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때문에 절교당함

ㅎㅎㅎ2019.07.16
조회143,268

결혼할때 축의금으로 빈정상한다는말을 들었는데 제가겪게될줄이야..

가장황당했던 경험쓰고갑니다ㅎㅎㅎ

 

대학다닐때 무리로 친했던 사람들중 오빠한명있었음

얼마나친했냐면 반말에 가벼운욕도하며 비밀얘기털어놓고 술도마시고 장난치고

정말친했다생각함

대학졸업후 사회생활하고 서울과 지방으로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서

연락은 자주못했지만 한번통화하면 1시간넘게씩 통화하고 사는얘기하고 여튼 친했음

난친하다 생각했음

그런 오빠가 결혼을 한다함 너무축하하고 웃기고 먼가 안믿겻음

서울에서 토요일로 예식날을잡았는데 자주연락하는사이는 아니었지만 당연히

참석해야한다 생각하고있었음

근데 내가 직장을 옮긴지 한달밖에안되었을때라 특성상 토요일당직근무를 뺄수가없게됨

카톡으로 너무미안하다고 계좌를보내주면 돈을보내겠다고해서 십마넌 보내줌

조금이라 미안하다고 했음

 

그러던와중 일년후 내가결혼하게되었음

청첩장보내고나서 반응이 미지근하더니  알겠다고했는데 먼가 온다는얘기가 없는거임

설마설마했음

그러고결혼식날 정말안온거임;; 돈이라도 보낼줄알앗음

하물며 축하한다는 연락자체도 안옴 예의는아닌것같다는생각이듦

정말친한사이라생각해서 배신감이 들었음 그러고 카톡하나 축하한다는 소리가 없길래

신행중 내가 먼저 카톡을 보냄

나 : "머냐 서운하다 축하한다고 연락도 없냐 "

오빠  : " 아미안미안 정신없엇다 , 아 너준다고 축의금도 모으고 그러고잇었구만

          무슨서운한소리야~"

나이서른훨씬넘어서 10만원없어서 모은다고....???

그래 돈얘기하기 참 뭐하고 그때가지만해도 내가 오해했겟지 설마하면서

"아 미안미안 당일날 연락없어서 서운해서 연락해봣어"

이러고 얘기를함

그러고 현재 지금까지 이년넘게 연락한통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허무했음 

아직까지 생각하면 허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축하하지만 지금 좀 형편이 어렵다고 핑계라도댔으면 정말 이해하고 넘어갓을거임

내가 그정도사이였나생각이듦

염치없는것들 정말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