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특별한것은 없지만 모난 부분도 없이지내려고 하는 29살 남자입니다.매년 한치앞만 보며 살아가다보니 어느새30살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사람 이예요.20대 초반 어렸을땐 집안이 힘든것을 알고도하고싶은걸 해보겠다며 열정페이 받으면서열심히 음악을 했었는데요.음악을 하며 큰성과 없이 시간을 보내다어느날 반지하 집 장판에 물이스며들어계약기간보다 빠르게 이사가야 하는시기가 왔는데,돈이없어서 그 공사기간동안 먼지를 뒤집어 쓰고잠을 자야하는 상황을 보고,이젠 하고싶은일이 아닌 해야 하는일들을 해야할것 같다 싶어무작정 아무곳이나 빨리 가능한곳을 취직을 했었습니다.(이력서를 작성하는데 제가 뭘적을수 있는게 없더라구요)처음에는 이사가야할 금액만 모으면 다시 하고싶은걸해보려고 최소한의 지출외엔저축만을 목표로 열심히 모았습니다.열정페이를 받다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돈을 받다보니,이 일이 익숙해졌습니다.그러다 보니 지금 일을 하는곳도 3년차가 되었고,일하는 사람들과도 원만한 관계로별 무리없이 지내게 되다보니, 내가 다시 열정하나 만으로돌아가서 하는게 과연맞나 싶은 생각에 겁부터 나게됩니다.그러던 와중에 어머니 가게가 상황이 좋지않아제가 지속적으로 돈을 드려야만 했습니다.저축만을 목표로 헛되게 쓰지않고 열심히 모은돈이몇백만원씩 순식간에 없어져 버리니써야하는 순간에 썼어야 하는 돈 이지만밀려드는 공허함은 어쩔수 없더라구요.예전보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적지 않은 시기가 오니까,이젠 무언가를 실천하려고 하기도 전부터걱정도 많이 되기도 하고할수있다란 생각보다 할수나 있을까가 앞서게 되어버리더라구요.그렇게 하나하나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이문제가 되어가다 보니 내 주변의 사람들과도잘지내고 있는게 맞는걸까 하나하나 걸림돌이 되기 시작했습니다.그러고 보니 내가 정말 신나고 재미나게무엇인가를 한적 있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참고로 일하는 3년간 여행다운 여행한번 안가봤습니다)다들 저처럼 이렇게 지내는것 같아 그래 원래 이렇게 살며지내는거지 하다가도,급격하게 쳐지는 기분에 가끔 집에서는 이유없이 눈물도 납니다.정답없는 생각에 정답을 찾으려 하니,답이없는 허공에 메아리 치는 기분입니다.마음에 와닿는 말이나 예전에 어떻게 지냈었는지인생 선배님들의 따듯한 한마디위로가 듣고싶어 이렇게 뒤죽박죽 제 이야기를 꺼내봤습니다.이렇게 제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적어보니 마음이 한결 나아지네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9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