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인데 언니가 너무 짜증나..

글쓴이2019.07.29
조회79

글쓴이는 무려 오늘 생일임
친구들 가족들 모두 축하해주시고 기프티콘도 받고 했는데 뭔가 생일이라는게 딱히 실감은 안나서 다른날과 똑같은 하루를 보냄

우리집이 부모님이 맞벌이시고 글쓴이한테는 7살 정도 차이나는 언니가 있어 아무튼 글쓴이는 방학하기전부터 백금발로 탈색을 하고싶다고 했었고 부모님 다 ㅇㅋ하셔서 방학하자마자 신나게 미용실가서 탈색했는데 돈이 20만원? 가량 나왔거등...아무래도 학생한테 하기에는 많이 큰 돈이었지 아무튼 그래서 탈색 다하고 언니랑 통화를 했는데 언니가 엄청 뭐라했어 너가 그정도 돈 벌수 있냐면서 혼나서 나는 진짜 부모님도 다 화나셨을 거 같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아무대답도 못하고 그렇게 끊고 집 오는길에 집가면 무조건 생일선물 이걸로 받고요 7,8월 달 용돈 안받을게요라고 하려 했는데 막상 집가니까 부모님이 돈 얘기는 하나도 안하시고 머릿결 다 상했다고 걱정해주시는데 언니는 진짜 겁나 뭐라함 그날 밤에 방정리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침대에 누워서 나한테 방에 불 좀 끄래 뭐 어릴 때 부터 이런 심부름 많이 시켜서 꺼줄라했는데 내가 장난 좀 쳤거든 원래라면 그냥 받아주는데 안 받아주고 5초를 세는거야 5초 안에 안하면 나한테 화란 화는 온갖내서 맨날 5초 세기 시작하면 5 하자마자 바로 언니가 시키는거 그냥 하거든 근데 이번엔 뭔가 나도 오기가 생기는거임 그냥 그날 내가 탈색하고 나서 하루종일 사람이 쌀쌀 맞게 구니까 나도 괜히 오기가 생겼나봐...그래서 5초 다셀때까지 방에 불 안끄니까 언니가 내가 엄마한테 생일선물로 받은 겁나 아끼는 인형이 있는데 언니가 그걸 개쎄게 나한테 던졌는데 그게 바닥에 또 떨어진거임 솔직히 내가 잘못했는데 그때는 좀 빡쳐서 둘이 약간 말다툼했는데 언니가 나한테 너 머리에 20만원 들였는데 내가 너 심부름 시키는 건 당연한거 아니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솔직히 나는 평소에 돈을 정말 잘 안쓰고 한번쓸때 확 쓰는데 그 한번도 이주일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고 언니는 돈을 엄청 많이 써 친구랑 약속도 맨날 있어 아무튼 우리 용돈이 나는 한달에 5만원이고 언니는 40만원+n만원((필요할때))이거든 솔직히 언니가 대학생이니까 방학빼고는 맨날 밥을 밖에서 사먹어야 되잖아 그래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맨날 옷 사고 친구랑 만나면 돈 엄청 쓸 텐데..그리고 솔직히 청소년일때부터 돈 많이 썼어 내가 어릴 때 언니가 맨날 돈 쓰는거 보고 이러다 우리 집 망하는 거 아닐까 이러면서 진짜 나라도 돈 아껴야지 이런 마인드 좀 있었고 솔직히 언니 때문에 우리 집 경제 생활을 심히 걱정하곤 했었는데 언니는 나 머리 했다고 나한테 심부름 시키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난 너무 속상하고 또 내가 자기돈으로 한것도 아니고 엄마돈으로 했는데 엄마도 안 내는 생색을 왜 언니가 내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내가 답답해서 홧김에 언니랑 말 안한다고 했어 그후로 정말 거의 필요한 말 빼고는 안하고 서로 인사도 안하는데 오늘 내 생일인데 엄마랑 언니랑 아까 통화하는데 엄마가 언니한테 너 동생 생일선물 줬니? 이랬는데 언니가 왜줘야되냐는 식으로 말해가지고 엄마 개빡치시고 겁나 뭐라하심 근데 늘 이렇게 언니가 나랑 관련된 걸로 혼나면 나중에 나를 조지거든 작년에 그런 일들로 나 언니한테 주먹으로 처맞고 그후로 엄마가 또 나 관련된걸로 혼내면 그냥 나혼내라고 신신당부해서 그냥 내가 혼났었는데 이제 난 또 조져지겠지....근데 그냥 언니랑 연끊고 사는게 내가 아무리 손해여도 언니가 집에서 왕처럼 구는거 솔직히 난 너무 싫어 언니가 한번이라도 당해봤으면 좋겠는데 가족들한테만 자기 맘에 안드는거 다티내고 다시켜먹고 그러는거 솔직히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