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제목 그대롭니다. 귀찮으시면 중간쯤에 표시해둔데부터 읽으시면 되고 저보다 인생 경험이 많으신 분들게 여쭙고 싶어 결시친에 올려봅니다. 여성A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살 넘어서까지 4년 가량 전남친 Z가 있습니다. 둘이 헤어진 이유는 개인의 사생활이니 짧게 얘기하면 예쁘게 잘 사귀었지만 스무살 여름무렵부터 Z의 사랑이 소홀해졌고 A가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A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헤어진 원인에 대해서는 객관적일 수 없습니다. Z는 아니라며 여러차례 붙잡았습니다. 사실 둘은 사귀면서 이런적이 몇차례 있었고 지칠대로 지친 A는 이를 받아주지 않고 완전히 끝이 납니다. 아주아주 객관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자면 Z에 입장에서는 본인은 A를 사랑하지만 A는 그것을 몰라주고 만족하지 못하는 여자, A에게 Z는 말로만 본인을 사랑하며 여자가 이별을 고하고 나서야만 사랑을 보여주는 남자입니다. 누가 잘 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저는 그저 둘이 사랑을 주고 받는 방식이 다른 사람이었고 맞지 않았던거라고 생각합니다. Z는 A가 자신의 사랑을 몰라준다고 생각했고 A는 Z에게서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둘이 헤어지고 4개월 정도 지나 A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정말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졌고 또 4개월 정도지나 지인을 통해 2살 연상의 B라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A에게 B는 완벽한 남자친구입니다. 늘 불안해했던 Z와의 연애와는 다르게 B는 확신을 주었고 항상 뜻뜨미지근하게 느껴졌던 Z와는 다르게 B는 온전한 사랑을 주는 사람입니다. 4~5개월 정도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4년 넘게 만난 Z와의 만남보다 더 확실한 사랑이 느껴질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Z와의 만남중 대부분은 아주 어렸고 본인도 불완전한 상태였으며 둘은 안 맞았던거였기 때문에 Z를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여기서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자세히 쓴거 보면 아시겠지만 제 얘기 아니긴 개뿔. 제 얘기 맞습니다ㅜㅜㅠ 앞에서 최대한 점잖은 척했다면 이제부터는 좀 호들갑떨게요. 문제는 지금부터거든요ㅠㅜㅜ 제 전남친 Z는 스무살이 되고 대학에 입학했지만 1지망 학교에 가기 위해 반수를 했습니다. (혹시나해서 반수때문에 저한테 소홀하다고 느낀 것은 아닙니다. 반수시작하고도 지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했으니까요.) 얼마전 Z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이 놈이 헤어지고 꾸준히 저한테 연락 했거든요. 맨정신에도 하고 술먹고도 하고... 오래사겨서 정도 들었고 저의 항창시절 행복했던 기억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만큼 저도 정말 많이 좋아하던 친구라 몇번은 연락을 받아줬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받아준 적은 없습니다. 다시 사겨도 얜 변하지 않을거고 또 내가 얼마나 맘고생을 할지 아니까요. 또 남자친구 있을때는 절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자친구 사귀고 나서는 아예 차단을 했구요. 근데 최근에 번호를 바꾼건지 카톡 계정을 새로 만든건지 며칠전 카톡이 왔더군요. ‘너 00형이랑 사겨?’ 하... 맞습니다 제 남자친구 B의 이름이었습니다. 제 남자친구의 이름을 그것도 친근하게 형이라고 부르니 놀라서 어떻게 아냐고 물었습니다. 본인이 반수를 하고 오고싶던 학교에 학교에 와서 어떤 무리와 같이 다니게 됐는데 며칠 전 그 무리 중 한 형이 술마시며 자기 여자친구 자랑을 하면서 사진을 보여줬고, 그 사진 속에 제가 있더랍니다. 기가 막혀요 아주,,, 솔직히 제 남자친구 학교를 듣고 Z 놈이 가고 싶던 학교네, 설마 합격했나? 이런 생각은 했지만 같은 과일건 뭡니까???? 세상이 좁은줄은 알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요. 아직은 짧은 제 인생 통틀어 남자 세 명을 만났는데 그 세명중 두명이 같은 학교 같은 과, 그것도 친해졌다니.. Z는 저에게 B형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하나 물었고 제가 하자는대로 하겠답니다. 그리고 전 아직 답을 못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걸 상상해도 저걸 상상해도 뭘 어떻게 하든 곤란한 상황입니다.... 제 자신을 남자친구에 대입해봤을때 저는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또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당연히 배신감 느껴질거고... 저보다 지혜로우신 분들.. 제발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의견 주세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다가 답이 안나와서 이 곳에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 좀 살려주세요,,,ㅜㅠㅠ 201
현남친과 전남친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일단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제목 그대롭니다.
