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중인 30대중반 예비신부입니다. 연애4년차 결혼상대로 확신들즈음 프로포즈받고 오케이했습니다. 프로포즈 훨씬전 각자 저축이야기를 하던중, 남친이 8년부은 고수익연금이 있는데 두 해 더 넣으면 억대 만기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근검절약하는 남친을 결혼상대로 믿게된 한가지의 이유기도 합니다. 결혼준비 시작후 재정정보를 공개한 내용엔 그 연금이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친 재정상태는 0원에 가까웠습니다.
1차
“전에 얘기한 그연금은 왜 목록에 없느냐”
“아버지 사업하실때 보증금으로 빌려줬다”
“아버지 사업시작 2014년 아니냐, 우리가 연금얘기 나눈건 2017년이다.”
“얘기 전에 아버지 빌려준건데, 다시 받을수 있을줄 알고 자랑삼아 얘기한거다.”
“받을수 있냐?”
“아버지 사업 그만두시기 전까지는 어렵다. 어차피 나이제한으로 2년정도 남았다.”
“아버지 일 그 만두시면 수입이 없어서 그 돈 더 필요할텐데 돌려받을 수 있겠느냐.”
“받을수 있을거다”
“십여년전 누나 결혼할때 아버지부탁으로 돈빌려드린거(액수는모름)일부라도 받았느냐?”
“(고개 도리도리)”
2차
“왜 임대아파트 전세만 신혼집으로 생각하느냐”
“임대아파트전세구하면 아버지가 전세금으로 6400만원주기로 했거든. 그걸로 아버지랑 돈관계 퉁치려고.”
“나 모은돈, 우리부모님이 지원해주는 돈 합치고,오빠가 아버지께 6400받으면, 임대아파트만 고집 안해도 되고, 선택의 폭을 넓게 전세집 구하면 안될까? 모자라면 대출도 생각하고.”
“내 생각엔 우리가 원하는 평수의 임대아파트 금방될거야.그리고 아버지한테 6400 받고 끝내자.”
“(화꾹참고)알겠어,오빠 말대로 기다려볼게. 오빠가 목메는 임대아파트를 제일안으로 기다려볼게. 그때까지 각자 월세집에 따로 살아보자.”
최근 남친부모님이 상견례 상의차 저를 불러서 남친 본가에 같이 갔습니다. 가기전에 남친에게 결혼자금얘기 어려우면 나라도 해볼까 했더니, 돈얘기는 자신이 아버지랑 마무리한다고해서 그런줄 알고 갔습니다. 상견례 날짜를 정하고 부모님이 “우린 돈에 어둡고 재테크를 못해서 모은 돈이 없구나”이러시다가 남친아버지가 갑자기
“아들의 현재 집이 좁겠지만 둘이 잘 시작해봐라.지원을 못해줘서 미안하다”(당분간 따로살기로 한거 모르는듯)
수술후 오랜만에 뵌 남친어머니가 너무 기운없고 애처로워보여 결혼지원을 바라지 말까 한편으로 생각중에...이 얘길 듣고, 듣고 씹을까 꽤 침묵하다가...
“저희 둘 다 일하고 저축하고 있습니다. 결혼자금통장 만들어서 둘이 똑같이 돈넣고 아껴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혼준비 너무 걱정마세요.”
“남친은 끝까지 침묵”
서운했지만 넉넉치 못한 남친부모님 사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나름 걱정마시라 웃으며 대답도 해드렸습니다. 그 후 어머니,아버지가 신혼여행비 지원, 예물얘기했지만 다 거절했습니다. 둘이 똑같이 돈낸 범위 안에서 준비하겠다고요.
