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 연락이 왔는데

ㅇㅇ2019.07.24
조회4,114

처음 써봐서 글이 이상해도 이해 좀 부탁드려요


헤어진지 3달정도 된 사람입니다

전남친과 4년을 넘게 만났고 권태기로 인해 헤어졌네요

그의 마음이 점차 식는게 느껴져서 힘들어하던 와중에 남친이 잘못을 했고

더 이상 이런 연애를 이어갈 자신이 없어 헤어지자했습니다

시간을 갖자는 남친의 말에 한달의 시간을 기다렸지만 결국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처음엔 많이 힘들었고 연락하고 싶고 붙잡고 싶었지만 또 다시 상처받기 싫어 꾹 참았네요


시간이 점차 흐르고 자기 관리 열심히 하며 그를 잊고 나름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문득문득 생각이 나고 연락이 왔으면 좋겠단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눈물이 날 정도는 아니고 씁쓸한 정도?


그런데 얼마전 전남친한테 고민많이 하고 연락한다 많이 후회했고 앞으로 잘할 자신있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를 잊고 잘 살고있다 생각했는데 솔직히 흔들리네요,,,

다시 돌아간다해도 똑같을 것 같아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치만 그와의 추억이 너무 많고 행복했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 미치겠어요

처음엔 정말 잘해줬던 남자였는데,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었던거죠


다시 만나야할지, 그냥 여기서 그만해야할지 정말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