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는 법

ㅇㅇ2019.07.18
조회492
오랜만에 헤다판 들어와봤어요.
다들 굉장히 아프시고 아픈만큼 더 성숙해지실거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아 저는 회피형여자를 만나서 헌신하다 헌신짝된 케이스였는데 꽤나 타격이 크더라구요 ㅋㅋㅋㅋ
진짜 2주동안 얼마나 폐인처럼 지냈는지 몰라요
2주동안 자책도하고 점점 분노로 바뀌고 현타도 왔는데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나만 남은 연애였는데 안돌아올거라는 거
알면서도 놓치도 못하고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억지로라도 새로운 사람만나려고 노력했어요.
물론 떠나간 사람 잊지도 못하고 그사람을 지우려고
만난건 새로운 사람에 대한 예의는 아닐거에요.
그치만 떠난 사람 붙잡자고 매달려 있는건
본인에 대한 예의부터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랑을 새로운 사랑으로 잊는게 맞는 말이더라구요.

저는 지금 여자친구 정말 좋은사람만났고
그래서 정말 고마워요. 이제는 지긋지긋한 전여친
생각은 커녕 마주쳐도 거들떠도 안봅니다.
여러분 새로운 인연은 어디에든 있을 수 있어요!
과거의 연인에 집착하기보다는 다가올 사람을 위해
더 준비하고 만나보세요!
많이 아파하시되 너무 몸상하지 마세요...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