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아무래도 요즘 저학년 때부터 결성된 엄마모임들에서부터 아이 친구들이 쭉 이어진다고 해서 웬만한 엄마들 모임에 안 빠지려고 해요.요즘은 엄마들 모임이나 친목이 카페로 다져진다고 해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 사실 여기 엄마들은 유치원 때부터 이어진 엄마들이라전 이사 때문에 모임에 끼어든지는 엄마들보다 기간이 짧네요.주말마다 애들 친목모임이나 가끔 아빠들하고 같이 가는 캠핑장도약속이 있어도 안 빠지고 다 참여해요. 처음엔 엄마들도 다 친절하지만..모임에 한 두번 빠지면 빠지는 엄마 욕한다는 얘기를 친한 엄마한테 들어서 무섭기도 해서 더 안 빠지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제 라이프채널돌아이덴티티에서 허언증 맘카페 사연을 보니까 마치 저도 저런 상황이 아닌가 걱정이 되서요. 아무래도 방송이라 좀 자극적이긴 했는데 일단 여기 사연이 실화라고는 하더라구요. 물론 여기 방송처럼 제가 허언증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거짓말을 하고 그런 것은 아닌데...엄마들 사이에서 말 한마디 하는 것도 무서워져요. 말을 안 하는 것으로 자기네들이 맘대로 생각해서 생기는 오해도 무섭구요. 전 여기 동네 엄마들에 비해 돈이 넉넉한 편이 아니에요.남편이 외벌이여서 아끼면서 살고 있는데저희 집 경제사정까진 오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남편은 회사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차를 안 가져다니고제가 차를 몰고 다니는데 외제차여서 그런 소문이 났었나봐요.어느 날 어떤 엄마가 얘기 하다가 우리남편 차는 뭐냐고... 제가 가지고 다니는 차가 세컨차가 아니냐고 하더라고요.그리고 집도 전세인데 자가라는 얘기까지...제가 없는 자리에서 나왔나봐요. 차 얘기는 그냥 얼버무렸는데..왜 제가 안 한 얘기들이 자꾸 나오는지...마치 제가 허언증 사연처럼.. 거짓말한 거 같은 느낌..여튼 그 이후부터 뭔가 모임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화장품도 전 그냥 로드샵꺼 쓰는데가방은 명품 들고 다니면서 로드샵 쓰고 다닌다고...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친한 엄마가 듣고 알려줬네요.알고보니 약간 쎈 언니인 스타일인 엄마가 있는데그 엄마가 저에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다니나봐요.제가 없는 단톡방도 있더라고요. 카페에 글을 올려도 댓글도 잘 안 달아주고요 모임에서 빠지면 아이도 학교생활에 친구들 사귀는데지장이 있을 거 같아서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도안 빠지고 싶은데 요즘은 모임 나가서도 얘기에 안 끼워주는거 같고.. 이런저런 제 얘기하고 다니는 엄마한테기분 나쁜 거 얘기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 있어야 할까요?그 엄마 때문에 아이 모임에서 왕따가된거같아요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 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저도 신경 쓰고 싶지는 않은데 자꾸 뒷담화 하고 다니는 그 엄마 때문에 마냥 가만히 있기도 힘드네요. 아이 생각하면 가서 따기기도 무섭고 사실 막막해요. ㅜㅜ 45248
아이모임에서 왕따당하는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맘이에요.
아무래도 요즘 저학년 때부터 결성된 엄마모임들에서부터
아이 친구들이 쭉 이어진다고 해서
웬만한 엄마들 모임에 안 빠지려고 해요.
요즘은 엄마들 모임이나 친목이 카페로 다져진다고 해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
사실 여기 엄마들은 유치원 때부터 이어진 엄마들이라
전 이사 때문에 모임에 끼어든지는 엄마들보다 기간이 짧네요.
주말마다 애들 친목모임이나 가끔 아빠들하고 같이 가는 캠핑장도
약속이 있어도 안 빠지고 다 참여해요.
처음엔 엄마들도 다 친절하지만..
모임에 한 두번 빠지면
빠지는 엄마 욕한다는 얘기를
친한 엄마한테 들어서 무섭기도 해서 더 안 빠지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제 라이프채널돌아이덴티티에서 허언증 맘카페 사연을 보니까
마치 저도 저런 상황이 아닌가 걱정이 되서요.
아무래도 방송이라 좀 자극적이긴 했는데
일단 여기 사연이 실화라고는 하더라구요.
물론 여기 방송처럼 제가 허언증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거짓말을 하고 그런 것은 아닌데...
엄마들 사이에서 말 한마디 하는 것도 무서워져요.
말을 안 하는 것으로 자기네들이 맘대로 생각해서 생기는 오해도 무섭구요.
전 여기 동네 엄마들에 비해 돈이 넉넉한 편이 아니에요.
남편이 외벌이여서 아끼면서 살고 있는데
저희 집 경제사정까진 오픈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남편은 회사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차를 안 가져다니고
제가 차를 몰고 다니는데 외제차여서 그런 소문이 났었나봐요.
어느 날 어떤 엄마가 얘기 하다가 우리남편 차는 뭐냐고...
제가 가지고 다니는 차가 세컨차가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도 전세인데 자가라는 얘기까지...
제가 없는 자리에서 나왔나봐요.
차 얘기는 그냥 얼버무렸는데..
왜 제가 안 한 얘기들이 자꾸 나오는지...
마치 제가 허언증 사연처럼.. 거짓말한 거 같은 느낌..
여튼 그 이후부터 뭔가
모임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화장품도 전 그냥 로드샵꺼 쓰는데
가방은 명품 들고 다니면서 로드샵 쓰고 다닌다고...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를 친한 엄마가 듣고 알려줬네요.
알고보니 약간 쎈 언니인 스타일인 엄마가 있는데
그 엄마가 저에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다니나봐요.
제가 없는 단톡방도 있더라고요.
카페에 글을 올려도 댓글도 잘 안 달아주고요
모임에서 빠지면 아이도 학교생활에 친구들 사귀는데
지장이 있을 거 같아서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도
안 빠지고 싶은데 요즘은 모임 나가서도 얘기에 안 끼워주는거 같고..
이런저런 제 얘기하고 다니는 엄마한테
기분 나쁜 거 얘기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 있어야 할까요?
그 엄마 때문에 아이 모임에서 왕따가된거같아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 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저도 신경 쓰고 싶지는 않은데 자꾸 뒷담화 하고 다니는 그 엄마 때문에 마냥 가만히 있기도 힘드네요. 아이 생각하면 가서 따기기도 무섭고 사실 막막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