그날 저녁 외식중 남친이 계산차 잠시 자리를 떴을때, 어머니가 아버지더러 계산하라고 하시니, 아버진 “저녀석은 돈 좀 써야해! 아~ 며늘아. 이번에 애들엄마 수술에 저녀석 누나가 300이나 보냈지 뭐냐.아~우리 아들도 애는 많이 썼지.” 십년전 결혼한 누이 멀리 해외살고, 이때껏 가족대소사 남친이 돈이든 몸이든 보탰고, 어머니 수술후 주말엔 데이트도 안하고 남친이 병원에서 간병수발 들었는데. 남친 자리 비운사이 농담처럼 진담처럼 남친과 저를 질책하는듯한 남친아버지 말에 너무 화가나 몸이 떨리더군요. 어머니가 제 눈치를 보며 “아들은 이번에 결혼준비한다고 큰 돈 들고 그러잖유”이러셨고, 남친이 자리에 돌아와 “분위기 왜 싸하지”이러는데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며 저녁자리 끝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밤길 운전하는 남친에게 순화안된 감정표출을 안하려고 무진장 참았습니다. 실없는 농담도하고 다른얘기도하고. 남친도 안묻더군요. 다음날 이래저래 이야기했습니다. 남친은 100만원을 입원비 보태시라 어머니께 별도로 드렸다 하더군요.그리고 돈얘기 꺼낼줄 몰랐다 하더군요.
“우리 결혼식하지말고 혼인신고만 할까?”
“(남친 절래절래)”
“그럼 결혼식하고 혼인신고 하지말까?”
“아깐 혼인신고만 하자더니 뭘 원하는거냐”
“결혼준비 재미없어서 결혼식 안하고 싶은 마음반, 결혼후 잘살지 걱정되서 혼인신고 안하고 싶은 마음반에서 나온 말이야. 하나택해봐.”
“결혼식은하고 혼인신고를 말자”
결혼준비할때 가구등은 각자 쓰던거 쓰고 예물예단 기존형식 생략하고 둘이 결혼통장에 똑같이 돈넣어서,스드메,양가부모님옷값,결혼식,신행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양가부모님옷값을 언제얼마 드리는게 좋겠냐 얘기했더니, 남친이 상처받고 무서운 얼굴로 받은것이 없어서 안드리겠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좀지나서 제가 남친에게 “받은건 없는게 사실이지만 우리 결혼식 때문에 오시니 옷등 필요하시지 않느냐, 받고 준다 생각지 말고, 지금껏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 남편아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의미로 양가부모님께 인사차 드리는거라 생각해보자” 했더니 가만히 있네요.
남친의 허언과 시부모님 결혼옷값
결혼 준비중인 30대중반 예비신부입니다. 연애4년차 결혼상대로 확신들즈음 프로포즈받고 오케이했습니다. 프로포즈 훨씬전 각자 저축이야기를 하던중, 남친이 8년부은 고수익연금이 있는데 두 해 더 넣으면 억대 만기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근검절약하는 남친을 결혼상대로 믿게된 한가지의 이유기도 합니다. 결혼준비 시작후 재정정보를 공개한 내용엔 그 연금이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친 재정상태는 0원에 가까웠습니다.
1차
“전에 얘기한 그연금은 왜 목록에 없느냐”
“아버지 사업하실때 보증금으로 빌려줬다”
“아버지 사업시작 2014년 아니냐, 우리가 연금얘기 나눈건 2017년이다.”
“얘기 전에 아버지 빌려준건데, 다시 받을수 있을줄 알고 자랑삼아 얘기한거다.”
“받을수 있냐?”
“아버지 사업 그만두시기 전까지는 어렵다. 어차피 나이제한으로 2년정도 남았다.”
“아버지 일 그 만두시면 수입이 없어서 그 돈 더 필요할텐데 돌려받을 수 있겠느냐.”
“받을수 있을거다”
“십여년전 누나 결혼할때 아버지부탁으로 돈빌려드린거(액수는모름)일부라도 받았느냐?”
“(고개 도리도리)”
2차
“왜 임대아파트 전세만 신혼집으로 생각하느냐”
“임대아파트전세구하면 아버지가 전세금으로 6400만원주기로 했거든. 그걸로 아버지랑 돈관계 퉁치려고.”
“나 모은돈, 우리부모님이 지원해주는 돈 합치고,오빠가 아버지께 6400받으면, 임대아파트만 고집 안해도 되고, 선택의 폭을 넓게 전세집 구하면 안될까? 모자라면 대출도 생각하고.”
“내 생각엔 우리가 원하는 평수의 임대아파트 금방될거야.그리고 아버지한테 6400 받고 끝내자.”
“(화꾹참고)알겠어,오빠 말대로 기다려볼게. 오빠가 목메는 임대아파트를 제일안으로 기다려볼게. 그때까지 각자 월세집에 따로 살아보자.”