귀찮으시면 중간쯤에 표시해둔데부터 읽으시면 되고 저보다 인생 경험이 많으신 분들게 여쭙고 싶어 결시친에 올려봅니다.
여성A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살 넘어서까지 4년 가량 전남친 Z가 있습니다. 둘이 헤어진 이유는 개인의 사생활이니 짧게 얘기하면 예쁘게 잘 사귀었지만 스무살 여름무렵부터 Z의 사랑이 소홀해졌고 A가 먼저 이별을 고했습니다.
A의 입장에서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헤어진 원인에 대해서는 객관적일 수 없습니다. Z는 아니라며 여러차례 붙잡았습니다. 사실 둘은 사귀면서 이런적이 몇차례 있었고 지칠대로 지친 A는 이를 받아주지 않고 완전히 끝이 납니다.
아주아주 객관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자면 Z에 입장에서는 본인은 A를 사랑하지만 A는 그것을 몰라주고 만족하지 못하는 여자, A에게 Z는 말로만 본인을 사랑하며 여자가 이별을 고하고 나서야만 사랑을 보여주는 남자입니다.
누가 잘 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저는 그저 둘이 사랑을 주고 받는 방식이 다른 사람이었고 맞지 않았던거라고 생각합니다. Z는 A가 자신의 사랑을 몰라준다고 생각했고 A는 Z에게서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둘이 헤어지고 4개월 정도 지나 A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정말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졌고 또 4개월 정도지나 지인을 통해 2살 연상의 B라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A에게 B는 완벽한 남자친구입니다. 늘 불안해했던 Z와의 연애와는 다르게 B는 확신을 주었고 항상 뜻뜨미지근하게 느껴졌던 Z와는 다르게 B는 온전한 사랑을 주는 사람입니다.
4~5개월 정도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4년 넘게 만난 Z와의 만남보다 더 확실한 사랑이 느껴질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Z와의 만남중 대부분은 아주 어렸고 본인도 불완전한 상태였으며 둘은 안 맞았던거였기 때문에 Z를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여기서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자세히 쓴거 보면 아시겠지만 제 얘기 아니긴 개뿔. 제 얘기 맞습니다ㅜㅜㅠ 앞에서 최대한 점잖은 척했다면 이제부터는 좀 호들갑떨게요. 문제는 지금부터거든요ㅠㅜㅜ
제 전남친 Z는 스무살이 되고 대학에 입학했지만 1지망 학교에 가기 위해 반수를 했습니다. (혹시나해서 반수때문에 저한테 소홀하다고 느낀 것은 아닙니다. 반수시작하고도 지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했으니까요.)
얼마전 Z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이 놈이 헤어지고 꾸준히 저한테 연락 했거든요. 맨정신에도 하고 술먹고도 하고...
오래사겨서 정도 들었고 저의 항창시절 행복했던 기억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만큼 저도 정말 많이 좋아하던 친구라 몇번은 연락을 받아줬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받아준 적은 없습니다. 다시 사겨도 얜 변하지 않을거고 또 내가 얼마나 맘고생을 할지 아니까요. 또 남자친구 있을때는 절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지금 남자친구 사귀고 나서는 아예 차단을 했구요.
근데 최근에 번호를 바꾼건지 카톡 계정을 새로 만든건지 며칠전 카톡이 왔더군요.
‘너 00형이랑 사겨?’
하... 맞습니다 제 남자친구 B의 이름이었습니다. 제 남자친구의 이름을 그것도 친근하게 형이라고 부르니 놀라서 어떻게 아냐고 물었습니다.
본인이 반수를 하고 오고싶던 학교에 학교에 와서 어떤 무리와 같이 다니게 됐는데 며칠 전 그 무리 중 한 형이 술마시며 자기 여자친구 자랑을 하면서 사진을 보여줬고, 그 사진 속에 제가 있더랍니다.
기가 막혀요 아주,,, 솔직히 제 남자친구 학교를 듣고 Z 놈이 가고 싶던 학교네, 설마 합격했나? 이런 생각은 했지만 같은 과일건 뭡니까????
세상이 좁은줄은 알았지만 이건 너무하잖아요. 아직은 짧은 제 인생 통틀어 남자 세 명을 만났는데 그 세명중 두명이 같은 학교 같은 과, 그것도 친해졌다니..
Z는 저에게 B형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하나 물었고 제가 하자는대로 하겠답니다.
그리고 전 아직 답을 못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걸 상상해도 저걸 상상해도 뭘 어떻게 하든 곤란한 상황입니다.... 제 자신을 남자친구에 대입해봤을때 저는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또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당연히 배신감 느껴질거고...
저보다 지혜로우신 분들.. 제발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지 의견 주세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다가 답이 안나와서 이 곳에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 좀 살려주세요,,,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