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ala love song

내소금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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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소리로 내 이야기를 판에 적겠다 종종 말하던게 떠올라서
사무실서 꾸물꾸물 눈물 참으며
아이디도 만들고 밤을 새워 이곳 이야기들을 찬찬히 읽어봤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혹시 너일까 싶은 글에 반신반의하며
댓글도 남겨두고 니가 날 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울면 날 더 싫어할까봐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훔쳤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너의 마지막 카톡에
너의 존재 그대로를 너무 사랑한다는 답을 전하지 못했어
답장도 못 하게 문을 단단히 걸어잠근 너지만
나는 가만 바라보며 기다리려 해
그 정리라는 단어가 무색하리만큼 나 좀 돌아봐주면 좋겠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처음 만나 시작하는 것처럼 
단 둘이 바다랑 갈대랑 보러 가면 좋겠다
음 난 지금 대책없이 막막한 거 같아 네가 내 숨이고 우주잖아 
며칠 잠을 못잤어 일 잘하구 와요 
저는 이만 줄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