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키우고 있고 결혼 3년 넘었어요
둘 사이 삐그덕되기 시작한 건
몇 달 전 남편이 게임에 빠지고나서 부터에요
게임에 중독된 후로 육아중에도 게임하러 들어가고
아이 재우고 나와도 집안일은 다 널려놓은 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기싫어서 싸우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화도 내보고 좋게 타일러도 봤는데 그래도 안듣길래
심하게 싸웠고 그 때 게임안하겠다 본인이 말해놓고 스물스물 다시 하더라구요.
안하겠다는 말 왜 했냐고 하니 그냥 해본 말이라고 하길래
저도 너무 지쳐서 잔소리도 화도 안내고 입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은 술, 담배도 안하고 매일 집에 일찍와서 유일하게 하는게 게임인데 그거 못하게 한다고 난리네요.
전 하지말라고 한 적은 없고 적당히 하라고 했어요.
적어도 집안일은 다 끝내놓고 하고 평일엔 새벽 1시엔 자라구요.
퇴근하고 집에 바로와서 애 보는 것도 내 몫
재우는 것도 내 몫이면 본인은 적어도 집안일이라도 해놔야하지 않나요?
재우고 나왔는데 설거지, 애 장난감 다 널려있고
게임하고 있으면 어느 여자가 화가 안날까요..
이제 제가 입을 닫아버리니 눈치는 슬슬 보면서도
게임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어제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침까지 밤새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더라구요
매번 저런 생활을 하니까
주말에도 낮잠 주무시느라 육아는 제 몫이고
저도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다하고 육아까지 많은 부분을 제가 합니다
연봉은 제가 1000만원정도 더 많은데
남편 버는 돈으로는 겨우 입에 풀칠만 하는 정도인데도
지 힘들다고 매일같이 그만두고 사업하고 싶다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얘기해서
듣다듣다 그럼 그만두라고 했더니
그만두면 할거없답니다..
그러면 그만두란소리 좀 그만하라고 했더니
일하기가 싫다네요.
누군 일하고 싶어서 하나요?
자식 낳았고 책임져야하니까
저도 일과 육아, 집안일 병행하는 건데
철없이 매일 저러니까 화딱지가 납니다.
저희 사이도 처음부터 이랬던게 아니라서
혹시나 나에게 말못하는 힘들일이 있어
게임에 의지하는건 아닐까 싶어소
혹시 말 못 할 힘든일이 있냐고 물으니 없답니다.
그럼 그냥 게임이 좋아서 하는거냐고 하니
하고 싶어서 하는거지 무슨 이유가 있냐고 하네요
그러면 게임하느라 집안일도 육아도 그정도밖에 할 수 없는거냐고 하니 대답을 안하고
털어놓을 얘기나 할 얘기 없냐고 하니까
무슨 말이 듣고 싶냐고 합니다.
말 안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저는 남편에게 할말을 다 했는데 피드백이 없길래
말하고 싶을 때 해라 하고 내비두는 중이었는데
대화가 필요할거같아 먼저 말을 걸었는데도
돌아오는 답변은 여전히 없네요.
저도 화가나서 아이 맡기고 잠깐 나갔다왔더니
씨씨티비로 보는데 애우는데 졸고 있고
본인은 티비보고 애 혼자 놀고 있기 일쑤더라구요
뭐 하나 시키면 폰으로 게임하느라 한참뒤에나 하고
설거지나 쓰레기버리는거 해달라고 하면
한다고 말만하고 안하고 잠든적도 많아서
몇번씩 말해야 겨우 하니 결국 제가 하는 날도 많습니다
제발 바로 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면
본인만의 패턴이 있으니 냅두라고 합니다
더이상 이 사람을 끌고 갈 자신이 없네요
저도 너무 지쳤습니다.
이혼이 쉬운건 아니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미치겠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참고 산다는데
우리 아이가 나중에 크면 엄마가 참고 산 것을 기뻐할까요?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자기 멋대로 살거면 결혼은 왜하고 애는 왜 낳은건지
한량같이 살 길 원하는 남편..
저도 아이가 생기기전에는 남편의 저런 성향도
제가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배려하며 살았는데
저도 일하고 애보느라 지치니까
더이상 배려 할 힘도 없습니다.
이제는 니 멋대로 일도 그만두고 하기 싫은 집안일도 하지말고 맘대로 살게 해주고 싶네요
배려심없는 남편 이혼만이 답일까요?
