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도 꼴통이고 특히 우리반에 영악한 ㅅㄲ들 개 많아서 학폭위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만 사람을 꾸준하게 괴롭힘 그거 막느라(중재하느라) 나랑 반장이랑 진짜 있는욕 없는욕 다쳐먹으면서 1학기 보냄(___이라는말을 이때 처음 들어봄ㅋㅋㅋㅋ)
성격자체가 나도 그렇고 반장도 그렇고 불의에 불타오르는 성격이라서 어느정도 감수는 하고 사는데 그래도 속상한건 어쩔 수 없고...
여튼 오늘 면담하는데 반장이랑 나랑 둘다 쌓이고 쌓이던거 오열하면서 상담했는데 내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화장실 가서 세수하다가 울고 막 그러면서 1시간 동안은 울었거든??? 반장은 막 울다가 죽겠다 싶을정도로 울고
막 다른 교과쌤들은 안아주고 괜찮다고 해주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해줬는데 담임쌤만 음...(끄덕끄덕) 이럼...
담임쌤 조카 좋아했는데 진짜 가족이었음 좋겠다 이런생각까지 할정도로 존경했는데 좀 속상하다ㅜㅜ 나 이런생각해도 쫌생이 아니지???
+) 뭐 선생님이니까 그랬을거다 하는 반응 있는데 사실 선생님은 우리가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얼만큼 당했는지 몰라 우리가 오질라게 숨겼고 그게 학급임원으로서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랬어(조카 우습지만) 반장하고 나하고 계집*년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을 듣고서도 참았고 아무리 조롱을 당해도 끈질기게 말릴때 무슨 심정이었는지 너네가 알수 없다고 생각해 난 그저 어깨한번 터치나 괜찮다는 미소 한번으로도 충분했단말이야 근데 그게 없어서 속상하다고 한게 내가 많이 잘못한거야? 상담내내 눈도 안마주치고 음... (끄덕끄덕) 한게 선생님으로서 해야 할일이었던거야?
오늘도 아무 말씀없으셨어 가해자한테도 우리한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