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친정 ... 친정 엄마

송지연2019.07.28
조회1,627
83년 생
내나이 올해 37살

친정은 정말 질질이 가난하다

대학도 어찌 어찌 내힘으로 졸업 (2년)
시집도 내돈 이천 모은거 천만원은 친정에 주고 시집갔다

내친구나 내 주변사람들은 부모님이 다 도와주시던데
울 친정은 찌져지게 가난해서 도움은 커녕 도와드리고 시집

신혼여행 갔다와서도 친정엄마 하신말씀
난 딸밖에 없어서 나죽음 내 제사 누가 지내누 ㅠ
그런 친정엄마 시댁제사엔 참석도 안하심


결혼생활내내 너무 어려운 형편에
임신 만삭일때도 (한겨울)
메론이 먹고싶어 메론바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보일러를 틀면 돈이 넘 나와서 그 추운겨울 한번도 틀지않고 벼텼다 임신한 몸으로

그 중간중간 시모의 돈사고
돈달라 돈달라

그 하소연 친정엄마 한테 했더니
수신거부 당함

돈 빌려 달라는 소린줄 알았다 함


울집에 오신 숙모
자기도 딸이 있지만 너네 엄마 딸 시집 어떻게 이렇게
개차반으로 보냈냐고 부엌 살림 보더니 한소리

20년쓰신 시모 살림 그대로 이어 받아 9년 더씀

9년 결혼 생활 하면서 똥차도 바꾸고
집도 바꾸고

이제 살만하니 친정엄마 합가 하자함

일요일 12시엔 집으로 꼭 전화함

요것들 어디 갔나 안갔나 확인 함 (미치겠음)

난중 나 병들고 일 못함 생활비 병원비 1억 미리 댕겨 달라함

아~~쓰고나니 짜증이 더 밀려옴

낳았다고 부모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