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집마련(원룸전세) 가구마련 살림마련 전부 제가 했구요 시댁에서 식전에 준다고 했지만
(결혼전까지 신랑이 10년간 근무하면서 받은 월급을 모두 시댁에 드려 모아두었다고 했었습니다)
결혼전까지 주시지 않았고 결혼이후에 1년이 지나서야 준다고 한 금액이 아닌 1900만원 겨우 내주셨습니다.
신혼여행다녀와서 저한테 전화하셔서 하신 첫 말씀이 '축의금을 빌려달라'였구,
부모님이 가지고 계셔서 못드린다고 했더니 그 다음주에 전화하셔서 하신 말씀이
'너희 아빠 암보험료라도 빌려달라' 였습니다 - 아직 돈한푼 못받았을때 였습니다
그외 이러저러 일이 있었지만 결국 신랑명의카드로 쓴 카드값을 못갚아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집이 넘어가게 되어 (신랑명의의 땅은 이미 넘어갔구요) 제가 아주 약간 보태
간신히 장기로 갚고 있는 중입니다
집이자에 카드값까지 갚고 있으니 당연히 신랑은 저에게 단한푼의 생활비를 준적이 없습니다
저또한 내지 않았구요 식당이나 마트가면 서로 내거나 공과금을 내는 정도
그리고 가끔 신랑이 돈없다고 하면 제가 조금씩 주는 정도 였어요
각자 사업을 하고 있어 돈이 없을때라 돈관리는 서로 하자며 합의 했었고요
제가 일이 바빠 살림은 뒷전이였고 늘 돈바라는 시댁에 돈많은 며느리 되어보고싶어서
정말 열심히 일했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보니 신랑이 외롭다며 바람이 나셨더라구요^^
사실 5년동안 이혼생각 수도없이 했었지만 신랑이 저대신 살림하며 잘해줬고
시댁과 연을 거의 끊고 살았었어요 (저는 명절이나 시댁행사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또 저희집에서 이혼을 반대하셔서 차마 엄두도 못내고 살았어요.
이혼결정후 집이 팔리지 않아 저희친정엄마가 집을 사주셔서
제 명의로 대출을 해 신랑에게는 집현금의 반을 주었어요
- 이혼요구를 한건 신랑이였고 지금 키우는 고양이들과 집현금 반을 줄테니 이혼해달라고 했습니다. 애초에 제 종자돈 아니였으면 전세도 매매도 할 수 없었지만 매매후 대출금은 신랑이 갚고 있었어서 그냥 조건수렴했습니다 이후 재산분할이지만 취득세가 발생하여 제가 냈구요 신랑융자처리및 이자까지 전부 제가 냈어요
제 집이 되었으니 신랑만 나가면 되었구 이사나갈때 필요한 가전 가져가라고 했더니
원룸이라 다 있다고하여 자기 짐 몇개만 차에 실어 집구해 나갔습니다
이후 2개월동안 같이 살던 그 엉망진창 집에서 저혼자 먹고자고살며
마음 겨우 추스리고 있었는데 어제 아침7시에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번호저장이 안되어있어서 받았습니다..ㅠㅠ
시어머니셨고 용달차를 불러 집에 있는 TV와 세탁기 그리고 에어컨을 가져가시겠대요
이미 신랑이랑 합의가 다 되었고 TV는 인터넷약정까지 저에게 명의변경한 상태라
상황을 이야기했고 아들과 이야기 해보시라고 했더니
너가 결혼하고 단 한번이라도 생활비 준적이라도 있냐고 갑자기 따지십니다
수화기뒤로 아가씨랑 시아버님이랑 낄낄되었구요
수치심인지 어의가 없어서인지 뭐라 말하긴 했는데 시아버님이 바꿔서는
(마치 적선하듯이) TV필요하면 가져가 이러고 끊으셨어요..
다시 전화해서 따지고 싶은 마음이였는데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
신랑에게 전화했더니 무시하라고 자기가 전화해본다고 끊더라구요..
억울하고 분해서 다시 전화하고 싶은데 친구들은 그냥 차단하라고 하고
이 답답한 마음 어떻게 풀어야 위로가 될까 싶어 판에라도 몇자 적어봅니다
이혼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글 남기고 싶었는데 이런글이라 넘 속상하네요
-
시댁에 안쓰던 TV가져왔구요 침대하나 사주셨습니다
처음엔 원룸에서 생활한지라 에어컨 냉장고등 모두 있어서 괜찮았구요
3년전 집사면서 저희 엄마가 냉장고 사주시니 세탁기사주셨습니다
작년에 너무 더워서 신랑이 에어컨 샀구요 / 이 세가지 다 가져가신다는게 시댁입장입니다^^
또한 결혼하고 생활비한번 낸적없는 며느리라 이혼당한줄 아시나봐요..
