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 여자친구 이해하기 어려울때

쿠루루2019.07.31
조회376
안녕?
글은 처음 써봐서 글에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줘
여자친구는 23살 난 27살이야
객관적으로 봤을때 여자친구는 상당히 귀엽고 이뻐,
주변에서도 많이들 이쁘다고 칭찬받을 정도니까.
일단 내가 하고픈 얘기하기 전에 내 잘못부터 얘기할게,
전에 여친이랑 여친친구랑 셋이서 술마시다가 여친 집에서 여친 친구한테 뽀뽀했었던적 있었고, 나중에 말했는데 정말 힘들게 용서 받았어.
그 뒤로 여친이 나한테 권태감을 느끼게 되었구,
600일 사귀는동안 한번도 못느꼈던 권태감이였어,
여튼 이건 내 잘못이고,
내가 지금 여자친구를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말할게
여자친구가 헬스를 다니고부터 더 이뻐지기 시작했고, 어느날 사진작가와 촬영 스케줄이 잡힌거야. 근데 그 사진은 굉장히 수위가 높은 사진이더라고, 난 너가 찍는건 좋지만 위험하니까 같이 갔으면 좋을것 같다고 했지.
하지만 여자친구는 내가 오는게 불편하다고 오지 말라고 선을 긋더라고, 아니면 헤어질거라고.
정말 3일동안 힘들게 설득해서(같이 사는데 가출도 하고) 결국 같이 가게 되었어,
사진 촬영은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했고, 무사히 잘 끝났어..
근데 그 이후에 몇번 더 촬영 스케쥴을 잡았고 다닐때마다 걱정되서 따라갔었어. 그러다가 불과 어제 페이 모델로 수위있는 사진 찍는 스케쥴이 잡혔나봐. 근데 내가 오는게 불편하다고 오지말라고 하는거야.
난 절대 이해할 수 없어서, 무조건 따라갈거라고 계속 싸웠지.
알만한 사람은 알잖아 사진계가 얼마나 위험한지..
그래서 너 하고싶은데로 할꺼면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하면서 나갔고, 그날은 찜질방에서 잤어.
그리고 내 짐 찾으러 다음날 갔는데, 문 앞에서 조금 긴장하고 들어갈라 하려던 참, 우연찮게 얘가 나온거야.
딱 봐도 촬영 하러 나가는 복장이였고..
그래서 어디가냐고 물으니깐 촬영하러간다고 하더라고,
어제 싸운 그 촬영 스케쥴 촬영이였지..
그래서 난 가지말라고, 같이 따라간다고 집 앞에서 싸웠어.
여친은 늦었다고 가야된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그래도 붙잡았어. 그러더니 경찰에 신고하는거야.
내가 잡고있다면서..
그리고 택시타고 가버리더라..
그 뒤로 지금은 6시간 정도 지났는데..
난 아직도 이해할 수 없고 내가 가는게 왜 그렇게 불편한건지 모르겠어.
내 감정은 헤어지기 싫고 너무 걱정돼
그러면서 뭔가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야.
얘가 그냥 하고싶은거 다 마음대로 하게 할까? 같은..
이젠 너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무렇지도 않을거 같애.
이따가 아마 오면 얘기를 할껀데..

내 마음도 아직 정리가 안돼서, 모라할지 모르겠다.
그냥 얘 하고싶은거 다 하게 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