한국의 공격을 위해 일본은 수개월 이전부터

      한국에 대한 공격리스트 100가지를 마련했다고 한다.

      즉.. 과거와 마찬가지로 치밀한 준비하에 상대방의 숨통을 끊어놓자고 공격을

      시작 한것이다.

 

   3) 일본 국내 정치적 목적에서 기인한 것이다.

       과거 임진왜란때도 그랬고 일제침략기에도 발단은 일본의 국내 정치상황에서

       기득권을 위한 정치세력의 의도가 다분히 있었으며 금번 공격에도 일정부분

       이러한 정치적 목적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것이다.

 

   4) 숨통을 끊어놓으려고 한다.

       과거 임진왜란과 일제침략기에서도 한민족을 말살하고 없애버리려고 했었듯이

       금번 한국에 대한 공격에서도 한국의 최대대표산업과 대표기업을 공격함으로써

       한국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궁극적으로 한국을 쇠퇴화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2. 현재 양국간 젊은세대들에게 있어서 반일 혐한 등의 상대적 성격이 있지만

   양측 모두가 과거와 같이 심하지 않다.

    (다만 광범위성이 아닌 지속성과 목적성에 있어서는 현 시대의 한국에서의 반일보다는

   일본에서의 혐한이 더  뿌리깊고 정도가 심할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젊은 세대들을 이끌어가는 정치적 경제적 기득권인

   중장년층을 보면 일본에서는 혐한이 갈수록 심해지는 반면  예로부터 한국의 기득권들은

   친일적인 성격이 다분해 왔다.   더우기 이러한 영향과 함께 최근 글로벌시대라는 명분하에

   일본에 대한 경계감이나 일본으로부터 공격받을때의 방어적 성격에서의 저항에 대해

   경시되는 성향이 있다.

   현 상황에 대한 게시판이나 다수의 글에서 보더라도 이러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심각성이나

   세부적인 내용들을 알아보고 고민하기 보다는 단순히 글로벌시대에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치부되는 젊은층의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걱정 중 하나이다.

 

3. 기본적으로 지금 일본은 상대방의 등에 칼을 꽂으려고 하고 있다.  

   - 한국에 대한 세부 공격방안 100가지가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일본은 이번 사태를

    쉽게 끝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설사 일단락을 짓는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이러한 방안들은 추후 필요시마다 지속적인

    공격카드로 사용할 것이다.

     자신에게 악의를 가지고 100가지의 흉기를 가지고 나를 공격하려는 사람에게

    웃으며 악수를 청한다고 하면 과연 그 방법이 과연 상대방에게 통할까?

     이 경우에는 나도 상대방에게 대적할 수 있는 무기를 갖추거나, 혹은 최소한만이라도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안 몇가지는 마련해 놓아 상대방과 동등하거나 비슷한 상황에서

    화해를 신청하고 악수를 청해야 상대방이 그나마 눈이라도 꿈쩍할 것이다.

     특히 일본의 정치세력들은 과거부터 자신보다 강한 사람들에게는 꼼짝 못하고

     조금이라도 약하다고 보이는 상대에게는 잔인할 정도로 가혹하게 대해 왔다.

     현대에 와서도 미국에게는 꼼짝 못하면서 다른 상대방에게는 치밀한 계산하에 상대방을

    공격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왔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친일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나의 등에 칼을 꽂으려는

   상대방에게 여기를 더 잘 찔러주세요~하고 등을 내미는 꼴이 아닌가 한다.

     예를 들자면 현재 곳곳에서 보이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성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적어도 일정부분이라도 이에 심적만으로도

   지지하려는 생각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더 바람직한 자세가 맞다고 본다.   

     글로벌 시대이니 뭐니 하면서 무조건적인 비판과 친일적인 생각을 표출하는 사람들은

    과거 3.1운동이 있었을때 이완용이 이야기했던   

    "만세시위는 어린 것들의 몰지각한 행동" (1919년 이완용) 이라는 내용의 언급과 다를바가

     없다고 본다.

 

 

내용을 계속 적자면 더욱 지루해질 것 같아 요점만 다시 정리하자면..

 

1. 현재 일본의 공격은 결코 단순한 의도의 단순한 공격이 아닌 것이다.

    향후 언제든지 한국이 약점을 보이면 지속적으로 더더욱 강한 공격을 해 올 것이다.

    정치적 문제를 근간으로 한 경제적 (금번의 반도체 소재) 공격뿐만 아니라

    향후 일본은 더더욱 다양하고 거센 공격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성장을 방해하고

   국력을 저하시켜 결국은 한국을 쇠퇴시키려는 의도를 공공연하게 드러낼 것이다.

 

2. 이러한 상황하에서 한국 국민들이라면 무조건적인 친일, 무조건적인 반일의 자세가 아니라

    현재 발생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인식하고 조금이라도 더 고민하여

    최소한 우리나라가 외부로부터의 적대시적인 공격에 대해 내몸을 지키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음으로나마 동참하는 것이 국민에게 필요한

    바람직한 자세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