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계속된 연락에 외로웠던 난 너에게 마음이 생겼고 마침내 너가 나에게 고백을 하게 되어 난 너와 사귀게 되었다. 너라는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 나라는 사람과 사귀어 준다는 것 자체가 고마웠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내 눈에는 너무 예뻐보였다. 그리고 그냥 내 옆에 오랫동안 있어주는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바람이었다.
그이후 넌 점점 연락이 줄었다. 그치만 난 참았다 너 자체를 좋아했으니까. 그리고 또 연락으로 난 딱히 고민하지 않았다. 사실 거짓말이다. 처음에는 굉장히 불안했다. 혹시 너가 나를 싫어해서 그런 건 아닌지 질린 건 아닌지. 근데 내가 적응을 했는지 아니면 너를 이해한건지 어느순간부터 연락문제로 속을 썩었던 적은 없었다. 그렇게 잘 지내고 넌 가끔씩 나를 집에 데려다주었다. 힘들고 덥다고 투정을 부리면서도 넌 항상 내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그렇게 우린 잘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넌 나에게 우린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다고 얘기했다. 내 바람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이 말을 들었던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그치만 이유를 듣고 난 널 이해해줬다. 슬펐지만 애써 괜찮은 척 했다. 근데 넌 저 말을 한 이후부터 자꾸 너에게 정을 주지 말라고 했다. 정말 하루하루 매일매일 정들지 말라고 했다. 난 불안했다. 아직 우리에게는 시간이 남아있는데 굳이 저런말을 벌써부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 불안한 생각을 했던 것도 잠시였을까. 보름달이 밝게 빛나고 달빛이 날 비출 때, 너는 나에게 이젠 힘들다고 더 정이 들어서 나중에 힘들어 하는 것보다는 빨리 정리하면 좋겠다고 했다. 난 붙잡았다. 너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었다. 그치만 넌 이미 마음이 떠났나보다. 더 잡는다면 내가 나중에 더 힘들 것만 같아서 그냥 널 놓아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날 난 하루종일 울었다. 그리고 또 너의 프로필에 몇번씩이나 들어갔다. 그치만 항상 결과는 똑같았다. 나의 흔적은 찾을 수도 없었다. 그리곤 결국 난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너는 나에게 정들지 말라고 수십번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기간동안 너에게 정을 너무 많이 주었나보다.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나 자신이 힘들어도 한사람을 미친듯이 좋아해본 것은 너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 들리는 너의 소식은 온통 안좋은 얘기밖에 없었다. 그덕분에 난 너에게 더 이상 미련이 생기지 않았다. 그런 얘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얘기를 해준사람들에겐 참 고맙다. 더이상 내가 널 좋아한다는 바보같은 짓은 안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젠 그냥 널 쉽게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너와의 추억은 참 예쁘고 소중했는데 어떻게 한순간에 지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네가 이렇게 변한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널 붙잡고 힘들어할 바에는 그냥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때는 참 소중하고 예뻤던 내 사람아, 오늘부로 널 놓아주려고. 네가 나를 돌아보지 않을만큼 꼭 행복해줘. 이젠 정말 안녕.
이젠 널 보내줄 수 밖에 없나봐
어느 여름 날, 넌 내 친구에게 나를 좋아한다고 했다.
너의 계속된 연락에 외로웠던 난 너에게 마음이 생겼고 마침내 너가 나에게 고백을 하게 되어 난 너와 사귀게 되었다. 너라는 키크고 잘생긴 사람이 나라는 사람과 사귀어 준다는 것 자체가 고마웠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내 눈에는 너무 예뻐보였다. 그리고 그냥 내 옆에 오랫동안 있어주는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바람이었다.
그이후 넌 점점 연락이 줄었다. 그치만 난 참았다 너 자체를 좋아했으니까. 그리고 또 연락으로 난 딱히 고민하지 않았다. 사실 거짓말이다. 처음에는 굉장히 불안했다. 혹시 너가 나를 싫어해서 그런 건 아닌지 질린 건 아닌지. 근데 내가 적응을 했는지 아니면 너를 이해한건지 어느순간부터 연락문제로 속을 썩었던 적은 없었다. 그렇게 잘 지내고 넌 가끔씩 나를 집에 데려다주었다. 힘들고 덥다고 투정을 부리면서도 넌 항상 내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그렇게 우린 잘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넌 나에게 우린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다고 얘기했다. 내 바람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이 말을 들었던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그치만 이유를 듣고 난 널 이해해줬다. 슬펐지만 애써 괜찮은 척 했다. 근데 넌 저 말을 한 이후부터 자꾸 너에게 정을 주지 말라고 했다. 정말 하루하루 매일매일 정들지 말라고 했다. 난 불안했다. 아직 우리에게는 시간이 남아있는데 굳이 저런말을 벌써부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 불안한 생각을 했던 것도 잠시였을까. 보름달이 밝게 빛나고 달빛이 날 비출 때, 너는 나에게 이젠 힘들다고 더 정이 들어서 나중에 힘들어 하는 것보다는 빨리 정리하면 좋겠다고 했다. 난 붙잡았다. 너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었다. 그치만 넌 이미 마음이 떠났나보다. 더 잡는다면 내가 나중에 더 힘들 것만 같아서 그냥 널 놓아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날 난 하루종일 울었다. 그리고 또 너의 프로필에 몇번씩이나 들어갔다. 그치만 항상 결과는 똑같았다. 나의 흔적은 찾을 수도 없었다. 그리곤 결국 난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너는 나에게 정들지 말라고 수십번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짧은 기간동안 너에게 정을 너무 많이 주었나보다.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나 자신이 힘들어도 한사람을 미친듯이 좋아해본 것은 너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 들리는 너의 소식은 온통 안좋은 얘기밖에 없었다. 그덕분에 난 너에게 더 이상 미련이 생기지 않았다. 그런 얘기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얘기를 해준사람들에겐 참 고맙다. 더이상 내가 널 좋아한다는 바보같은 짓은 안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젠 그냥 널 쉽게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너와의 추억은 참 예쁘고 소중했는데 어떻게 한순간에 지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네가 이렇게 변한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널 붙잡고 힘들어할 바에는 그냥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때는 참 소중하고 예뻤던 내 사람아, 오늘부로 널 놓아주려고. 네가 나를 돌아보지 않을만큼 꼭 행복해줘. 이젠 정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