둘 사이 삐그덕되기 시작한 건
몇 달 전 남편이 게임에 빠지고나서 부터에요
게임에 중독된 후로 육아중에도 게임하러 들어가고
아이 재우고 나와도 집안일은 다 널려놓은 채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기싫어서 싸우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엔 화도 내보고 좋게 타일러도 봤는데 그래도 안듣길래
심하게 싸웠고 그 때 게임안하겠다 본인이 말해놓고 스물스물 다시 하더라구요.
안하겠다는 말 왜 했냐고 하니 그냥 해본 말이라고 하길래
저도 너무 지쳐서 잔소리도 화도 안내고 입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은 술, 담배도 안하고 매일 집에 일찍와서 유일하게 하는게 게임인데 그거 못하게 한다고 난리네요.
전 하지말라고 한 적은 없고 적당히 하라고 했어요.
적어도 집안일은 다 끝내놓고 하고 평일엔 새벽 1시엔 자라구요.
퇴근하고 집에 바로와서 애 보는 것도 내 몫
재우는 것도 내 몫이면 본인은 적어도 집안일이라도 해놔야하지 않나요?
재우고 나왔는데 설거지, 애 장난감 다 널려있고
게임하고 있으면 어느 여자가 화가 안날까요..
이제 제가 입을 닫아버리니 눈치는 슬슬 보면서도
게임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어제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침까지 밤새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더라구요
매번 저런 생활을 하니까
주말에도 낮잠 주무시느라 육아는 제 몫이고
저도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다하고 육아까지 많은 부분을 제가 합니다
연봉은 제가 1000만원정도 더 많은데
남편 버는 돈으로는 겨우 입에 풀칠만 하는 정도인데도
지 힘들다고 매일같이 그만두고 사업하고 싶다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얘기해서
듣다듣다 그럼 그만두라고 했더니
그만두면 할거없답니다..
그러면 그만두란소리 좀 그만하라고 했더니
일하기가 싫다네요.
누군 일하고 싶어서 하나요?
자식 낳았고 책임져야하니까
저도 일과 육아, 집안일 병행하는 건데
철없이 매일 저러니까 화딱지가 납니다.
저희 사이도 처음부터 이랬던게 아니라서
혹시나 나에게 말못하는 힘들일이 있어
게임에 의지하는건 아닐까 싶어소
혹시 말 못 할 힘든일이 있냐고 물으니 없답니다.
그럼 그냥 게임이 좋아서 하는거냐고 하니
하고 싶어서 하는거지 무슨 이유가 있냐고 하네요
그러면 게임하느라 집안일도 육아도 그정도밖에 할 수 없는거냐고 하니 대답을 안하고
털어놓을 얘기나 할 얘기 없냐고 하니까
무슨 말이 듣고 싶냐고 합니다.
말 안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저는 남편에게 할말을 다 했는데 피드백이 없길래
말하고 싶을 때 해라 하고 내비두는 중이었는데
대화가 필요할거같아 먼저 말을 걸었는데도
돌아오는 답변은 여전히 없네요.
저도 화가나서 아이 맡기고 잠깐 나갔다왔더니
씨씨티비로 보는데 애우는데 졸고 있고
본인은 티비보고 애 혼자 놀고 있기 일쑤더라구요
뭐 하나 시키면 폰으로 게임하느라 한참뒤에나 하고
설거지나 쓰레기버리는거 해달라고 하면
한다고 말만하고 안하고 잠든적도 많아서
몇번씩 말해야 겨우 하니 결국 제가 하는 날도 많습니다
제발 바로 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면
본인만의 패턴이 있으니 냅두라고 합니다
더이상 이 사람을 끌고 갈 자신이 없네요
저도 너무 지쳤습니다.
이혼이 쉬운건 아니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미치겠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참고 산다는데
우리 아이가 나중에 크면 엄마가 참고 산 것을 기뻐할까요?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자기 멋대로 살거면 결혼은 왜하고 애는 왜 낳은건지
한량같이 살 길 원하는 남편..
저도 아이가 생기기전에는 남편의 저런 성향도
제가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배려하며 살았는데
저도 일하고 애보느라 지치니까
더이상 배려 할 힘도 없습니다.
이제는 니 멋대로 일도 그만두고 하기 싫은 집안일도 하지말고 맘대로 살게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