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식당 두시간만에

고등어쳐다도안봐2019.07.26
조회310
안녕하세요
37살 아직 미혼인 여자입니다
저는10년간 자영업을하다가
3~4년전부터 경기침체로
가게가 잘안되기시작하면서 올해초 가게를 폐업했어요
1월31일부로 폐업하고 거게보증금에서
밀린월세까고 직원들 월급 밀린거주고
아무튼 엄청은아니지만 -4천만원정도의 빚을지고 가게를 접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술이아니면 잠을못자고 우울증 대인기피증 삶에 비관만하며 집에서 폐인처럼살았죠
자고일어나면 술 잠도 한시간정도밖레 못자고 빚생각에 너무 괴로워하며 두달간 폐인처럼지내니 망가진몸과
10kg가량 불어버린 몸이더라고요
무서웠습니다 죽으려고했지만 부모도 친구도아닌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 생각나서 못죽겠더라고요
남동생이 받을 충격을 알기에 못죽었습니다
그후에 밖으로 나가기시작했습니다
일도구하고 한달정도 일하고 또 한달일하고
다좋은 언니 오빠 같은 사장님 들 진짜 재밌게 일했는데
요즘경기도 어렵고 혼자해도 될만한 상황이라 제가 그만두게되었고 일을알아보다가 오늘 어제면접본 유명하다면 유명한 관광식당에 일을가게됬습니다
어제는 아드님과 면접을보았고요
오늘 그 사장님 (어머니) 저보고 아줌마 이러시데요
네 좋습니다 제불어버린몸 ㅠ 아줌마같으니까요
근데 처음온날 뭘해야하는지 말해줄수있지 않나요??
10분 먼저 갔습니다 10분도 안걸리는데 테이블 포스기며 컵정리 이렇게하고 반찬은 이렇게놓고 주문표보고 이런거 여기있으니챙겨라 말해주면 안되나요?
저보고 가만히 서있냐고 거기 중국인 여자들 3명있는데 물어볼사람들도 없고 눈치로 보면서 하려고 보고있었던건데 간지 10분만에 들은소리였습니다
그후에도 계속 아휴 왜 계속 서있어 가서 물이라도 받아
가서 치우는거 도와 아휴 왜이래 ... 아진짜
제가 시급9천원받으면서 저렇게 인격적으로 모욕을
느껴야하는지 ..
저 1시에가서3시에 2만원받고왔네요

저도 사람을 고용했던 사람입니다
사람귀한줄 아셔야지요
제가 거기 손님으로 갈지도 아니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좁디좁은 지역사회에서 제게 다시한번 이를 갈고 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제기하고 싶게 해주셨네요 돈이면 다인줄아시던데
해봅시다
정말 내가 사장으로써 하지말아야할 점만 본보기로 잘배우고 왔습니다 지난날의 제잘못도 보이데요
잘먹고 잘사시길 진짜 빌겠습니다
이 얘긴 주변 지인들께 꼭 하려고요 ㅠ
너무 속상한 하루네요
자존심이 무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