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끄적여 봅니다. 제 나이 32 와이프 나이 37 5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사는 지역도 같고 직장도 근처라 출퇴근 버스에서 계속 마추치자 (이상하게 출근 시간은 둘째치고 야근을 할 때 퇴근시간이 항상 다른데 이상하게 계속 마추쳤습니다) 그 사람 많은 출근 버스에 타도 이상하게 아내만 어디 있는지 딱 보였고 아 진짜 운명인가 하고 고백하여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사귄 뒤 아내 부모님 즉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아내 나이가 있으니 이제 늦지 않게 결혼해야 되지 않겠니 하시길래 저는 너무 좋아서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처음에는 나이만 듣고 반대하시던 부모님도 성품이나 행동으로 보고 흔쾌히 허락하셔서 5개월 뒤 별 무리 없이 결혼이 진행됐고 저희 부모님께서 2억 9천 짜리 30평 아파트를 주셨습니다. (저도 몰랐던 집인데 아버지 어머니가 철없는 저 결혼하면 집 걱정에 장만해두셨더라구요 지방이라 가격도 별로 안 비싸서) 아내가 혼수 준비하고 이렇게 일사천리로 만난 지 11개월 만에 부부가 되었고 바로 천사 같은 딸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8개월 됐구요 아내는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공무원이였고 저는 옆 건물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였습니다. (아버지 회사인데 그렇다고 돈많이 버는 회사는 아니고 직원 20명 월급 밀리지만 않을 정도인 중소기업입니다) 친정 시댁 저희 집은 같은 아파트입니다. 단지는 다르지만 그래서 아이는 보통 친정에 맡기고 퇴근 시간이 일정한 아내가 데려옵니다 물론 장모님께는 적지만 한달에 100만원씩 아내가 드리구요 밥 빨래 장보기는 아내가 하고 설거지 빨래널기 청소 분리수거는 제가 했습니다. 결혼 후 돈관리는 전적으로 아내가 했고 저는 한달 용돈 15만원만 받고 생활했습니다 술은 가끔 마 시고 담배도 안하고 핸드폰요금은 아내가 내주니 커피만 조금씩마시면 15만원으로도 충분히 생활하더구요 출근도 집앞에서 버스타면 15분이면 회사 앞까지 갑니다 차는 욕심히 없어서 사지 않았습니다. 출장은 회사차로 장거리 이동은 아버지차를 사용하구요 그러다 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회사 동생들이 오랜만에 금요일인데 술한잔 하실래요 물어보길래 좋다고 했습니다. 아내에겐 거짓말로 직원들이랑 지사에 간김에 술한잔하고 밤에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그래 당신도 숨쉴 구멍은 있어야지 하고 너무 늦지말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을 한것은 제가 정말 잘못했지만 그래도 3달만에 저도 스트레스좀 풀고싶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밥을 먹고 집에서 좀 떨어진 동네에서 간단히 치맥을 먹으려 치킨집을 들어가기 전에 동생들 보고 먼저들어가라 하고 화장실 갔다가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디서 낮익은 뒷모습이 여자화장실에서 나와서 치킨집으로 들어가는 것이였어요 바로 처제였죠 당황해서 처제 몰래 조용히 들어와서 동생들에게 야 나 들키면 죽어 나가자 했더니 동생들이 형 저기 저분 형수님아니야? 하는 소리에 반대 창가쪽 테이블에 보 니 처제와 모르는여자애와 와이프가 3:3 미팅같은 술자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뭐지 더 구석진 곳으로 조용히 옴긴 뒤 맥주랑 치킨을 시키고 힐끗힐끗 보고있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나이먹은 유부녀가 벌칙게임한다고 러프샷에 뽀뽀에 키스까 지 물고 빨고 하는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그 테이블에 저도 모르게 가버렸습니다. 얼굴을 보자마자 얼굴이 씨뻘게진 아내가 당황해서 어쩐일이야? 하길래 욕도 안 나와서 처제랑 아내 얼굴 한번씩 쳐다보고 나왔습니다. 동생들도 따라나왔고 아내도 튀어나오더니 그런거 아니야 xx(처제이름)와 친구들끼리 미팅하기로 했는데 한명이 다른약속으로 못 나와서 내가 하루만 대신 나온거야 아이는 친정에 맡겨 두고 옆 동네로 술마시러 나왔더군요(그냥 술만 마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무것도 안 했어 이러길래 저도 술김에 뺨을 한대 쳤습니다.(폭력을 쓴건 정말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신이 없어서) 아내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고 처제도 나와서 형부 죄송해요 하고 그 남자들은 뭔일인가 싶어서 나와보고 그리고 저는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와서 핸드폰을 꺼두고 동생들 한테 쪽팔리고해서 오늘 형이 술 사줄태니 먹고 죽자하고 진짜 퍼마셨습니 다.. 군대 전역축하 이후로 그렇게 술 마셔본게 처음인거 같아요 그날 사무실에서 자고 죄송하지만 너무도 일할 기분이 아니라 연차를 쓰고 하염없이 자전거 도로 만 걸었습니다. 