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인데요. 요즘 부쩍 엄마가 저한테 화를 많이 내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엄마가 저에게 하는 말이 너무 상처가 돼요. 엄마 입장에선 제가 너무 화가 많고 이해심이 부족하고 집에서 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해요. 전 나름대로 집안을 위해서 노력하고 화목을 위해서 할 일은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때까지 계속 몇 번 그런 일이 있었지만 지금 거의 일주일째 연속으론 이런 건 처음이에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여기에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써봐요.
저번주 금요일이었어요. 딱 일주일 됐네요. 그때도 집에서 저희는 자주 고기를 구워먹어서 구워먹었는데 엄마가 밥을 더 달라고 하셔서 전 다이어트 중이라 제 밥그릇을 물에 담그고 엄마 밥을 떠다드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연속으로 5번 부르면서 짜증을 내시는 거예요. 그래서 내 거 하고 해주려고 했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저한테 "모든 일이 다 화나고 짜증이 나?" 이렇게 물으셨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대충 대답하고 방에 왔어요. 저는. 그리고 엄마랑 아빠가 고기 구워먹었던 거실을 치우고 엄마가 제 방에 와서 말을 걸었어요. 아까 그 질문 때문에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건 아니었지만 엄마가 술만 먹으면 저한테 이런 말이나 화를 내는 게 자주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했어요. 근데 방에 있던 거에 뭐라하길래 또 대답했더니 제 말 안 믿으시구 또 뭐라하시고...그러다 방을 나가셔서 기분이 안 좋았지만 그냥 모르늠 척 게임이나 했어요. 그러다 엄마가 커피를 타달라길래 원래 게임 하던 판을 끝나고 타준다고 하는데 아까 일도 있어서 또 혼날까봐 바로 타줬는데 갑자기 엄마가 엄청 뭐라고 했어요. 그렇게 타주기 싫냐면서 온몸으로 티를 다 낸다느니... 전 빨리 커피 타주고 마저 하던 겜이나 하려고 속도 좀 낸 건데 막 몸을 비튼다면서...거의 한 시간 동안 뭐라고 하시는 거예요. 너무 서러웠어요.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나.....그리고 그 뒤로 계속 엄마 보기가 껄끄러웠어요. 엄마는 절대 사과 같은 거 안 해요. 엄마는 혼자 저런 말 하고 나중에 혼자 기분이 풀려요. 물론 욕먹은 전 안 풀리지만 엄마는 잘못은 내가 했는데 왜 삐져있냐 그런 식으로 말해요.
오늘도 이런 비슷한 일이 방금 있었어요. 갑자기 집에 들어오시더니(부모님 외식하고 오심) 베란다 보고선 빨래를 안 갰냐고 하시더니 그걸 시작으로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 엄마가 말을 못했는데, 난 네가 할 줄 알았다면서. 어떻게 빨래가 저렇게 있는데 갤 생각을 안 하냐 집에서 방학인데 하는 게 뭐냐. 왜 이렇게 게으르냐. 말 안 해도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엄마를 도와줄 생각을 안 하냐. 이 말 듣고 차라리 시켰으면...했어요. 엄마가 아무 말도 안 했거든요. 항상 빨래를 다같이 개서 난 또 다같이 그냥 갤 생각에 널려있는 빨래에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아빠는 일 때문에 타지역에 있다가 금요일 밤마다 오셔서 일요일 저녁에 가시고 엄마는.일 나가셔서 집 청소는 일단 제가 해요. 그것 말곤 집에서 크게 챙기는 부분이 없어서 저도 휴지통 비우기 같은 거 아니면 별로 할 게 없어요. 빨래는 제가 오늘 혼자서 영화를 보고 밖에 좀 있다가 와서 바로 자느라...정말 생각도 못했고...
근데 엄마가 저런 말을 갑자기 하니까 너무 서운하네요 내가 정말로 빨래를 안 갠 게 잘못이어도 너무 말을 공격적으로 하셨어요 저한테...그리고 서운해서 그런가 막 다른 딴생각도 나고... 오빠한테는 한 번도 그런 말 한 적 없으면서...싶고. 엄마가 저한테 화를 내시면서 키워준 값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갑자기 오빠가 생각나는 거예요. 오빠가 군대 다녀와서 대학교 휴학하고 서울에 가서 혼자 뭘 시작해보겠다고 지금 있는 곳을 떠나서 혼자 있거든요...근데 오빠는 교정도 그냥 해주고 몇십만 원 척척 해주고 옷 다 사주고 우리집 돈 나갈 부분 혼자서 다 하고 이때까지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대신 난 집에서 그래도 노력은 했는데...오빠가 서울 가기 전에도 늘 빨래 같은 건 갤 줄 모른다며 내가 다 갰고...빨래를 아예 안 갠 것도 아니고...엄마가 많이 힘든 거 알고 도와줘야 된단 거 알아요 근데 왜 나한테만...나한테 그럴 수 있어도 왜 그런 아픈 말까지 했어야 하나 싶어요 억울하고 서러워 죽겠는데...
