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염색공장 혼자 돈벌어서
네식구 먹여 살리시는데 허리디스크에 통풍...
어머니는 식당일 하시다 하지정맥류와
우울증에 혼잣말까지 심해져서 그만두고 ,
기초수급자였지만 뭐때문인지 차상위로바뀌고
저라도 대학졸업해 우리가족 먹여살리자며
꾸역꾸역 학원비 혜택 받아 미대입시 하게 해주셔서
미대를 다니고 있는데 그마저도 졸업하기 쉽지않네요.
대학오면 다 잘될 줄 알았어요.
지금저는 학교다니면서 재택근무로
전환해서 월100-140 벌고있어요
그런데, 식비 ,월세 ,공과금 ,휴대폰비 ,미대재료값
가족이 떠안은 빚 이자 월30이상씩 그렇게 내다보면
제 수중에는 빠듯하고.. 요새는 아버지 일도 없는지
이직하시고...
집에 쌀이 다 떨어졌다고 돈좀 보내달라는 아버지 말에
‘나도 밥을 제대로 못먹고 있어. 학교 공부에만 매진하고 싶은데 왜 돈때문에 안되는거야 매번’. 참아왔던 말을 내뱉고
속상해서 글끄적이네요...
일을 더 늘리면 학업에 지장이갈게 뻔한데,,,
마음같아서는 여자라 바같은 곳이라도 가야하나
면접까지 보려다 꼴에 자존심에 포기하게됩니다
궁지에 몰린 기분이에요. 마지막 발악하는 기분...
돈때문에 부모님이 서로 싸우다 아버지는 바람이 났었고,
어머니아버지 서로 같이 죽자며 벨트로 목조르고
서로 때리고 했던걸 눈으로 목격한뒤 매일밤 꿈에 나옵니다.
아버지가 생활비 명목으로 제이름으로
휴학해서 일했던 회사로 대출받아
1300만원에... 학자금 대출 학교장학금 ,국가장학금
받았음에도 취업후 상환 생활비대출까지 끼고 4년다니니 2000만원... 지금은 이자만30넘게나와 갚기 힘들어 개인회생 서류 준비 중이네요..
친한 대학동기는 화목하고
부모님 카드로 부담없이 생활비와 대학생활을 즐기며,
소소하지만 졸업후 부모님이 집과 작은 개인 가게를
차릴수 있게해준다고 했고 편한 대학생활이
당연하다는식으로 말할 때 저는 속으로
내맘을 알까 합니다.
생계유지를 위해 필수로 알바를 뛰고 과제로
밤새 공부하며 머리아파 하면서도
돈걱정에 이번달은 얼마가 필요하고 얼마를
더 벌어야 하는지 ..계산하는 걸요
졸업작품에 필요한 재료비가 방학내내
저를 괴롭히고 , 개인회생변호사비용
월세비 생활비가 또 저를 괴롭히네요
돈이야 벌면되지 생각했고
한번도 자격지심 느끼지 않으려 하고
그냥 사람들마다 모두 힘든게 있겠지 생각해왔는데요,
오늘은 잠도안오고 생각도 깊어지는날이라
스스로도 버티기 힘든날이네요..
추가글남겨요
댓글보고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게 울었어요
어찌보면 모르는 남인데도 푸념글보고 좋은말씀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래도 버틸 기운이 나네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돈이야 힘들지만 벌면 되겠지요
우울할 때마다 격려해주는 댓글보고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탓은 하고싶지 않아요
어쨋든 낳아주셨고 그래도 어려울때 제가 하고싶은걸 하게해주셨으니까요..!
조언과 격려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하시는일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 - - - -
저에게 미술을 그만두라는 분들을 보고 말씀드려요...
저는 본문대로 디자인전공을 하고있어요
저희 어머니가 젊었을때 , 없는형편에 저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우연히 남들보다 재능이있는걸
발견한게 미술이었어요.
초중고 모두 학교대표로 발탁되고
상도정말 많이받았었습니다.. 라면받침으로 쓸정도로 많이 받았어요. 그때 어머니가 어깨가 으쓱하셨고 주변 아주머니들한테 자랑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하셨어요 “나는 대학가고싶어도 못갔다. 미술은 돈많이 드니까 공부하고 무기로만 가지고 있어라.”그러셨죠
하지만 공부머리는 아닌가 봅니다.. 네 제노력이 부족했다 하시는분들도 많겠죠.. 미술학원다니면서 노력할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사실 수채화를 계속하고싶었는데 화실이나 선생님 말고는 답이없더군요.. 그래서 타협한게 디자인이었습니다.
아직도 어머니는 술먹고 왜 그 과를갔나며
저에게 못되게 말하시지만 그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돈안되는거 알고있고 우리가족 힘든거 잘알고있으니까요
그래서 더 제가 잘하는걸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실기로 대학에 붙고 관련된 복수전공으로 같이 배우며 이길로 성공하고 싶어요.
제하나뿐인 무기거든요 .
졸업후 관련 업종으로 취직하여
제가 하고싶었던 일해서 돈을벌고
나중에 제 공방을 차리려고 합니다
물론 투잡은 상황이 나아질때까지 하겠죠..
디자인만 붙잡을 형편은 아니니까요.. ㅎㅎ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 제노력이 좀더 부족했던 것도 알고있구요. 하지만 돌은 던지지말아 주세요
저에대해 모든걸 겪으시진 않으셨잖아요
모두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잠이안와 끄적이는 글이고 불편하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우리집은 어렸을때부터 가난했어요
반지하 단칸방을 전전했고 물런 지금도...
