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니깐 어떻게 살았는지 얘기해 볼게 너네도 풀어 봐

홍준표엉덩이에뽀뽀쪽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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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부터 얘기해야 하지 어릴때나 유치원때는 내 생각에는 난 왕따였어 뚱뚱하다고 놀림도 당하고 친구도 없고 그래서 맨날 글도 못 읽는데 책이나 그림만 그리고 애들 앞에서 조용히 있고 열등감 느끼고 집안 사정도 안좋고 아빠는 사업 망해서 술만 마시고 집안 살림 다 깨부수고 소주병 깨고 엄마가 치우고 내가 7살 때 막내 동생이 교통사고가 났어 사고 다음날 집 가니까 친척들 모여서 막내 동생 죽었다고 할머니가 말해주더라 그때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 생각도 안 들었어 머리속이 하얘지는 느낌? 다음날 유치원가서 엄청 울었어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하고 쭉 은따 생활을 했어 계속 놀림받고 아빠도 그렇고 집안 사정도 그렇고 그나마 생긴 친구 한 명 있었는데 내가 이사를 간거야 2학년 겨울방학에 ㅋㅋ 그래서 전학갔어 그러다 갑자기 성격이 변한거야 소심하고 찌질한 성격에서 내가 말하니깐 쫌 그런데 재미있고 또라이같은 성격으로 친화력도 좋아졌고 그리고 내가 전학을 가고 여기 저기 많이 무리에 끼여 다녔었어 확실하게 친한 친구도 없이 4학년? 때까지 그 때 진짜 소외감 많이 들더라 끼여 다니는 무리에 대장? 같은 애가 있었는데 나는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붙어 다닔려고 용쓰고 걔가 안 놀아 주면 우울해 하고 그러다 4학년 때 갑자기 사춘기 아닌 사춘기가 온거야 하루종일 집에 틀어 박혀 살고 밥만 축내고 살은 찔대로 찌고 대인관계에 미쳐살고 무리에 낄라고 애란 애는 다쓰고 지금 보니깐 진짜 찌질하네ㅋㅋㅋ 아 그리고 아빠 얘기는 너무 많아서 다 못 쓸 것 같아 반응 좋으면 써보고록 할게 무튼 나는 계속 그렇게 살았어 그러다 보니 나는 6학년이 되어 있고 같이 다니는 친구가 생겼고 나쁘지 않게 학교생활을 했어 아 물론 집안 사정과 가정사가 좋아진건 아니야 그건 지금 까지 좋았던 적이 없어 학교에서는 나도 나름 잘 노는 얘 였어 그러다 갑자기 무리 애들이 싸웠어 단순히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일이 커진거지 원래 원인은 내가 아니야 무튼 만나서 싸운게 아니라 카톡으로 말을 하다가 결국엔 채팅방 다 나가고 금요일에 싸워서 토,일 진짜 나 불안해 하면서 지냈어 그게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남았지만 월요일에 학교를 가보니 같은 반 친구들이 갑자기 나를 쌩까더라 나 그때 진짜 너무 무서웠어 어떤 애는 날 발로 차 더라 그게 너무 당황스럽고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원흉은 내가 아니라 걔넨대 왜 내가 따를 당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누구랑 다녀야 하지 라는 생각 때문에 너무 막막했어 결국 나는 남자 애들이랑 다녔어 수학여행도 나 혼자 놀았어 그러다 예전에 다니던 옆반 친구랑 찬햐져서 놀다가 다시 예전 무리랑 친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찌질하다 그런일을 당해놓고 그렇게 힘들어 놓고도 또 다시 놀고 나도 최악이다 그렇게 내 6학년은 마무리 됐어 그리고 지금은 중학교 1학년이야 나 지금 너무 힘들어 6학년 때랑은 비교도 못할정도로 학교도 집도 불편하고 우울하고 미치겠더라 학기 초에 잘나가는 얘랑 싸우고 걔 무리 얘들은 다 나 싫어 하고 뒷땀 까고 펨?같은 거 만들어서 단체로 내 욕한대 그리고 6학년 때 친했던 애들 중에 몇명은 인사만 하는 사이고 한명은 아예 무시하고 쌩까더라 진짜 너무 상처인거 있지ㅋㅋ 얘들 한테 이미지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애들은 그냥 날 막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알아 내가 웃고 넘어 가니깐 해도 아무상관 없는 줄 아나봐 내가 지네 때문에 우울증 약먹고 밤마다 얼마나 울지는 상상도 안하고 내 팔,다리,목에 있는 칼자국은 지들 때문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미쳤냐고 너 왜이러냐고 하지말라고만 하고 이유는 물어보지도 않고 나만 아상한 애 만들고 그냥 죽을 까 뛰어 냐릴까 한적도 많은데 너무 무섭더라 죽으려고 한건대 막상 할려니깐 살고 싶고 진짜 너무 싫다 일단 난 여기 까지야 긴 글 읽어 줘서 고마워. 너네는 꼭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