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5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8시오픈해서 새벽2시까지 하는매장입니다. 진심으로 궁금합니다.카페와서 화장실만 쓰는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처음 1년차 때까지만 해도, 지금은 아니여도 언젠간 와주시겠지 하는마음에 친절히 비밀번호 알려드리고 했네요. (외부에있음)우선급하니 사용하고 음료 주문하겠다 하는말에, 거절할수없으니 알려드렸네요. 평소에는 진짜 친절해서 알바애들이 놀랄정도고 단골도 엄청 많은데요.저도 사람인지라 진상들은 이제 안와도 된다는 생각에 잘라냅니다.이젠 해탈했나 싶었는데, 여전히 저런사람들을 보면 욱할때가 많네요. 1. 가장 바쁜 점심시간, 20대정도로 보이는 아들과 50대?정도로 보이는 아줌마가 들어옵니다.계산하려 줄서있는 손님들 다끊어먹고 아줌마 : 화장실 어디에요? 비번뭐에요?저 : 매장 이용하셔야 화장실 사용가능합니다.아줌마 : 화장실을 사야지만 이용가능하다고요???저 : 화장지, 물사용료, 청소비 들어가는데 당연합니다. 그리고 줄서서 이용해주세요. -다시줄서서 자기차례옴- 아줌마 : (쿠키 천원 짜리 구매함)저 : (아무튼 구매한 손님이니, 상냥히 비밀번호와 휴지까지 챙겨드림) -다시오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짐- 아줌마 : 환불해줘요저 : 화장실 이용하시고 환불해달라구요? 너무하신거 아닙니까?아줌마 : 어디서 싸가지없게.. 손님이 환불해달라면 하는거지 안뜯었잖아저 : ㅎㅎ 하 참 그러세요^^(뒤에손님도 밀렸고 이제 해탈수준이라 그냥 환불해주고 쿠키버림)아줌마 : (아들한테) 앞에 편의점년보다는 낫네 ㅋㅋ 나중에 앞편의점 사장님께 확인해보니..편의점에서도 화장실 알려달라고 난동부리다 쫒겨났더라고요. 2. 40~50대 정도 되보이는 아줌마.매장안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얼굴만 내밀고 반말로 아줌마 : 화장실 어디야?저 : (딱봐도 구매안할 사람인거 이젠 보임. 비밀번호는 안알려줌) 나가서 왼쪽이요.아줌마 : 나가서 왼쪽?? 알겠어~ 아줌마 : (다시와서) 잠겨있는데? 비밀번호는? 저 : (참다참다 살짝 열받음) 저기요. 근데 왜 반말하세요?아줌마 : 아..아니 급해서~ 화장실 어디에요?저 : 매장이용하시면 비밀번호 영수증에 나옵니다. (사실 영수증엔없음)아줌마 : 화장실갔다가 가려고 그래~~요;; 급해가지고. 저 : (어차피 안올거 알지만 저런말하면 동네장사니 안알려줄수 없음)아줌마 : (매장바쁜데 두번 다시와서 비밀번호가 안된다, 어떻게여는거냐, 못하겠다) 당연히 안옴. ㅎㅎ 3.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카페임술집사람들(선수들?) 도 많이오는데, 한명이 비밀번호 알아가고 전체 공유함ㅎㅎ 문닫은 새벽시간 그들의 전용화장실이 되버림.아예 화장실문을 자기들이 묶어놔서 열어놓기도함.당연히 아침에 화장실은 난장판이 되어있음........ 이발을 한건지 수많은 머리카락들,막힌 변기... 각종쓰레기들;; 퇴근직전 화장실 비번바꾸기, 영업시간중 수시로 바꿔야할정도임.. 4. 비밀번호가 어디써져있는지 아는 손님들 ㅎㅎ그냥 들어와서 비번보고 화장지 둘둘둘 뜯어서 이용하고 안옴.그래도 이사람들은 몇번은 와봤으니 비밀번호 보고가겠지 .그냥 조용히 보고가고 조용히 쓰고가니 차라리 괜찮다...그렇게 날 위로하고있음. ㅠ 자영업하는 다른 친구들..일식집, 라멘집, 삼겹살집에 물어봐도 화장실만 쓰러오는사람 거의 없다고합니다 카페나 편의점 화장실은 정말 공용시설로 생각되는걸까.. 누군가는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훈수를 두기도 하고, 장사도 잘되면서 그 몇푼이 아쉽냐고 비아냥거린 사람도 있었고진짜 갔다와서 이용하려고했는데 기분나빠서 이용안한다고 나가기도 했네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언젠간 우리손님이 될수도,언젠간 우리매장을 이용했던 손님일수도 라는 생각에,모든 사람에게 친절했던 1년차 그때를 오히려 후회합니다. 54
대체 카페와서 화장실만 쓰고가는사람들 뭐하는 사람들??