우리집은 딸아들 차별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완전 없다곤 못하겠네요 전 오빠가 아무리 미워도 생각나면 뭐라도 사먹으라고 깊티 보내주기도 하는데 오빠한테 태어나서 받아본 거라곤 아주 옛날에 알바하고 남은 돈이라며 준 오천원 뿐...물론 전 여윳돈 있을 때 오빠 생일 날마다 오빠랕 4살 차이에 훨씬 어린데 남은 용돈 털어서 몇만원씩 줬었는데...
엄마는 제가 이유 없이 화내는 줄 아세요. 전 한 번도 그런 적 없고...그리고 솔직히 기분 안 좋은 날 있잖아요 그때도 가족들한테 화 안내고 혼자 방에서 삭히고 있는데 표정이 안 좋다며 한소리 듣고...오빠가 대학교를(아빠 가라는 데 맞춰서 그냥 갔음. 근데 오빠가 군대 다녀오고 대학교랑 안 맞는다며 서울 가버린 것.)좀 쉽게 갔는데...그래서 그런가 제가 대학교 얘기할 때도 엄마는 뭐 크게 안 들어주다가...며칠 뒤에 다 한 얘기인데 또 물어보고...근데 또 이게 왠지 그때 열심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계획 세울 땐 안 들어주다가 이제와서 궁금하니 물어보는 건가 싶어 서럽고...
그냥 다 서럽네요...제가 사춘기인 건가요? 앞으로도 계속 욕먹을 거 같고....요즘 계속 엄마랑 있기가 너무 껄끄럽고 어색해요. 맨날 말로만 우리 딸이 최고라고 하지...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누구보다 많이 혼나요...엄마가 오빠한테 쌓인 것도 저한테 풀고...제가 다 받아줘야 하는 거 같아서 힘드네요. 엄마가 사실 절.그렇게 안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고...그냥 한탄입니다. 너무 서러워서 어딘가에 적고 싶었어요. 적다 보니 제가 불효인 것 같기도 하네요.
저 사춘기인 건가요?
고3 딸인데요. 요즘 부쩍 엄마가 저한테 화를 많이 내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엄마가 저에게 하는 말이 너무 상처가 돼요. 엄마 입장에선 제가 너무 화가 많고 이해심이 부족하고 집에서 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해요. 전 나름대로 집안을 위해서 노력하고 화목을 위해서 할 일은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때까지 계속 몇 번 그런 일이 있었지만 지금 거의 일주일째 연속으론 이런 건 처음이에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여기에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써봐요.
저번주 금요일이었어요. 딱 일주일 됐네요. 그때도 집에서 저희는 자주 고기를 구워먹어서 구워먹었는데 엄마가 밥을 더 달라고 하셔서 전 다이어트 중이라 제 밥그릇을 물에 담그고 엄마 밥을 떠다드리려고 했는데 엄마가 연속으로 5번 부르면서 짜증을 내시는 거예요. 그래서 내 거 하고 해주려고 했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저한테 "모든 일이 다 화나고 짜증이 나?" 이렇게 물으셨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대충 대답하고 방에 왔어요. 저는. 그리고 엄마랑 아빠가 고기 구워먹었던 거실을 치우고 엄마가 제 방에 와서 말을 걸었어요. 아까 그 질문 때문에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건 아니었지만 엄마가 술만 먹으면 저한테 이런 말이나 화를 내는 게 자주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했어요. 근데 방에 있던 거에 뭐라하길래 또 대답했더니 제 말 안 믿으시구 또 뭐라하시고...그러다 방을 나가셔서 기분이 안 좋았지만 그냥 모르늠 척 게임이나 했어요. 그러다 엄마가 커피를 타달라길래 원래 게임 하던 판을 끝나고 타준다고 하는데 아까 일도 있어서 또 혼날까봐 바로 타줬는데 갑자기 엄마가 엄청 뭐라고 했어요. 그렇게 타주기 싫냐면서 온몸으로 티를 다 낸다느니... 전 빨리 커피 타주고 마저 하던 겜이나 하려고 속도 좀 낸 건데 막 몸을 비튼다면서...거의 한 시간 동안 뭐라고 하시는 거예요. 너무 서러웠어요.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나.....그리고 그 뒤로 계속 엄마 보기가 껄끄러웠어요. 엄마는 절대 사과 같은 거 안 해요. 엄마는 혼자 저런 말 하고 나중에 혼자 기분이 풀려요. 물론 욕먹은 전 안 풀리지만 엄마는 잘못은 내가 했는데 왜 삐져있냐 그런 식으로 말해요.
