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문화도 새롭게 바뀌어진다

임치정2007.08.31
조회306
지난번 모 신문에 게재된 백마부대 장병들의 신병영문화에 대한 토론회 글을 보고 몇까지 느낀 감회를 적어 볼까 한다. 
  
요즘 군에서는 군인복무기본법을 법으로 제정하여 병사들의 인권 보호와 가혹행위, 구타, 사병화(私兵化)없는 민주군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회일부에서는 이러한 군대의 변화에 대하여 신세대 군인들 기강(군기)이 해이해지고, 군 전투력이 더 나약해지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신세대 장병들은 연평해전·서해교전, 월드컵, 아셈(asem) 등 국가주요행사에서 군인정신과 감투정신, 책임감과 자긍심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군에 대한 일부 우려는 최근 변화된 병영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의 잘못된 군대문화만을 집착한데서 오는 편견이 아닐까 생각된다.   군은 2005년부터 선진 병영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먼저, 군내의 악·폐습의 하나였던 구타와 가혹행위, 폭언과 욕설 금지을 금지하고 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 운동을 추진하여 각종사고를 크게 줄였다고 하며,
두 번째로 기본생활 여건의 제도적 개선 노력과 장병들의 생활공간을 침대내무반으로 개선하고, 병영 내 각종 편의 및 복지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신세대 성장환경을 고려,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사이버(pc 인터넷) 지식정보방’설치로 어학 등 자기계발을 위한 여건을 중대급까지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군이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지만, 진정한 21세기 강군(强軍)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대 변화에 걸 맞는 병영문화와 장병들의 의식변화가 뒤따라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