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정도면 착한거에요?

ㅡㅡ2019.07.23
조회883

결혼 12년차에요

맞벌이고요

6살 딸하나 있고요

 

남편은 자기가 평균적으로 하는거라고 하는데 봐주세요

 

집안일은 잘 안해요

시켜야하고 알아서 할줄 모른다고 시키면 군소리안하고 다합니다.

 

친구만나러 외출하거나 하면 집안청소에 밥해먹고 설거지까지 싹다하는데

와이프가 집에 있을땐 시키는것만해요

 

마트에 장보러 잘가요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와이프가 가자고 하기전엔 집에 가자는 소리 안해요

그리고 장본 짐은 모두 남편이 포장하고 집까지 모두 들어줘요

짐이 많으면 2~3번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꼭 말을  들다가 허리라도 다치면 밥을 누가하냐고 이런식으로 합니다.

 

밤길에 같이 다닐때 늘 휴대폰으로 후레쉬를 켜서 가는길을 밝혀줘요

가다가 넘어지면 집안일을 누가하냐는 식으로 넘어지면 안된다고하고요

 

시댁문제에 있어서도 무조건 노입니다.

시댁과 30분거리 삽니다.

저녁에 밥먹으로 오라고하면 자기랑 며느리 먹을 해놓고 초대하면 가지

가서 저녁하라고 하면 노라고 대답합니다..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게 되면 늘 전화 먼저 해요

남편이 결혼하면  아들집이라도 불쑥 찾아오시면  실례라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픈 아들과 며느리를 살펴달라고해서 그런지 12년이 지난 지금도 

불쑥 찾아오시진 않아요

 

손녀가 보고싶으시면 애만 집에 보내라고 하시니까요  

 

육아는 집에서 안해요

시댁에서 낮엔 봐주시니까

대신 외출시엔 늘 안고 다녀요

 

반찬은 일주일중 2번은 사다 먹어요

시어머니 단골반찬가게 전화번호 주셨는데 남편이 이집걸 좋아해요

 

어제 집안일로 시키는것말고 알아서 해주면 안되냐며 말싸움이 났는데

자긴 평균적으로 한다고

뭘 더 해주냐고 발악하는데

모든 남자들이 이정도는 기본으로 하고 살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