이 수모 그냥 당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생활비낸적 없으면 이혼당하는게 맞는건지 판에 물어봅니다.. 제 잘못이고 그집에서 가져가는게 맞는거면 수렴하려구요.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생활비한번 낸적이 있냐며 따지십니다
어제 전화받은 후로 손이 떨려 일도 할 수 없고 잠도 잘 수가 없어
게시판에 글 남겨봐요 이렇게라도 하소연하면 속이 풀릴까 조언얻을 수 있을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결혼5년차 여러문제가 있었고 시댁문제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고민끝에 이혼결정하였고 협의의혼으로 2개월전에 완벽히 갈라섰어요
결혼할때 집마련(원룸전세) 가구마련 살림마련 전부 제가 했구요 시댁에서 식전에 준다고 했지만
(결혼전까지 신랑이 10년간 근무하면서 받은 월급을 모두 시댁에 드려 모아두었다고 했었습니다)
결혼전까지 주시지 않았고 결혼이후에 1년이 지나서야 준다고 한 금액이 아닌 1900만원 겨우 내주셨습니다.
신혼여행다녀와서 저한테 전화하셔서 하신 첫 말씀이 '축의금을 빌려달라'였구,
부모님이 가지고 계셔서 못드린다고 했더니 그 다음주에 전화하셔서 하신 말씀이
'너희 아빠 암보험료라도 빌려달라' 였습니다 - 아직 돈한푼 못받았을때 였습니다
그외 이러저러 일이 있었지만 결국 신랑명의카드로 쓴 카드값을 못갚아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집이 넘어가게 되어 (신랑명의의 땅은 이미 넘어갔구요) 제가 아주 약간 보태
간신히 장기로 갚고 있는 중입니다
집이자에 카드값까지 갚고 있으니 당연히 신랑은 저에게 단한푼의 생활비를 준적이 없습니다
저또한 내지 않았구요 식당이나 마트가면 서로 내거나 공과금을 내는 정도
그리고 가끔 신랑이 돈없다고 하면 제가 조금씩 주는 정도 였어요
각자 사업을 하고 있어 돈이 없을때라 돈관리는 서로 하자며 합의 했었고요
제가 일이 바빠 살림은 뒷전이였고 늘 돈바라는 시댁에 돈많은 며느리 되어보고싶어서
정말 열심히 일했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보니 신랑이 외롭다며 바람이 나셨더라구요^^
사실 5년동안 이혼생각 수도없이 했었지만 신랑이 저대신 살림하며 잘해줬고
시댁과 연을 거의 끊고 살았었어요 (저는 명절이나 시댁행사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또 저희집에서 이혼을 반대하셔서 차마 엄두도 못내고 살았어요.
이혼결정후 집이 팔리지 않아 저희친정엄마가 집을 사주셔서
제 명의로 대출을 해 신랑에게는 집현금의 반을 주었어요
- 이혼요구를 한건 신랑이였고 지금 키우는 고양이들과 집현금 반을 줄테니 이혼해달라고 했습니다. 애초에 제 종자돈 아니였으면 전세도 매매도 할 수 없었지만 매매후 대출금은 신랑이 갚고 있었어서 그냥 조건수렴했습니다 이후 재산분할이지만 취득세가 발생하여 제가 냈구요 신랑융자처리및 이자까지 전부 제가 냈어요
제 집이 되었으니 신랑만 나가면 되었구 이사나갈때 필요한 가전 가져가라고 했더니
원룸이라 다 있다고하여 자기 짐 몇개만 차에 실어 집구해 나갔습니다
이후 2개월동안 같이 살던 그 엉망진창 집에서 저혼자 먹고자고살며
마음 겨우 추스리고 있었는데 어제 아침7시에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번호저장이 안되어있어서 받았습니다..ㅠㅠ
시어머니셨고 용달차를 불러 집에 있는 TV와 세탁기 그리고 에어컨을 가져가시겠대요
이미 신랑이랑 합의가 다 되었고 TV는 인터넷약정까지 저에게 명의변경한 상태라
상황을 이야기했고 아들과 이야기 해보시라고 했더니
너가 결혼하고 단 한번이라도 생활비 준적이라도 있냐고 갑자기 따지십니다
수화기뒤로 아가씨랑 시아버님이랑 낄낄되었구요
수치심인지 어의가 없어서인지 뭐라 말하긴 했는데 시아버님이 바꿔서는
(마치 적선하듯이) TV필요하면 가져가 이러고 끊으셨어요..
다시 전화해서 따지고 싶은 마음이였는데 긁어 부스럼 만들고 싶지 않아
신랑에게 전화했더니 무시하라고 자기가 전화해본다고 끊더라구요..
억울하고 분해서 다시 전화하고 싶은데 친구들은 그냥 차단하라고 하고
이 답답한 마음 어떻게 풀어야 위로가 될까 싶어 판에라도 몇자 적어봅니다
이혼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글 남기고 싶었는데 이런글이라 넘 속상하네요
-
시댁에 안쓰던 TV가져왔구요 침대하나 사주셨습니다
처음엔 원룸에서 생활한지라 에어컨 냉장고등 모두 있어서 괜찮았구요
3년전 집사면서 저희 엄마가 냉장고 사주시니 세탁기사주셨습니다
작년에 너무 더워서 신랑이 에어컨 샀구요 / 이 세가지 다 가져가신다는게 시댁입장입니다^^
또한 결혼하고 생활비한번 낸적없는 며느리라 이혼당한줄 아시나봐요..
이 수모 그냥 당하고 있는게 맞는건지 생활비낸적 없으면 이혼당하는게 맞는건지 판에 물어봅니다.. 제 잘못이고 그집에서 가져가는게 맞는거면 수렴하려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