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남자이고 좋아하는 여자와 동아리처럼 같은 공동체에 있는데 그러다보니 얼굴도 트고 좀 친해졌지. 그래서, 밥먹자고도 하고 한번은 밤에 갑자기 카페로 불러서 이야기하자고 해도 나오고 영화도 두번이나 보기도 했어. 통화할때는 30분~1시간넘게도 할때도 있고 연락은 자주 안해. 원래 카톡을 늦게 보는 여자애라서. 그리고, 내가 만나자고 약속을 신청할때마다 거절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 내가 밥사면 걔가 커피사거나 때론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식사도 계산해놓은 적이 있더라구. 내가 선물 준 노트나 펜 같은 것도 볼때마다 꼭 들고다니면서 쓰더라구.나는 남자로서 낼 수 있는 표현은 다 한것 같고 말로도 걔라고만 말안했지. 돌려서 거의 티를 낸 상태인데 그 여자도 이정도면 내가 본인 좋아하는 거 알까? 원래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사람한테 표현을 절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이정도면 나에게 그래도 그린라이트인가? 아니면 적어도 싫지는 않은건가? 내가 본인 좋아하는 거 알면서 부담스럽거나 맘에 안들면 굳이 안만날텐데 긴가민가 알면서도 만나느거면 무슨 심리일까?
여자심리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