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길어서 다시 정리해서 글 올려요. 좀 더 많은 분들의 의견 듣고싶어요.
정말 정말 결혼생활이란 힘들다는걸 요즘 느끼네요.
본인은 항상 다 알면서 결혼하지 않았냐고 말하지만 연애 할 동안에는 이런부분은 전혀 알 수도 없었어요.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자영업에 빨리 뛰어든 남편.(본인도 준비 안된 상태에서 빨리 시작한거 인정합니다)
가게 오픈 초반,- 직원들 있을때 본인이 매장에 없어도 매장이 돌아는 가니까p c방 가느라 자리자주비움. (결혼전에는 몰랐구요, 임신 거의막달 되어서 알게됐어요)결혼전에는 저도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인데 제가 이사람이 어디를 갔는지 알수가 있겠습니까.사장이 매장에 있는거랑 없는거랑 다르다. 직원들이 사장 없는데 본인가게처럼 열심히 하겠냐구요. 매번 말했습니다. 결국에는 매출이 넘 안나와서 현재는 남편 혼자 운영하게 되었어요. (저는 사장이 가게를 많이 비운것 또한 매출 떨어진 이유라고 생각해요)
결혼하고 저는 당연히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줄로만 알았는데,물론 매장이 바쁘면 안그런 날도 있었지만 저 모르게 pc방에서 시간보내고 온다는거 자체가 저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느껴져요.
중요한게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남편 핸드폰에 매장cctv가 있어서 봤더니 매장에서는 점심 지나서 나가고 안바쁘면 저녁 여덟시쯤에는항상 매장을 나오는 남편의 모습이 찍혀 있었어요.
한번도 매장에 모습을 안보인날도 많았습니다. 주말에도요. 애기 태어나고 저도 엄마가 첨이라 육아가 너무 힘든때에 옆에서 도와주지는 않고. pc방에서 게임하고 있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다 매장에 있으려니 생각했다가 이 사실 알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친정부모님,시댁에 말도 못하고 막달 되어가는 임산부가 울고불고 난리한번 쳤었네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본인 믿어 달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도 계속 pc방 문제는 쭉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cctv를 만약 안봤더라면 이사람의 이런면을 알게 되었을까 싶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저녁에 늦게 들어와도 밥 차려주고 했었어요. 고생하고 들어왔다고....
애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애기 낳으면 달라지겠지... 싶었어요.
이제 본인 혼자 운영하니까 휴무일이 있음에도 힘들면 장사안하고 pc방 가있는날도 있고 함. pc방 좀 그만가고 일할시간에 일 하라고 이야기할때마다 자기한테 의지만 하지말고 너도 돈벌라고 본인 혼자 일하는거 너무 힘들다고 남편이 말했어요.
애기 태어난지 얼마 안된상태라서 제가 직장생활 할 수도 없었는데도....정말 자존감 지금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요... 그냥 나를 가정부라고 생각하나? 이렇게까지 느껴요 저는...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아 이사람은 이런사람이니까 좀 넘어가주자. 합니다.
육아, 집안일 당연히 다 제 몫이라고 남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기는 돈버니까 이정도는 너가 하라는...
남편은 감정기복도 엄청 심해서(본인도 인정하는 부분) 외출하는 동안에도 기분이 왔다갔다, 집에오고 기분나쁘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하는 사람입니다. 외출하고 오면 저도 그렇게 저혼자 하고싶은거 해본적이 애기낳고 한번도 없어요...목욕시켜야죠,젖병소독해야죠,애기재워야죠, 애기 목욕시키고 땀 범벅 되고,,,방에서는 키보드 따닥따닥 소리 들리죠. 제 인생 살면서 이사람과 결혼하고 더 많이 울었네요.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지금은 저도 매장 같이 일합니다. 오후알바생은 원래 있었구요.애기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이고 씻기고 저도 화장하고 준비하고 그러고 남편 깨워요.원래 잠이 너무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매일 깨우는게 넘 힘듭니다. 평균 10시 넘어서 일어나구요,,, 잠많은 사람이니까 겜 늦게 까지 하지말고 적어도 한시 최대 두시에는 자라고 항상 말해요... 본인 알람도 안맞추고 자고 제가 깨워줘야지 일어나요... 왜 본인 혼자 못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는 ᅟ부분이에요... 오늘도 깨웠더니 저한테 오늘도 늦게 깨웠다고 짜증내요... 이럴때마다 왜 내가 이런 취급 당해야 하는건지 정말 애기 앞에서 화내고 싸울수도 없고 뒷목잡게 만듭니다... 다른 남편들도 이럴까요??...
