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제 조건이 그렇게 안좋은 건가요???

아라라라2019.07.25
조회2,352

안녕하세요 경기 남부 거주중인 외벌이 30초반 직장인 입니다.

결혼 3년 됐고 20개월 안 된 아들 한명과 와이프 세식구 입니다.

 

결혼 당시 제가 취업 한지 얼마 안됐을 때라 자금이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저희 집에서 34평아파트 (현 시세 3억3천) 와 결혼비용 및 와이프 예물등등

지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결혼식도 과분하게 진행 했었고 큰 트러블 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혼수 등등 와이프가 직장 생활 하며 모은돈으로 해결 했고 결혼 4개월 후 퇴사 후 전업으로

지금까지 생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출이 없는 상태이며 , 차량은 2대 운용 중 입니다. 국산 중형 2대.

차량도 부모님께서 지원해 주셨으며...차량 보험 및 차량세금 또한 부모님께서 충당해 주시고

계십니다...(사업 하시는 부모님께서 경제활동을 계속 하시는 동안은 이렇게 조금씩 도와 주시고

싶다 하셔서...염치없이 계속 받기만 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용돈도 챙겨 주셔서...글을 쓰다보니 죄송 스럽기만 하네요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와이프가 투정아닌 투정을 이따금씩 하기에...정말 우리가 힘들기에 투정을 부리는건가 궁금해서 여쭤보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한달 제가 실수령 하는 월급이 310 가량 입니다. 무조건 칼 퇴근하며 퇴근 후 집에가면 6시30분 정도 입니다. 그러면 애기랑 놀다 밥 먹고 아이 씻기고 청소를 합니다. 하루에 1번씩 무조건 바닥 __질을 합니다.( 먼지에 제가 민감해서 ) 이정도 하면 8시가 조금 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애기 재우고 그 후엔 전 헬스장 1시간 가량 다녀 온 후 같이 예능을 본다던가...12시정도에 잠에 드는데요 이게 제 평일 일상이며

 

와이프 일상은 애기 기상과 같이 시작 합니다.

8시정도에 애기가 일어나는듯 합니다.( 제가 출근 할때 7시30분엔 자고 있어요)

애기 아침 밥 챙겨 먹이고 9시30분에 어린이집 등원 합니다. 등원 시킨 후 보통의 일과는 집안 일 및 친구들 만나거나 집에서 쉽니다. 3시30분에 애기가 하원 하고 제가 퇴근 하는 시간까지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와이프는 간혹 애기때문에 힘들다 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게 더 많은 가사참여를 원하는 눈치 인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엄청 힘든 하루 스케쥴이 아닌거 같은데 ...제 생각의 오류인걸까요?

 

전업 주부이신분들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저를 이해 못하시나요?

세식구 310만원으로 생활하기 어찌보면 여유없을 수도 있으나

현재 대출금 없이 온전히 저희 생활하는데에만 쓰고 있다고 하면 결코 작은 돈은 아니라고

생각 들거든요...다른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