그러다 핸드폰을 켜보니 수십통에 카톡과 전화가 와있더군요 그리고 얼마 후 장인어른께서 전화가 오더니 아내가 갑자기 쓰러지고 잠시 병원에 입원했다 지금 깨어났는데 너를 찾는다 이야기는 처제한테 들었다 하시더라구요 잠깐 와줄수 있겠냐 하시길래 오후에 간다고 말씀드리고 끊고 한참을 걷다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아내는 누워있고 장모님은 안 계시고 집에서 아이를 보고 계셨겠죠 장인어른은 고개만 숙이고 계시고 처제는 무릎끓고 형부 죄송해요 다 제 잘못이예요 앵앵 거리길래 제가 처제에게 쥐어패기전에 좀 조용히 닥치고 있어라 하니 조용해 지더라구요 장인어른도 놀라시고 제가 욕을 하는 사람이 아니여서 아내가 다 기어 가는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하길래 제가 이야기 했습니다 나 오늘 오전 내내 미친놈처럼 거리만 걸어다녔다 내가 너한테 잘못하거나 못해준거 있냐 물었습니다. 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나 너한테 잘해준거 맞지 지금 이상황이 나 때문에 생긴게 아니지 라고 물었더니 당신은 잘못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나도 후회 없다 그만 끝내자 생각 많이 해봤는데 나 당신 이제 예전 처럼 잘해주면서 못 살꺼같아 그리고 모진말을 계속 했습니다. 나름 복수하고 싶은 생각에…. 이혼하면 니 딸 니가 키워라 나 니 피 섞인 그애 난 애정으로 돌봐줄 자신없다.... 솔직히 진짜 내 친자식인지도 갑자기 의심스럽다 친자확인서 가지고 양육비 청구하던지 아니면 니혼자 키워라 나도 집 팔고 나한테 투자하면서 살고싶다 갑자기 다 부실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고 아내랑 처제가 울길래 듣기 싫어서 나왔습니다 장인어른이 따라 나오셔서 미안하네 내가 애들을 잘못키웠어 하시길래 건강하세요 하고 다시 하염없이 걷다 저희 부모집으로 왔습니다 다 말씀드렸구요 어머님은 이혼해라 니 의견에 따르겠다 하시고 아버지는 안드시고 모아만 두었던 양주를 꺼내서 홀짝홀짝 드시고 계시고 저는 그냥 멍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2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나랑 아내 같이 그냥 둘이서 행복했던때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이쁜딸 커가는것도 보고싶고 그냥 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철없는 저로썬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어 이곳에 적어 봅니다…. 12
이혼하려는데 아무생각이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끄적여 봅니다.
제 나이 32 와이프 나이 37 5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사는 지역도 같고 직장도 근처라 출퇴근 버스에서 계속 마추치자 (이상하게 출근 시간은 둘째치고
야근을 할 때 퇴근시간이 항상 다른데 이상하게 계속 마추쳤습니다)
그 사람 많은 출근 버스에 타도 이상하게 아내만 어디 있는지 딱 보였고 아 진짜 운명인가 하고
고백하여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사귄 뒤 아내 부모님 즉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아내 나이가 있으니 이제 늦지 않게
결혼해야 되지 않겠니 하시길래
저는 너무 좋아서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처음에는 나이만 듣고 반대하시던 부모님도 성품이나
행동으로 보고 흔쾌히 허락하셔서
5개월 뒤 별 무리 없이 결혼이 진행됐고 저희 부모님께서 2억 9천 짜리 30평 아파트를 주셨습니다.
(저도 몰랐던 집인데 아버지 어머니가 철없는 저 결혼하면 집 걱정에 장만해두셨더라구요 지방이라 가격도 별로 안 비싸서)
아내가 혼수 준비하고 이렇게 일사천리로 만난 지 11개월 만에 부부가 되었고 바로 천사 같은 딸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8개월 됐구요
아내는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공무원이였고 저는 옆 건물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였습니다.
(아버지 회사인데 그렇다고 돈많이 버는 회사는 아니고 직원 20명 월급 밀리지만 않을 정도인 중소기업입니다)
친정 시댁 저희 집은 같은 아파트입니다. 단지는 다르지만 그래서 아이는 보통 친정에 맡기고 퇴근
시간이 일정한 아내가 데려옵니다 물론 장모님께는 적지만 한달에 100만원씩 아내가 드리구요
밥 빨래 장보기는 아내가 하고 설거지 빨래널기 청소 분리수거는 제가 했습니다.
결혼 후 돈관리는 전적으로 아내가 했고 저는 한달 용돈 15만원만 받고 생활했습니다 술은 가끔 마
시고 담배도 안하고 핸드폰요금은 아내가 내주니 커피만 조금씩마시면 15만원으로도 충분히 생활하더구요
출근도 집앞에서 버스타면 15분이면 회사 앞까지 갑니다 차는 욕심히 없어서 사지 않았습니다.
출장은 회사차로 장거리 이동은 아버지차를 사용하구요
그러다 요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회사 동생들이 오랜만에 금요일인데 술한잔 하실래요 물어보길래 좋다고 했습니다.
