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강요하지말라고합니다

답답2019.07.18
조회14,754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결혼2년반차 부부입니다
저는 29살 남편은 32살이구요 둘사이에는 11개월된 아들이있습니다.
말그대로 제가 무슨말만 하면 강요한다고 강요하지말라고해요.
아빠로써 남편으로써 당연히 해야할일을..
남편으로써해야할일은 포기한지는 오래구요 아빠로써 해야할일들
하라고 하는게 왜 강요인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저런 성격인지 모르고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성격이 안맞아서 미치겠어요.
말자체가 안통하고 고집도 너무세고 무슨 제가 말만하면
제마음대로 한다고만 하고 모두 제탓이라고 말해요.
아기가 6개월됫을때 폐렴에 걸려서 입원을 했어요 그래서 1인실 입원하고 아기가 어려서 혼자 케어 한다고 화장실도 잘 못가고 남편 퇴근하기만 기다렸죠. 다른 병실아빠들은 같이 계시더라구요 거기서 출퇴근하고 같이 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넌지시 물어봤더니 화를 내는거에요
지 힘들다고 일그만둘테니까 지가 애볼테니 저보고 일하라고ㅎㅎ
기가차서..솔직히 조리할때도 아기여름에 낳앗거든요
지덥다고 에어컨 틀어서 산후풍 오고 저 아파서 무통주사 누르고 끙끙.대는데 잘 쳐자던 새끼라 진짜 남편맞나...싶은생각을 한두번 했던게아니에요..하..
아기 병원갈때 태워달라하면 갓다올때 주차할때없는데..이지랄하고
그렇다고 아기를 싫어하진않아요 엄청 사랑해요
근데 아빠로써 해야할거를 안하니까 제가
오빠 게임하지말구 아기좀 봐줘 안아달라고 쳐다보자나
이러면 강요하지말라고 하고
아기가 아빠아바하고 가서 안아달라고하면 일하고와서 더럽다고
바로안안아줘요 저같으면 손이라도 빨리씻고 아니면 빨리가서 씻고
안아줄텐데 지 쳐먹을꺼 쳐먹고 게임쳐하다가 씻는거도 뭘하는지
오래있다가 물소리가 나요
그러면 아기는 화장실 앞에서 문두드리고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오빠 아기가 아빠 기다려~ 빨리씻구나와서 안아줘~
이러면 강요해서 싫데요
저걸 강요라고 생각할정도가 되나요? 미치겠어요 진짜
갈라서고 싶은데 아기때문에 쉽게 그러지도 못하고
자꾸 명령한다고 하고 강요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