최근 남친부모님이 상견례 상의차 저를 불러서 남친 본가에 같이 갔습니다. 가기전에 남친에게 결혼자금얘기 어려우면 나라도 해볼까 했더니, 돈얘기는 자신이 아버지랑 마무리한다고해서 그런줄 알고 갔습니다. 상견례 날짜를 정하고 부모님이 “우린 돈에 어둡고 재테크를 못해서 모은 돈이 없구나”이러시다가 남친아버지가 갑자기
“아들의 현재 집이 좁겠지만 둘이 잘 시작해봐라.지원을 못해줘서 미안하다”(당분간 따로살기로 한거 모르는듯)
수술후 오랜만에 뵌 남친어머니가 너무 기운없고 애처로워보여 결혼지원을 바라지 말까 한편으로 생각중에...이 얘길 듣고, 듣고 씹을까 꽤 침묵하다가...
“저희 둘 다 일하고 저축하고 있습니다. 결혼자금통장 만들어서 둘이 똑같이 돈넣고 아껴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혼준비 너무 걱정마세요.”
“남친은 끝까지 침묵”
서운했지만 넉넉치 못한 남친부모님 사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나름 걱정마시라 웃으며 대답도 해드렸습니다. 그 후 어머니,아버지가 신혼여행비 지원, 예물얘기했지만 다 거절했습니다. 둘이 똑같이 돈낸 범위 안에서 준비하겠다고요.
그날 저녁 외식중 남친이 계산차 잠시 자리를 떴을때, 어머니가 아버지더러 계산하라고 하시니, 아버진 “저녀석은 돈 좀 써야해! 아~ 며늘아. 이번에 애들엄마 수술에 저녀석 누나가 300이나 보냈지 뭐냐.아~우리 아들도 애는 많이 썼지.” 십년전 결혼한 누이 멀리 해외살고, 이때껏 가족대소사 남친이 돈이든 몸이든 보탰고, 어머니 수술후 주말엔 데이트도 안하고 남친이 병원에서 간병수발 들었는데. 남친 자리 비운사이 농담처럼 진담처럼 남친과 저를 질책하는듯한 남친아버지 말에 너무 화가나 몸이 떨리더군요. 어머니가 제 눈치를 보며 “아들은 이번에 결혼준비한다고 큰 돈 들고 그러잖유”이러셨고, 남친이 자리에 돌아와 “분위기 왜 싸하지”이러는데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최대한 마음을 다스리며 저녁자리 끝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밤길 운전하는 남친에게 순화안된 감정표출을 안하려고 무진장 참았습니다. 실없는 농담도하고 다른얘기도하고. 남친도 안묻더군요. 다음날 이래저래 이야기했습니다. 남친은 100만원을 입원비 보태시라 어머니께 별도로 드렸다 하더군요.그리고 돈얘기 꺼낼줄 몰랐다 하더군요.
“우리 결혼식하지말고 혼인신고만 할까?”
“(남친 절래절래)”
“그럼 결혼식하고 혼인신고 하지말까?”
“아깐 혼인신고만 하자더니 뭘 원하는거냐”
“결혼준비 재미없어서 결혼식 안하고 싶은 마음반, 결혼후 잘살지 걱정되서 혼인신고 안하고 싶은 마음반에서 나온 말이야. 하나택해봐.”
“결혼식은하고 혼인신고를 말자”
결혼준비할때 가구등은 각자 쓰던거 쓰고 예물예단 기존형식 생략하고 둘이 결혼통장에 똑같이 돈넣어서,스드메,양가부모님옷값,결혼식,신행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양가부모님옷값을 언제얼마 드리는게 좋겠냐 얘기했더니, 남친이 상처받고 무서운 얼굴로 받은것이 없어서 안드리겠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좀지나서 제가 남친에게 “받은건 없는게 사실이지만 우리 결혼식 때문에 오시니 옷등 필요하시지 않느냐, 받고 준다 생각지 말고, 지금껏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 남편아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의미로 양가부모님께 인사차 드리는거라 생각해보자” 했더니 가만히 있네요.
얘기가 두서가 없네요.
1.남친이 없는돈 있다한 허언증인지 의심이 갑니다.
2.양가부모님께 옷값을 얼마를 드리면 적당할지요.
3.분란없이 결혼생활 유지하려면 어떻게 남친에게 대처하고 남친부모에게 대처할까요.(특히 남친아버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