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처음 이용해봐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학생이구요 제목처럼 집에서의 생활을 견디지 못해서 나올 예정입니다 아직 자취를 해본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또 나오더라도 저한테 연락이 올까봐 너무 무서워요
기억하는 가장 어린 순간부터 항상 무언가 잘못을 하거나 오해가 생기면 멍이 시퍼렇게 들고 부어오를때까지 맞았고 욕을 먹었어요
초등 저학년때 오후에 시험보러가는데 컴싸를 못찾겠다고 좀 큰소리로 펜꽂이를 뒤적거리다가 펜이 안들어가서 몇번 좀 크게 내리치니까 갑자기 머리가 새하얗게될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첼로를 배우고 있었는데 의자에 두고 악기를 고정하는 나무 막대기로 저를 때렸더라구요 골프채로도 맞았는데 그냥 질문에 왜라고 대답해서 그래서 맞았어요 네 아니오만 대답하면 된다면서...
배를 발로 찬적도 있고 뺨은 정말 온갖걸로 맞은거 같아요 바닥 닦던 __로도 맞았고 손으로도 맞았고 길거리고 집이고 가리지 않고 맞았어요 그냥 매번 문제가 생기면 손이 먼저 나가는 그런 집입니다 머리 좀 크고 나서 얘기좀 해보려 하니 잘못했으니 맞은거다 그럼 본인들이 가정폭력범이라고 몰아가는거냐 등 대화가 이어져나가지 않고 해서 원래는 조금씩 모아서 준비가 다 된 후에 나가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나가게 생겼네요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또 저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거실 베란다를 보니 당장 뛰어내리고 싶더라구요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주에 나가려고 생각중이에요 사실 이미 집은 알아봤구요 아마 학교 근처 하숙으로 들어갈거 같아요 휴학해서 학비벌 상황이 아니라 학자금 대출을 계속 받아야하는데 벌써 빚이 생기니까 숨이 막혀요 다들 출근하고 집이 비었을때 짐 옮겨서 나가야하는데 혼자서 다 옮길수 있을까요? 친구가 도와준다고는 했는데 둘이서 가능할까요? 국장이라도 받고 싶은데 분위가 10분위네요 부모도움 못받는다고 말하면 분위도 낮춰줄까요? 솔직히 학교에 찾아올까봐 너무 무서워요 찾아오면 어쩌죠 이사완료하면 휴대폰 번호도 바꿀거고 통신사도 바꿀거에요 통신비도 너무 아까워해서 평생 꽁짜폰 750메가로 살았는데 휴대폰도 내돈모아 바꿨네요 생각해보니ㅋㅋ 너무 당연한 일상이라 뭐 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학와보니 친구들은 그렇게 살지 않았더라구요 이제 좀 행복해지고 싶어요 이렇게 나가봤자 기다리는건 알바뿐이지만 사람이 숨은 쉬고 살아야죠 아직 20대인데 남은 학비가 빚이될줄은 몰랐네요
가정폭력 탈출
기억하는 가장 어린 순간부터 항상 무언가 잘못을 하거나 오해가 생기면 멍이 시퍼렇게 들고 부어오를때까지 맞았고 욕을 먹었어요
초등 저학년때 오후에 시험보러가는데 컴싸를 못찾겠다고 좀 큰소리로 펜꽂이를 뒤적거리다가 펜이 안들어가서 몇번 좀 크게 내리치니까 갑자기 머리가 새하얗게될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첼로를 배우고 있었는데 의자에 두고 악기를 고정하는 나무 막대기로 저를 때렸더라구요 골프채로도 맞았는데 그냥 질문에 왜라고 대답해서 그래서 맞았어요 네 아니오만 대답하면 된다면서...
배를 발로 찬적도 있고 뺨은 정말 온갖걸로 맞은거 같아요 바닥 닦던 __로도 맞았고 손으로도 맞았고 길거리고 집이고 가리지 않고 맞았어요 그냥 매번 문제가 생기면 손이 먼저 나가는 그런 집입니다 머리 좀 크고 나서 얘기좀 해보려 하니 잘못했으니 맞은거다 그럼 본인들이 가정폭력범이라고 몰아가는거냐 등 대화가 이어져나가지 않고 해서 원래는 조금씩 모아서 준비가 다 된 후에 나가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나가게 생겼네요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또 저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거실 베란다를 보니 당장 뛰어내리고 싶더라구요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주에 나가려고 생각중이에요 사실 이미 집은 알아봤구요 아마 학교 근처 하숙으로 들어갈거 같아요 휴학해서 학비벌 상황이 아니라 학자금 대출을 계속 받아야하는데 벌써 빚이 생기니까 숨이 막혀요 다들 출근하고 집이 비었을때 짐 옮겨서 나가야하는데 혼자서 다 옮길수 있을까요? 친구가 도와준다고는 했는데 둘이서 가능할까요? 국장이라도 받고 싶은데 분위가 10분위네요 부모도움 못받는다고 말하면 분위도 낮춰줄까요? 솔직히 학교에 찾아올까봐 너무 무서워요 찾아오면 어쩌죠 이사완료하면 휴대폰 번호도 바꿀거고 통신사도 바꿀거에요 통신비도 너무 아까워해서 평생 꽁짜폰 750메가로 살았는데 휴대폰도 내돈모아 바꿨네요 생각해보니ㅋㅋ 너무 당연한 일상이라 뭐 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학와보니 친구들은 그렇게 살지 않았더라구요 이제 좀 행복해지고 싶어요 이렇게 나가봤자 기다리는건 알바뿐이지만 사람이 숨은 쉬고 살아야죠 아직 20대인데 남은 학비가 빚이될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