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귀가시간 집착때문에 정신병 걸릴것같아요

미치겠다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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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가겠슴다

본인 31살 여자
부모님이랑 같이 삼

여태 한번도 12시 넘어 집에 들어간적없고
술도 안좋아해서 안먹음
술 먹고 어디쓰러질 일도 없음
학창시절이나 대학생활하면서 한번도 사고친적 없고
착실하고 착한딸로 살아옴

근데 엄마가 귀가시간에 너무집착함
안오면 카톡에 전화에.. 난리침
어디냐 언제오냐 5분 카톡 늦게봤다고 난리치고

남자친구 만나는날에는 그게 더 심해짐
걜 뭘 믿고 늦은시간까지 만나냐

오늘도 대판 싸운게
11시에 엄마 톡 보냈는데 못봄
5분뒤에 어디냐 언제오냐 답장안하냐 카톡카톡카톡
집에는 11시 30분에 도착했고
그래서 엄마한테 내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아니고
왜 그러냐고 했음
걱정하는건 이해하는데 너무 심하다고

그랬더니 다른엄마들도 다 이런다면서
나보고 미쳤다고
이럴거면 통금시간을 10시로 한다함(???)
엄마가 미친거아님? 그래서 대판싸우고 말안하는중
돈도 모은거 있는데 독립할까도 생각중
안보내줄거 같기도하고 또 한번 대판 싸울듯함

우리엄마 같은 엄마가 있음?
설득하고 말하려고 해도
자기말이 맞는거라고, 말이안통함
어떤엄마가 딸이 11시넘어 안들어오는데 걱정안하냐고
무한반복중임, 나보고 간땡이가 붓고 정신 나갔다고

이정도면 엄마 불안장애 있는거 아닌가요?
엄마땜에 제가 정신병 걸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