얼마전에 애기가 전염성 있는 병에 걸려서 어린이집을 못가니 당연히 저도 집에서 애기를 봐야 되잖아요. 월욜-매장나간다고하고 했는데 cctv 확인하니 문안염. 오후에 남편연락이 옴. 직원공고 보고 일하고싶다고 연락와서 면접보러간다고. 매장에 있으면서 면접보러 어디를 가냐고 물었더니 pc방이라고 혼자 오전에 못하겠으니까 문안열였다고함. 오후에는 알바생 있어서 일하고 저녁 아홉시반에문닫고 담날 새벽 다섯시에 들어옴(당연히 pc방에서 오랜시간동안 있다옴)화욜- 저는 애기기상하면 일어나야 해서 여섯시 반에 일어나고 남편 12시 30쯤 일어나 어디 나가자고.... 애기 전염되는 병이라 집에만 있어야 한다니 다시 잠듬. 세시에 일어나 씻고 은행 갔다온다고 나감. 쉬는날 한번도 일어나라고 깨운적 없음!... 은행업무 길어봐야 몇분인데 여섯시 넘도록안들어와서 정말 너무 화가남(이때 아기는 자기도 아프니 계속 징징대고 만사 짜증ᅟᅲ)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또 pc방 ... 은행 업무보고 집으로 바로오지 뭐하냐고 했더니... 집에가면 자기가 뭘 하냐고 어디 같이 외출도 못하는데 답답하대요... 활동적인 아기라 주말부터 계속 집에있는 저랑 아기는 안답답하냐구요...
저는 매일 쉬는날 없이 애기 일어날때 당연히 기상하고 일하고 잠들때까지 육아, 집안일 하고 사는데 본인 좋아하는 pc방에 저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이 본인은 친구도 안만나다고 불쌍하지 않냐고 합니다. 애기는 울고불고 하루종일 아파서 징징대고 보채는데요... 옆에서 코골고 하루종일 잠만자요.... 대화하다 보면 한번씩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방식 아니구나 생각은 하는데 정말 한번씩 경악할 정도에요... 그전날부터 새벽까지 게임한거 생각하면 은행업무 보고 바로 들어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이해심이 부족하게 행동한건가요??....
제가 넘어가준 부분은 아무것도 아니냐구요. 쉬는날 같이 도와가며 뭐 하는 행동이라도 보이면 제가 폭발하지는 않죠... 항상 도가 지나치게 사람이 참아주면 아,,,그만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없나봐요...
쉬는날 한번씩 어디 가는게 자기는 최선 다하는거라고 저보고 너무 모든걸 함께하는걸 바란다고 말합니다. 물론 시댁가는날도 있구요.집에만 있는날도 있어요.
자기같이 자영업 하는사람이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하고 어디가는 사람 없다고 항상 말해요.
쉬는날 아기랑 같이 놀아주라고 말하는게 그렇게나 큰거 바라는 걸까요....제가 설거지 하면 애기가 남편이 제대로 안놀아주니까 제다리에 붙어서 징징대요....
제가 뭐 할동안이라도 애기를 제대로 케어해주라고 말하는데도....
매번 시간 없어서 육아,집안일 못 도와주는거라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그냥 같이 있을때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쫌 안되냐고 말하면 항상 뭘 같이 하려고만 한다. 많은걸 바란다.... 본인이 뭘 못하냐며... 저는 집안일이며,애기 다 혼자 케어하고 하는데요.... 저도 차도 있어서 신생아때부터 애기 데리고 병원부터 남편없이 다 혼자 다녔습니다.........남편기다렸다가 했던 일 자체가 없어요...애기도 등원 시켜보라고 하니까 무서워서 혼자서 못가겠다고 대답하더라고요... 자기는 이런사람이니까 저보고 냅두래요...
뭘 제가 모든걸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건지 제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결혼 초반에는 다 이렇게 힘드나요??.........
결혼이란....