오늘도 이런 비슷한 일이 방금 있었어요. 갑자기 집에 들어오시더니(부모님 외식하고 오심) 베란다 보고선 빨래를 안 갰냐고 하시더니 그걸 시작으로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 엄마가 말을 못했는데, 난 네가 할 줄 알았다면서. 어떻게 빨래가 저렇게 있는데 갤 생각을 안 하냐 집에서 방학인데 하는 게 뭐냐. 왜 이렇게 게으르냐. 말 안 해도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엄마를 도와줄 생각을 안 하냐. 이 말 듣고 차라리 시켰으면...했어요. 엄마가 아무 말도 안 했거든요. 항상 빨래를 다같이 개서 난 또 다같이 그냥 갤 생각에 널려있는 빨래에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아빠는 일 때문에 타지역에 있다가 금요일 밤마다 오셔서 일요일 저녁에 가시고 엄마는.일 나가셔서 집 청소는 일단 제가 해요. 그것 말곤 집에서 크게 챙기는 부분이 없어서 저도 휴지통 비우기 같은 거 아니면 별로 할 게 없어요. 빨래는 제가 오늘 혼자서 영화를 보고 밖에 좀 있다가 와서 바로 자느라...정말 생각도 못했고...
근데 엄마가 저런 말을 갑자기 하니까 너무 서운하네요 내가 정말로 빨래를 안 갠 게 잘못이어도 너무 말을 공격적으로 하셨어요 저한테...그리고 서운해서 그런가 막 다른 딴생각도 나고... 오빠한테는 한 번도 그런 말 한 적 없으면서...싶고. 엄마가 저한테 화를 내시면서 키워준 값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갑자기 오빠가 생각나는 거예요. 오빠가 군대 다녀와서 대학교 휴학하고 서울에 가서 혼자 뭘 시작해보겠다고 지금 있는 곳을 떠나서 혼자 있거든요...근데 오빠는 교정도 그냥 해주고 몇십만 원 척척 해주고 옷 다 사주고 우리집 돈 나갈 부분 혼자서 다 하고 이때까지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대신 난 집에서 그래도 노력은 했는데...오빠가 서울 가기 전에도 늘 빨래 같은 건 갤 줄 모른다며 내가 다 갰고...빨래를 아예 안 갠 것도 아니고...엄마가 많이 힘든 거 알고 도와줘야 된단 거 알아요 근데 왜 나한테만...나한테 그럴 수 있어도 왜 그런 아픈 말까지 했어야 하나 싶어요 억울하고 서러워 죽겠는데...
우리집은 딸아들 차별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완전 없다곤 못하겠네요 전 오빠가 아무리 미워도 생각나면 뭐라도 사먹으라고 깊티 보내주기도 하는데 오빠한테 태어나서 받아본 거라곤 아주 옛날에 알바하고 남은 돈이라며 준 오천원 뿐...물론 전 여윳돈 있을 때 오빠 생일 날마다 오빠랕 4살 차이에 훨씬 어린데 남은 용돈 털어서 몇만원씩 줬었는데...
엄마는 제가 이유 없이 화내는 줄 아세요. 전 한 번도 그런 적 없고...그리고 솔직히 기분 안 좋은 날 있잖아요 그때도 가족들한테 화 안내고 혼자 방에서 삭히고 있는데 표정이 안 좋다며 한소리 듣고...오빠가 대학교를(아빠 가라는 데 맞춰서 그냥 갔음. 근데 오빠가 군대 다녀오고 대학교랑 안 맞는다며 서울 가버린 것.)좀 쉽게 갔는데...그래서 그런가 제가 대학교 얘기할 때도 엄마는 뭐 크게 안 들어주다가...며칠 뒤에 다 한 얘기인데 또 물어보고...근데 또 이게 왠지 그때 열심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계획 세울 땐 안 들어주다가 이제와서 궁금하니 물어보는 건가 싶어 서럽고...
그냥 다 서럽네요...제가 사춘기인 건가요? 앞으로도 계속 욕먹을 거 같고....요즘 계속 엄마랑 있기가 너무 껄끄럽고 어색해요. 맨날 말로만 우리 딸이 최고라고 하지...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누구보다 많이 혼나요...엄마가 오빠한테 쌓인 것도 저한테 풀고...제가 다 받아줘야 하는 거 같아서 힘드네요. 엄마가 사실 절.그렇게 안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고...그냥 한탄입니다. 너무 서러워서 어딘가에 적고 싶었어요. 적다 보니 제가 불효인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