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던 헤어진 전남친우연히 마주쳤습니다.

ㅇㅇ2019.07.24
조회13,265
안녕하세요? 24살여자입니다.
현재 이사한 집에서 학원으로 가던중 세종시로 이사간다고했던 전남친 우연히 마주쳤습니다.뒷모습 봐도 한눈에 알아봤습니다.확인해보고싶어서 다가가니 정말 그사람이 내눈앞에 있어요.저도순간 뻥쳐서 놀랬습니다.저와 몇분 눈마주치다가 나왔던 골목으로 전남친은 도망쳤어요ㅠ 많이 사랑했던 사람이고,부산으로 이사와서 처음 사귄 남자이라서 곳곳에 추억이 아직도 많고요.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하며 8개월 만났습니다.서로가 가해자,피해자가 되며 제가 죽이고 싶다는 말끝으로 정말 안좋게 헤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해도 그말을 꺼내지말아서야하는데 내진심아니였는데 만나고 헤어짐이 반복하니 마음지쳐서 그땐 끝내고 싶었어요.그남자를 사랑했지만, 사귀는 내내 괴로웠어요.당시 취준생였던 저와 공시생였던 전남친은 기다려주지못하고 취업재촉하고 알바한다고 이유로 무시와 폭언에 그때당시 심적으로 힘들었고 기댈사람도 하나없다고 생각이들었어요.높았던 자존심도갉아먹고 심한 우울증이랑 자기 혐오생기더라고요.사실 저는 똑같은 상황이 오면 감당해낼 자신없어요.전남친은 생각하기엔 저와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했답니다.연락처 지우기전 연락할때 헤어지고 연락했을때 그남자가 그부분은 자기도 잘못을 인정했고 미안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우연히 2년뒤 마주치니 마음이 헤어진당일로 돌아간 마냥 날가로운 칼로 그은것마냥 아프고,다시 헤어진것같아 힘들더라고요
헤어진지 2년이 다 되가는데 현재 제마음은 그날 그때로 그장소에 제맘은 멈춰있는것만 같아요.
그남자는 제가 죽이고 싶다는 제 발언때문에 피해다니는 것같습니다. 물론, 그사람을 죽이거나 그럴마음은 없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도 생겨서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주하는순간 착각였다는 걸. 정말 느낍니다 ㅠㅠ내무의식중 마음은 그에게 저는 미련이 아직도 남았나봐요 좋아했던 마음이 그때 커서 그런것걸까요ㅠ 그남자 번호 바꾸고 저도 연락완전히 끊이고 번호바꾸었고 이사도 했습니다. 몇번 헤어질때 제가 먼저 연락해서 그남자 바뀐번호 알았는데 현재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제 바뀐번호는 그남자는 모릅니다
그렇다고해서 만일 다시 만난다고해도 똑같은 이유로 안헤어질 자신없고,그사람과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잘 지낼 자신없습니다.가해자와 피해자되어 상처받는 거 싫어요
제가 현재 좋아하는 사람은 최근에 여자친구 생긴것같고 오갈때 없는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