너무 길어서 다시 정리해서 글 올려요. 좀 더 많은 분들의 의견 듣고싶어요. 정말 정말 결혼생활이란 힘들다는걸 요즘 느끼네요.
본인은 항상 다 알면서 결혼하지 않았냐고 말하지만 연애 할 동안에는 이런부분은 전혀 알 수도 없었어요.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자영업에 빨리 뛰어든 남편.(본인도 준비 안된 상태에서 빨리 시작한거 인정합니다)
가게 오픈 초반,- 직원들 있을때 본인이 매장에 없어도 매장이 돌아는 가니까p c방 가느라 자리자주비움. (결혼전에는 몰랐구요, 임신 거의막달 되어서 알게됐어요)결혼전에는 저도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인데 제가 이사람이 어디를 갔는지 알수가 있겠습니까.사장이 매장에 있는거랑 없는거랑 다르다. 직원들이 사장 없는데 본인가게처럼 열심히 하겠냐구요. 매번 말했습니다. 결국에는 매출이 넘 안나와서 현재는 남편 혼자 운영하게 되었어요. (저는 사장이 가게를 많이 비운것 또한 매출 떨어진 이유라고 생각해요)
결혼하고 저는 당연히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줄로만 알았는데,물론 매장이 바쁘면 안그런 날도 있었지만 저 모르게 pc방에서 시간보내고 온다는거 자체가 저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느껴져요.
중요한게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남편 핸드폰에 매장cctv가 있어서 봤더니 매장에서는 점심 지나서 나가고 안바쁘면 저녁 여덟시쯤에는항상 매장을 나오는 남편의 모습이 찍혀 있었어요.
한번도 매장에 모습을 안보인날도 많았습니다. 주말에도요. 애기 태어나고 저도 엄마가 첨이라 육아가 너무 힘든때에 옆에서 도와주지는 않고. pc방에서 게임하고 있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다 매장에 있으려니 생각했다가 이 사실 알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친정부모님,시댁에 말도 못하고 막달 되어가는 임산부가 울고불고 난리한번 쳤었네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본인 믿어 달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도 계속 pc방 문제는 쭉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cctv를 만약 안봤더라면 이사람의 이런면을 알게 되었을까 싶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저녁에 늦게 들어와도 밥 차려주고 했었어요. 고생하고 들어왔다고....
애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애기 낳으면 달라지겠지... 싶었어요.
이제 본인 혼자 운영하니까 휴무일이 있음에도 힘들면 장사안하고 pc방 가있는날도 있고 함. pc방 좀 그만가고 일할시간에 일 하라고 이야기할때마다 자기한테 의지만 하지말고 너도 돈벌라고 본인 혼자 일하는거 너무 힘들다고 남편이 말했어요.
애기 태어난지 얼마 안된상태라서 제가 직장생활 할 수도 없었는데도....정말 자존감 지금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요... 그냥 나를 가정부라고 생각하나? 이렇게까지 느껴요 저는...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아 이사람은 이런사람이니까 좀 넘어가주자. 합니다.
육아, 집안일 당연히 다 제 몫이라고 남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기는 돈버니까 이정도는 너가 하라는...
남편은 감정기복도 엄청 심해서(본인도 인정하는 부분) 외출하는 동안에도 기분이 왔다갔다, 집에오고 기분나쁘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하는 사람입니다. 외출하고 오면 저도 그렇게 저혼자 하고싶은거 해본적이 애기낳고 한번도 없어요...목욕시켜야죠,젖병소독해야죠,애기재워야죠, 애기 목욕시키고 땀 범벅 되고,,,방에서는 키보드 따닥따닥 소리 들리죠. 제 인생 살면서 이사람과 결혼하고 더 많이 울었네요.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지금은 저도 매장 같이 일합니다. 오후알바생은 원래 있었구요.애기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이고 씻기고 저도 화장하고 준비하고 그러고 남편 깨워요.원래 잠이 너무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매일 깨우는게 넘 힘듭니다. 평균 10시 넘어서 일어나구요,,, 잠많은 사람이니까 겜 늦게 까지 하지말고 적어도 한시 최대 두시에는 자라고 항상 말해요... 본인 알람도 안맞추고 자고 제가 깨워줘야지 일어나요... 왜 본인 혼자 못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는 ᅟ부분이에요... 오늘도 깨웠더니 저한테 오늘도 늦게 깨웠다고 짜증내요... 이럴때마다 왜 내가 이런 취급 당해야 하는건지 정말 애기 앞에서 화내고 싸울수도 없고 뒷목잡게 만듭니다... 다른 남편들도 이럴까요??...
