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말

제니2019.07.14
조회10,606

저는 결혼1년차  새댁입니다.

친정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을 했어요.

신랑이 착해요.

착함 하나 보고 결혼 했는데

신랑이 경제적으로  좀 무능해요.

프리랜서인데 일년째 생활비를 받아 본적이 없어요.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제가 돈을 버니까 참고 살고 있어요.

그래도 신랑이 자기 부모 한테는 어찌나 효자인지 가장노릇도 못하면서  집에는 생활비 안 주면서 시댁에는  꼬박꼬박 생활비를 드리더라구요. 시모가 계신데 경제력이 없으시거든요.

솔직히 울화병이 좀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살고 있는데  며칠전 시댁에 갔는데 시어머니께서   자기 아들이  돈못벌어서 .... ㅠㅠ

그러시며 미안하단 말씀은 안하시고 헉?? "너가 아직 어리니 너가 생활비를 대라.!"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제 두 귀를 의심했어요.ㅠㅠㅠ>>>

신랑이 이렇게  무능한지 결혼 전엔  몰랐고 . 저랑 결혼하려고 좀 뻥을 치셨던 같아요/.

신랑이  무능하지만 그래도 착해서 좀 참고 살아 볼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저는 그래도 시모 걱정하실까봐 . "앞으로 좀 나아지겠죠. 오빠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게 안심시켜 들렸는데.

댁 아들 무능한데 꼬박 꼬박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심정은 아랑곳 없으시고

솔직히  며느리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시모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시어머니들은 다 그런가요?

그리고 시댁에 갈때마다  상처가 되는 말씀을 대놓고 서슴없이 하세요.

솔직히 결혼 후회 되요.  결혼전 친정 부모님이 말릴 때 말 들을 걸 그랬어요.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