아버지는 염색공장 혼자 돈벌어서
네식구 먹여 살리시는데 허리디스크에 통풍...
어머니는 식당일 하시다 하지정맥류와
우울증에 혼잣말까지 심해져서 그만두고 ,
기초수급자였지만 뭐때문인지 차상위로바뀌고
저라도 대학졸업해 우리가족 먹여살리자며
꾸역꾸역 학원비 혜택 받아 미대입시 하게 해주셔서
미대를 다니고 있는데 그마저도 졸업하기 쉽지않네요.
대학오면 다 잘될 줄 알았어요.
지금저는 학교다니면서 재택근무로
전환해서 월100-140 벌고있어요
그런데, 식비 ,월세 ,공과금 ,휴대폰비 ,미대재료값
가족이 떠안은 빚 이자 월30이상씩 그렇게 내다보면
제 수중에는 빠듯하고.. 요새는 아버지 일도 없는지
이직하시고...
집에 쌀이 다 떨어졌다고 돈좀 보내달라는 아버지 말에
‘나도 밥을 제대로 못먹고 있어. 학교 공부에만 매진하고 싶은데 왜 돈때문에 안되는거야 매번’. 참아왔던 말을 내뱉고
속상해서 글끄적이네요...
일을 더 늘리면 학업에 지장이갈게 뻔한데,,,
마음같아서는 여자라 바같은 곳이라도 가야하나
면접까지 보려다 꼴에 자존심에 포기하게됩니다
궁지에 몰린 기분이에요. 마지막 발악하는 기분...
돈때문에 부모님이 서로 싸우다 아버지는 바람이 났었고,
어머니아버지 서로 같이 죽자며 벨트로 목조르고
서로 때리고 했던걸 눈으로 목격한뒤 매일밤 꿈에 나옵니다.
아버지가 생활비 명목으로 제이름으로
휴학해서 일했던 회사로 대출받아
1300만원에... 학자금 대출 학교장학금 ,국가장학금
받았음에도 취업후 상환 생활비대출까지 끼고 4년다니니 2000만원... 지금은 이자만30넘게나와 갚기 힘들어 개인회생 서류 준비 중이네요..
친한 대학동기는 화목하고
부모님 카드로 부담없이 생활비와 대학생활을 즐기며,
소소하지만 졸업후 부모님이 집과 작은 개인 가게를
차릴수 있게해준다고 했고 편한 대학생활이
당연하다는식으로 말할 때 저는 속으로
내맘을 알까 합니다.
생계유지를 위해 필수로 알바를 뛰고 과제로
밤새 공부하며 머리아파 하면서도
돈걱정에 이번달은 얼마가 필요하고 얼마를
더 벌어야 하는지 ..계산하는 걸요
졸업작품에 필요한 재료비가 방학내내
저를 괴롭히고 , 개인회생변호사비용
월세비 생활비가 또 저를 괴롭히네요
돈이야 벌면되지 생각했고
한번도 자격지심 느끼지 않으려 하고
그냥 사람들마다 모두 힘든게 있겠지 생각해왔는데요,
오늘은 잠도안오고 생각도 깊어지는날이라
스스로도 버티기 힘든날이네요..
추가글남겨요
댓글보고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게 울었어요
어찌보면 모르는 남인데도 푸념글보고 좋은말씀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그래도 버틸 기운이 나네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돈이야 힘들지만 벌면 되겠지요
우울할 때마다 격려해주는 댓글보고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탓은 하고싶지 않아요
어쨋든 낳아주셨고 그래도 어려울때 제가 하고싶은걸 하게해주셨으니까요..!
조언과 격려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하시는일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 - - - -
저에게 미술을 그만두라는 분들을 보고 말씀드려요...
저는 본문대로 디자인전공을 하고있어요
저희 어머니가 젊었을때 , 없는형편에 저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우연히 남들보다 재능이있는걸
발견한게 미술이었어요.
초중고 모두 학교대표로 발탁되고
상도정말 많이받았었습니다.. 라면받침으로 쓸정도로 많이 받았어요. 그때 어머니가 어깨가 으쓱하셨고 주변 아주머니들한테 자랑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하셨어요 “나는 대학가고싶어도 못갔다. 미술은 돈많이 드니까 공부하고 무기로만 가지고 있어라.”그러셨죠
하지만 공부머리는 아닌가 봅니다.. 네 제노력이 부족했다 하시는분들도 많겠죠.. 미술학원다니면서 노력할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사실 수채화를 계속하고싶었는데 화실이나 선생님 말고는 답이없더군요.. 그래서 타협한게 디자인이었습니다.
아직도 어머니는 술먹고 왜 그 과를갔나며
저에게 못되게 말하시지만 그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돈안되는거 알고있고 우리가족 힘든거 잘알고있으니까요
그래서 더 제가 잘하는걸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실기로 대학에 붙고 관련된 복수전공으로 같이 배우며 이길로 성공하고 싶어요.
제하나뿐인 무기거든요 .
졸업후 관련 업종으로 취직하여
제가 하고싶었던 일해서 돈을벌고
나중에 제 공방을 차리려고 합니다
물론 투잡은 상황이 나아질때까지 하겠죠..
디자인만 붙잡을 형편은 아니니까요.. ㅎㅎ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 제노력이 좀더 부족했던 것도 알고있구요. 하지만 돌은 던지지말아 주세요
저에대해 모든걸 겪으시진 않으셨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