얼마전에 애기가 전염성 있는 병에 걸려서 어린이집을 못가니 당연히 저도 집에서 애기를 봐야 되잖아요. 월욜-매장나간다고하고 했는데 cctv 확인하니 문안염. 오후에 남편연락이 옴. 직원공고 보고 일하고싶다고 연락와서 면접보러간다고. 매장에 있으면서 면접보러 어디를 가냐고 물었더니 pc방이라고 혼자 오전에 못하겠으니까 문안열였다고함. 오후에는 알바생 있어서 일하고 저녁 아홉시반에문닫고 담날 새벽 다섯시에 들어옴(당연히 pc방에서 오랜시간동안 있다옴)화욜- 저는 애기기상하면 일어나야 해서 여섯시 반에 일어나고 남편 12시 30쯤 일어나 어디 나가자고.... 애기 전염되는 병이라 집에만 있어야 한다니 다시 잠듬. 세시에 일어나 씻고 은행 갔다온다고 나감. 쉬는날 한번도 일어나라고 깨운적 없음!... 은행업무 길어봐야 몇분인데 여섯시 넘도록안들어와서 정말 너무 화가남(이때 아기는 자기도 아프니 계속 징징대고 만사 짜증ᅟᅲ)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또 pc방 ...
은행 업무보고 집으로 바로오지 뭐하냐고 했더니... 집에가면 자기가 뭘 하냐고 어디 같이 외출도 못하는데 답답하대요... 활동적인 아기라 주말부터 계속 집에있는 저랑 아기는 안답답하냐구요...
저는 매일 쉬는날 없이 애기 일어날때 당연히 기상하고 일하고 잠들때까지 육아, 집안일 하고 사는데 본인 좋아하는 pc방에 저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이 본인은 친구도 안만나다고 불쌍하지 않냐고 합니다. 애기는 울고불고 하루종일 아파서 징징대고 보채는데요... 옆에서 코골고 하루종일 잠만자요.... 대화하다 보면 한번씩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고방식 아니구나 생각은 하는데 정말 한번씩 경악할 정도에요... 그전날부터 새벽까지 게임한거 생각하면 은행업무 보고 바로 들어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이해심이 부족하게 행동한건가요??....
제가 넘어가준 부분은 아무것도 아니냐구요. 쉬는날 같이 도와가며 뭐 하는 행동이라도 보이면 제가 폭발하지는 않죠... 항상 도가 지나치게 사람이 참아주면 아,,,그만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없나봐요...
쉬는날 한번씩 어디 가는게 자기는 최선 다하는거라고 저보고 너무 모든걸 함께하는걸 바란다고 말합니다. 물론 시댁가는날도 있구요.집에만 있는날도 있어요.
자기같이 자영업 하는사람이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하고 어디가는 사람 없다고 항상 말해요.
쉬는날 아기랑 같이 놀아주라고 말하는게 그렇게나 큰거 바라는 걸까요....제가 설거지 하면 애기가 남편이 제대로 안놀아주니까 제다리에 붙어서 징징대요....
제가 뭐 할동안이라도 애기를 제대로 케어해주라고 말하는데도....
매번 시간 없어서 육아,집안일 못 도와주는거라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그냥 같이 있을때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쫌 안되냐고 말하면 항상 뭘 같이 하려고만 한다. 많은걸 바란다.... 본인이 뭘 못하냐며... 저는 집안일이며,애기 다 혼자 케어하고 하는데요.... 저도 차도 있어서 신생아때부터 애기 데리고 병원부터 남편없이 다 혼자 다녔습니다.........남편기다렸다가 했던 일 자체가 없어요...애기도 등원 시켜보라고 하니까 무서워서 혼자서 못가겠다고 대답하더라고요...
자기는 이런사람이니까 저보고 냅두래요...
뭘 제가 모든걸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건지 제 생각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돼요... 결혼 초반에는 다 이렇게 힘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