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님맘이해해요2019.07.15
조회1,709

저는 애가 셋이 있고 제 남편은 밤일을 합니다


처음 시작은 남편이 7개월동안 일을 안하고 집에서 게임만했어요


저는 애들을 혼자 봐야했고 집안일도 육아도 일도 .. 혼자 해냈어요 맞벌이가 아니여서 아이들을 종일반으로 보낼수도 없었고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낮엔 이것저것 알바를 하며 보냈고 아는오빠 가게에 제가 먼저 일을 하게 되었고 얼마안되 셋째 임신을 알게 되며 남편이 대신 나가게 됬어요




작년 10월부터 일을 시작한 남편은 11월 12월까지 집에 잘들어오고 연락도 잘되고 괜찮았어요



연말연초에 애들이랑 놀러가자 약속을 잡았고 기다렸죠
그런데 12월 말쯤부터 남편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연락이 잘안되고 바쁘다고 연락안하고 가게 실장이란 여자랑 찍은 사진을 그여자 페이스북에 올라온걸 보게 되었고 다정하게 주고받은 카톡 캡쳐내용과 댓글들 그리고 쪽지에 ㅇㅇ❤️ㅇㅇ❤️ㅇㅇ 이렇게 이름이 써져있는 사진도 보게 됬죠 그 이름중에 저희 남편도 속해 있었구요 앞에 두갠 여자이름 마지막은 저의 남편이름..




기분이 매우 나빠지기 시작했고 제 남편을 태그하며 글올린 그여자도 이해가 안갔어요 유부남인거 알텐데.. 내 주변사람들이 이걸 보면 나랑 남편 사이를 어떻게 생각할까 싶기도 한거예요 그래서 여자한테 연락했고 사과를 받았어요 다신안그러겠다는 말과 함께 저에게 먼저 페북친구신청을 했고




그렇게 2월 구정전에 가게 사장 차를 고치러 간다며 나갔고 가게 동생과 같이 있는걸 알게 됬고 다음날 그여자분 페이스북에 또 사진이 올라왔어요




어제 입은 그 동생 옷 , 어제입은 내남편옷과 함께 밥을 먹은 사진이요



남편이 거짓말했고 저여자가 또 글을 올렸다는개 너무 화가났고 남편한테 따졌지만 되려 의심한다며 저에게 욕을 했고 화를 냈고 제가 물건을 집어던지자 방어랍시고 저를 때렸어요
싸대기 머리 발로 배를 찼고 잡아다 내동댕이 쳤어요
참고로 임신 5개월 심한 입덧으로 174cm에 몸무게 46키로로 해골처럼 있을때였어요



남편이 그여자한테 사진지우라고 내리라고 한다고 연락을 했다고 캡쳐를 해준 톡 내용에는
“헐ㅋㅋ 손밖에 안나왔는데 어떻게 알았대요?”
라는 말뿐이였어요
손만 나온게 중요한가요? 내가 남편이랑 산게 6년인데 내남자 옷과 손을 모를수가 있나요?
그렇게 그여잔 저를 페북 차단을 했어요 남편한테는 사진내렸다고 하면서요





그렇게 그여자한텐 따지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었고 어느순간부터 남편은 아이들과 저에게 관심이 끊기며 도와주는게 없어졌어요



애들을 씻겨주지도 집에서 같이 밥을 먹지도 않았고 말을 걸어봤자 빨래 해야한다 목욕용품없다 라는말들...




혼자 육아 집안일을 하던 셋째를 임신한 저는 그제서야 남편이 애 낳을거냐는 말을했고 그 바로 전에 생겼던 다른 아기를 시댁의 반대로 보냈는데 너무 보내기가 싫어서 낳겠다 했고 남편도 말은 그렇게해도 병원가자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버티다 4월에 조산기로 29주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한달넘게 병원에 입원해있었는데 먹고싶다는걸 말해도 보고싶다 말해도 남편은 병원에 세번왔어요 가게에서 차타고 10분도 안걸리는 거린데.. 집에서 차타고 15분거린데...




어차피 집올거잖아 집오면 보는데 뭐하러가? 먹을거 사다줄게 하고 사주지 않아 쿠팡에서 제가 시켰고 가져다달라해도 심부름꾼을 시켜 보내줬죠 두번..




서운하다 외롭다 말해도 항상 무시하기 일쑤였고 너무 열받은 저는 그여자때문같아서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바로 옆에있었는지 연락도 잘안되던 남편한테 바로 연락이 왔고 괜한 사람 피해준다며 이혼하자더군요..




어떻게 풀린것 같지 않게 풀고 셋째를 낳았고 낳은날 가게 애들한테 말하러 갔다온다더니 갔다와서는 가게 애들은 자기가 절 때려서 입원한줄안다고 애낳은게 좋은일도 아닌데 뭐하러 말하냐고..





아프고 힘도 없어서 참았어요 조산을 해서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니큐에 한달동안 입원했고 저는 산후조리 못하고 하루에 두번씩 왔다갔다 면회를 혼자 했죠




그렇게 한달뒤 아기가 퇴원하고 그제서야 이주정도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불렀고 신랑은 여전히 저와 아이를 거들떠도 보지 않았어요





각방안쓰던사람인데 화내면 먼저와서 안아주고 미안하다 했던사람인데 갑자기 어느순간부타 나랑 인맞는다 화를내고 말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 짜중을 내고 하루에 전화한통도 먼저안하고 카톡도 네개정도..전화하면 안받거나 바쁘다 하고 끊었으며
가게애들이 제가 전화를 너무 자주한다고 흉을 봤다더라구요 기껏해봤자 세번했는데...



그사람들앞에서 전화받으면 어느순간부터 쎈척을 하며 “아 왜 끊어 바빠 아씨벌”이라며 욕하고 무시했고 전화 뚝뚝 끊고 니 자꾸 전화하면 핸드폰 끈다 협박을했고 그러면서 저에게 “야 가게애들이 니 비웃어ㅋㅋ” 라며 저를 비웃음 거리로 만들었어요








바람피운 사람이 나 바람 폈어 라고 말하지 않겠지만 제가 싫은건 아니래요 근데 그게 다예요 좋지도 않다는거죠




아이들도 점점 아빠랑 노는 재미와 즐거움을 잊어가고 있고 아빠랑 마주치는 시간도 말을 하는것도 밥을 같이 먹은적이 언젠지 기억도 안난대요





최근 두달은 일한다며 하루도 안쉬고 두달내내 일을갔고 바로 어제 통보식으로 야유회를 한다며 11시부터 4,5시까지 있다올건데 오늘 쉴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쉰다니 알겠다했어요





근데 6시가 되도 안오고 10시까지 올게 하고 1시까지 올게 하고 결국 외박을 했고 제 전화를 다 피했어요 100통중에 세번받았죠..




월세집 사는데 월세도 못내고 있는데 구찌 가방을 사고 명품 치장하기를 좋아하고 월세는 세달치 관리비는 8개월치를 밀리고 어린이집 원비도 제가 겨우 내서 두달치 밀려있는 상황이고
셋째는 거들떠도 안봐서 애를 제대로 안아준적도 먹여준적도 없어요




6년차 결혼 생활중 집 네개째 쫓겨날 판인데..
제앞으로 빚은 4500만원 만들어뒀고
자기도 2000만원이라는 빚이 있는데도 명품 가방을 산다는게 이해가 가지도 않고 자기는 그럴수 있다 당연하다 생각하고



참다참다 바람폈다 저희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부모님이 남편을 불러서 얘길 하는데
눈 똑바로 보며 바람핀적 절대 없다고 그랬대요..





대체 이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