방탈죄송합니다
5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8시오픈해서 새벽2시까지 하는매장입니다.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카페와서 화장실만 쓰는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처음 1년차 때까지만 해도,
지금은 아니여도 언젠간 와주시겠지 하는마음에 친절히 비밀번호 알려드리고 했네요.
(외부에있음)
우선급하니 사용하고 음료 주문하겠다 하는말에, 거절할수없으니 알려드렸네요.
평소에는 진짜 친절해서 알바애들이 놀랄정도고 단골도 엄청 많은데요.
저도 사람인지라 진상들은 이제 안와도 된다는 생각에 잘라냅니다.
이젠 해탈했나 싶었는데, 여전히 저런사람들을 보면 욱할때가 많네요.
1. 가장 바쁜 점심시간, 20대정도로 보이는 아들과 50대?정도로 보이는 아줌마가 들어옵니다.
계산하려 줄서있는 손님들 다끊어먹고
아줌마 : 화장실 어디에요? 비번뭐에요?
저 : 매장 이용하셔야 화장실 사용가능합니다.
아줌마 : 화장실을 사야지만 이용가능하다고요???
저 : 화장지, 물사용료, 청소비 들어가는데 당연합니다. 그리고 줄서서 이용해주세요.
-다시줄서서 자기차례옴-
아줌마 : (쿠키 천원 짜리 구매함)
저 : (아무튼 구매한 손님이니, 상냥히 비밀번호와 휴지까지 챙겨드림)
-다시오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짐-
아줌마 : 환불해줘요
저 : 화장실 이용하시고 환불해달라구요?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아줌마 : 어디서 싸가지없게.. 손님이 환불해달라면 하는거지 안뜯었잖아
저 : ㅎㅎ 하 참 그러세요^^(뒤에손님도 밀렸고 이제 해탈수준이라 그냥 환불해주고 쿠키버림)
아줌마 : (아들한테) 앞에 편의점년보다는 낫네 ㅋㅋ
나중에 앞편의점 사장님께 확인해보니..
편의점에서도 화장실 알려달라고 난동부리다 쫒겨났더라고요.
2. 40~50대 정도 되보이는 아줌마.
매장안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얼굴만 내밀고 반말로
아줌마 : 화장실 어디야?
저 : (딱봐도 구매안할 사람인거 이젠 보임. 비밀번호는 안알려줌) 나가서 왼쪽이요.
아줌마 : 나가서 왼쪽?? 알겠어~
아줌마 : (다시와서) 잠겨있는데? 비밀번호는?
저 : (참다참다 살짝 열받음) 저기요. 근데 왜 반말하세요?
아줌마 : 아..아니 급해서~ 화장실 어디에요?
저 : 매장이용하시면 비밀번호 영수증에 나옵니다. (사실 영수증엔없음)
아줌마 : 화장실갔다가 가려고 그래~~요;; 급해가지고.
저 : (어차피 안올거 알지만 저런말하면 동네장사니 안알려줄수 없음)
아줌마 : (매장바쁜데 두번 다시와서 비밀번호가 안된다, 어떻게여는거냐, 못하겠다)
당연히 안옴. ㅎㅎ
3.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카페임
술집사람들(선수들?) 도 많이오는데, 한명이 비밀번호 알아가고 전체 공유함ㅎㅎ
문닫은 새벽시간 그들의 전용화장실이 되버림.
아예 화장실문을 자기들이 묶어놔서 열어놓기도함.
당연히 아침에 화장실은 난장판이 되어있음........ 이발을 한건지 수많은 머리카락들,
막힌 변기... 각종쓰레기들;;
퇴근직전 화장실 비번바꾸기, 영업시간중 수시로 바꿔야할정도임..
4. 비밀번호가 어디써져있는지 아는 손님들 ㅎㅎ
그냥 들어와서 비번보고 화장지 둘둘둘 뜯어서 이용하고 안옴.
그래도 이사람들은 몇번은 와봤으니 비밀번호 보고가겠지 .
그냥 조용히 보고가고 조용히 쓰고가니 차라리 괜찮다...그렇게 날 위로하고있음. ㅠ
자영업하는 다른 친구들..
일식집, 라멘집, 삼겹살집에 물어봐도
화장실만 쓰러오는사람 거의 없다고합니다
카페나 편의점 화장실은 정말 공용시설로 생각되는걸까..
누군가는 장사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훈수를 두기도 하고,
장사도 잘되면서 그 몇푼이 아쉽냐고 비아냥거린 사람도 있었고
진짜 갔다와서 이용하려고했는데 기분나빠서 이용안한다고 나가기도 했네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언젠간 우리손님이 될수도,
언젠간 우리매장을 이용했던 손님일수도 라는 생각에,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던 1년차 그때를 오히려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