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거남 환승으로 삼천받고 헤어진 쓰니입니다

삼십대여자2019.07.15
조회20,912
바람나서 헤어지면서 삼천 준다던 남친
사실 아직 못놓겠어요
제글에 반대가 많아서 놀랬지만 다시 한번 쓰는 이유는
다시한번 잡아보고 매달려보려구요
저도처음엔이쁘고 날씬했었는데 남친이 살쪄도 이쁘다고 하는말에 맘놓다가
어느새 이렇게되었네요..
마지막으로 그 여자분께도 정신차리라고 얘기했는데
하는말이 지가 한달만나고 헤어지던 일년만나고헤어지던
저때문은 아닐거라고 안타깝다고 비아냥거리더라고요
저도 그대로캡처해서 남친한테보냈습니다 
남친도 여자성격은 알아야할거같아서..
근데 남친은 그런 여우같은 년 카톡보고도 헤어지고싶지 않아하네요
이제늦었지만 저도 그돈가지고 새출발할까했는데
지난 세월이 억울해서 못헤어지겠어요
엉엉 울며 매달리니
도대체 얼마가 더 필요하냐며 말을 바꾸네요
자기가
운동 다녀라
취미가져라
단 일주일에 하루라도 알바라도 해봐라
밥 먹고 치우고 누워라 바로 눕지마라
얼마나 부탁했냐면서 단 한개라도 노력해본적 있냐는데
눈물만 쏟아지더군요
남친이 날 사랑하기에 다 감싸줄줄 알았는데...
그렁것들만 보이구
칠년간 내 청춘과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였는지...
돌이킬수없다는 그를 일단 붙잡고 담주 토요일에 햐번더
만나기로 했긴했는데...
마지막이 기회를제발 제발 ㅜㅜ
안놏치도록 도와들 주세요 제발
무슨 말씀이라도 좋으니 돌이킬수만있다면
머든지 하려구요
조언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