아내에겐 거짓말로 직원들이랑 지사에 간김에 술한잔하고 밤에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그래 당신도 숨쉴 구멍은 있어야지 하고 너무 늦지말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을 한것은 제가 정말 잘못했지만 그래도 3달만에 저도 스트레스좀 풀고싶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밥을 먹고 집에서 좀 떨어진 동네에서 간단히 치맥을 먹으려 치킨집을 들어가기
전에 동생들 보고 먼저들어가라 하고 화장실 갔다가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디서 낮익은 뒷모습이 여자화장실에서 나와서 치킨집으로 들어가는 것이였어요 바로 처제였죠
당황해서 처제 몰래 조용히 들어와서 동생들에게 야 나 들키면
죽어 나가자 했더니 동생들이 형 저기 저분 형수님아니야? 하는 소리에 반대 창가쪽 테이블에 보
니 처제와 모르는여자애와 와이프가 3:3 미팅같은 술자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뭐지 더 구석진 곳으로 조용히 옴긴 뒤 맥주랑 치킨을 시키고 힐끗힐끗 보고있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나이먹은 유부녀가 벌칙게임한다고 러프샷에 뽀뽀에 키스까
지 물고 빨고 하는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그 테이블에 저도 모르게 가버렸습니다.
얼굴을 보자마자 얼굴이 씨뻘게진 아내가 당황해서 어쩐일이야? 하길래 욕도 안 나와서 처제랑
아내 얼굴 한번씩 쳐다보고 나왔습니다.
동생들도 따라나왔고 아내도 튀어나오더니 그런거 아니야 xx(처제이름)와 친구들끼리 미팅하기로
했는데 한명이 다른약속으로 못 나와서 내가 하루만 대신 나온거야
아이는 친정에 맡겨 두고 옆 동네로 술마시러 나왔더군요(그냥 술만 마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무것도 안 했어 이러길래 저도 술김에 뺨을 한대 쳤습니다.(폭력을 쓴건 정말 잘못됬다고 생각합
니다 저도 정신이 없어서)
아내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고 처제도 나와서 형부 죄송해요 하고 그 남자들은 뭔일인가 싶어서
나와보고 그리고 저는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와서
핸드폰을 꺼두고 동생들 한테 쪽팔리고해서 오늘 형이 술 사줄태니 먹고 죽자하고 진짜 퍼마셨습니
다.. 군대 전역축하 이후로 그렇게 술 마셔본게 처음인거 같아요
그날 사무실에서 자고 죄송하지만 너무도 일할 기분이 아니라 연차를 쓰고 하염없이 자전거 도로
만 걸었습니다.
그러다 핸드폰을 켜보니 수십통에 카톡과 전화가 와있더군요 그리고 얼마 후 장인어른께서 전화가
오더니 아내가 갑자기 쓰러지고 잠시 병원에 입원했다 지금 깨어났는데 너를 찾는다
이야기는 처제한테 들었다 하시더라구요
잠깐 와줄수 있겠냐 하시길래 오후에 간다고 말씀드리고 끊고 한참을 걷다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아내는 누워있고 장모님은 안 계시고 집에서 아이를 보고 계셨겠죠
장인어른은 고개만 숙이고 계시고 처제는 무릎끓고 형부
죄송해요 다 제 잘못이예요 앵앵 거리길래
제가 처제에게 쥐어패기전에 좀 조용히 닥치고 있어라 하니
조용해 지더라구요 장인어른도 놀라시고 제가 욕을 하는 사람이 아니여서
아내가 다 기어 가는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하길래 제가 이야기 했습니다
나 오늘 오전 내내 미친놈처럼 거리만 걸어다녔다 내가 너한테 잘못하거나 못해준거 있냐
물었습니다.
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나 너한테 잘해준거 맞지 지금 이상황이 나 때문에 생긴게 아니지 라고
물었더니
당신은 잘못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나도 후회 없다 그만 끝내자 생각 많이 해봤는데 나 당신 이제
예전 처럼 잘해주면서 못 살꺼같아
그리고 모진말을 계속 했습니다. 나름 복수하고 싶은 생각에….
이혼하면 니 딸 니가 키워라 나 니 피 섞인 그애 난 애정으로 돌봐줄 자신없다....
솔직히 진짜 내 친자식인지도 갑자기 의심스럽다
친자확인서 가지고 양육비 청구하던지 아니면 니혼자 키워라 나도 집 팔고 나한테 투자하면서
살고싶다 갑자기 다 부실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고
아내랑 처제가 울길래 듣기 싫어서 나왔습니다 장인어른이 따라 나오셔서 미안하네 내가 애들을
잘못키웠어 하시길래 건강하세요 하고 다시 하염없이 걷다 저희 부모집으로 왔습니다 다 말씀드렸구요
어머님은 이혼해라 니 의견에 따르겠다 하시고 아버지는 안드시고 모아만 두었던 양주를 꺼내서
홀짝홀짝 드시고 계시고 저는 그냥 멍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2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나랑 아내 같이 그냥 둘이서 행복했던때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이쁜딸 커가는것도 보고싶고 그냥 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철없는 저로썬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어 이곳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