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넘게 연애중인 23살 여자입니다. 저는 20살때 남자친구랑 만났구요. 그때부터 쭉 동갑의 남자친구랑 만나고있습니다. 둘다 체질이 살이 잘 붙는 체질이어서 통통한 편이였어요 대학들어갈무렵 저는 살을 10키로가량 감량을 해서 대학에 입학을하고 남자친구를 만났구요 남자친구도 운동을 하다가 입학을해서 체중이 적게 나갔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둘다 10키로 이상 쪘어요. 특히 제가 심하게 쪘어요. 거의 15키로가 쪘거든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래도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고 해줬던 남자친구였는데.. 엊그저께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살빼라고. 제 몸에 붙는 살들이 조금씩 거슬리기 시작했다고.. 솔직히 몸매좋은 사람이랑 살찐사람이랑 누구랑 하고싶겠냐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본인도 살쪄서 할말은 없으니 우리같이 살빼보자고.. 알겠다고는 했습니다만 눈물이 멈추지않더라구요 자존심이 상한건지 뭔지.. 저도 제가 살이 너무 불어서 뺄생각을 갖고 식단조절을 하던 참이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그동안 같이 살빼보자 20대에 뱃살은 없어야하지않겠느냐 둘다 몸 엄청 좋게 만들어서 워터파크 다 드러내놓고 가보자 이런식으로는 말했습니다만.. 제가 그냥 하는 말인줄 알고 넘겼습니다. 살빼라고 돌려말한건줄 몰랐어요. 그냥 작은 희망사항을 얘기한줄 알았거든요.. 그날 이후로 제가 좀 변했습니다. 식구들이 원래도 제 살가지고 많이 놀렸는데 그동안은 웃고 넘어가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이틀간 그 얘기를 듣는데 심장이 터질것 처럼 뛰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이 더운데 반팔 반바지를 못입고 옷고르는데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원래 옷 손에 짚이는 대로 입는 스타일이거든요 어떤 옷이 좀이라도 더 날씬해보일지 그런거 고민하느라 30분이 걸리더라구요.. 다 제 살만 쳐다보고있는것 같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제 마음가짐의 문제이겠죠? 살을 빼려고하고있습니다만 이런 제 마음이 너무 힘이 드네요.. 매일 눈물만 흐릅니다. 겨우 이런일에 내가 왜이러나 싶기도 하면서 너무 서럽고.. 자존심도 상하고... 헤어질까 고민도 될정도입니다. 헤어져야 맞나요..? 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일상이 무너진 느낌이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1
살빼라는 남자친구
3년 넘게 연애중인 23살 여자입니다.
저는 20살때 남자친구랑 만났구요.
그때부터 쭉 동갑의 남자친구랑 만나고있습니다.
둘다 체질이 살이 잘 붙는 체질이어서
통통한 편이였어요
대학들어갈무렵 저는 살을 10키로가량 감량을 해서
대학에 입학을하고 남자친구를 만났구요
남자친구도 운동을 하다가 입학을해서
체중이 적게 나갔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둘다 10키로 이상 쪘어요.
특히 제가 심하게 쪘어요.
거의 15키로가 쪘거든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래도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고 해줬던
남자친구였는데..
엊그저께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살빼라고.
제 몸에 붙는 살들이 조금씩 거슬리기 시작했다고..
솔직히 몸매좋은 사람이랑 살찐사람이랑 누구랑 하고싶겠냐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
본인도 살쪄서 할말은 없으니
우리같이 살빼보자고..
알겠다고는 했습니다만
눈물이 멈추지않더라구요
자존심이 상한건지 뭔지..
저도 제가 살이 너무 불어서 뺄생각을 갖고 식단조절을
하던 참이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그동안 같이 살빼보자
20대에 뱃살은 없어야하지않겠느냐
둘다 몸 엄청 좋게 만들어서
워터파크 다 드러내놓고 가보자
이런식으로는 말했습니다만..
제가 그냥 하는 말인줄 알고 넘겼습니다.
살빼라고 돌려말한건줄 몰랐어요.
그냥 작은 희망사항을 얘기한줄 알았거든요..
그날 이후로 제가 좀 변했습니다.
식구들이 원래도 제 살가지고 많이 놀렸는데
그동안은 웃고 넘어가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이틀간 그 얘기를 듣는데 심장이 터질것 처럼 뛰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이 더운데 반팔 반바지를 못입고
옷고르는데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원래 옷 손에 짚이는 대로 입는 스타일이거든요
어떤 옷이 좀이라도 더 날씬해보일지
그런거 고민하느라 30분이 걸리더라구요..
다 제 살만 쳐다보고있는것 같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제 마음가짐의 문제이겠죠?
살을 빼려고하고있습니다만 이런 제 마음이 너무 힘이 드네요..
매일 눈물만 흐릅니다.
겨우 이런일에 내가 왜이러나 싶기도 하면서
너무 서럽고.. 자존심도 상하고...
헤어질까 고민도 될정도입니다.
헤어져야 맞나요..? 저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일상이 무너진 느낌이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