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팬 때문에 인생 망가진 헐리우드 스타

ㅇㅇ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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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할리우드에 등장한 

관능적인 미모의 여배우

진 티어니 (Gene Tierny)




 

큰 인기를 누리던 티어니는

2차 세계대전 중이던 당시

미군 병사들의 사기를 위해

위문 공연을 다니고 있었다.




첫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지만

나라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에

거절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풍진이라는 전염병에 걸리고 만다.


임신 중 풍진은 굉장히 위험하다.


임신 초기의 산모가 풍진에 걸리면

대부분의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







 

티어니의 첫째 딸 '다리아' 역시

1.42kg의 심각한 저체중에

정신지체, 백내장, 청각장애까지 갖고 태어났다.







시름에 빠져있던 티어니는

1년 후, 딸의 첫번째 생일 파티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한 여성을 만난다.




 

 


티어니가 임신 중인 2년 전

그녀를 만났다는 이 열성적인 팬은

순진하게 떠들었다. 


"난 그 때 풍진으로 보호소에 격리돼있었지만

몰래 빠져나와서 당신과 악수도 하고 싸인도 받았죠"


"당신을 만나러 꼭 가야만 했어요.

당신은 나에게 가장 최고의 스타였으니까요"







티어니는 한참동안 말없이 여성을 노려보다 자리를 떴다.




이후 티어니는 그 충격으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남편과 이혼한다.


이후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탈출을 시도하고

자살까지 시도했다.




 

티어니의 딸 다리아는 가족을 떠나

요양시설에서 비극적인 일생을 보냈다.



 

 


티어니는 훗날 

"그 여자와 첫 만남은 기억나지 않지만 

두 번째 만남은 평생 기억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