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바람 물증잡았어요

미쳐돌아2019.07.25
조회16,897

애가어린대도 불구하고 이틀에 한번 외박  이틀에 한번 술 약속... 워낙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

 

초반에 의심이 안갔으나 외박하는 날이 잦고 전화를 잘 받지 않고 의심이 의심을 낳고...

 

내가  물어보면 의심병걸렸냐고...  그러다가 어느날 부터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  잘하던 남편

 

그사이에 제가 드디어 물증을 잡았습니다..                  둘이 찍은 사진들......

 

지운줄알았다던데   우연치 않게 메일보다가 알게됐어요... 남편이  술술이야기 합니다.

 

다시 가정으로 돌아왔다고  입을 찢어놓고 싶네요.. 그 사진 보면서도 사실 눈물도 안났어요

 

심장이 쿵쿵댔지만 이네 다시 괜찮아 지더군요   평소에 아 이사람은 바람을 피웠겠구나

 

언제가 내가 그 증거를 잡아야 겠다고 계속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냥 내려놨었나봐요...

 

이혼을 해줄까 하다가  원체 재산이 없는 남자라.....   늙어 죽을때 까지 너도 당해보라고

 

했더니..   너도 바람필꺼냐고 묻네요   

 

어 니가 벌어다준 돈으로 바람필꺼라고... 당당히 이야기 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사실 반이 미쳐 있네요 ^^

 

설마설마가 결국엔 사람을 잡았고 그때 느낀 촉들이 다 맞았고 ...

 

죽여버리고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 드네요....

 

저  이혼안해요  저도 워킹맘입니다.    늙어죽을때까지 괴롭힐꺼예요... 미쳐 날뛰게....

 

근데 벌써부터 힘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