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맘 좀 잡아주세요

디기2019.07.31
조회268
오늘 처음 쓰는 판이라서 게시판도 잘 모르겠고 그냥 오다가다 한 번만 봐주세요 ㅠㅠ

저랑 제 남친 3 살 차이이에요 둘이 잠깐 다녔던 연기 학원에서 만났고 기회가 잘 잡혀서 남친이 먼저 데뷔를 했어요 그래서 남친이 지금은 엔터 다니는 신인 모델인데 마음이 식거나 변한 것도 없이 매번 런웨이마다 초대장도 주고, 여자 꼬여도 내 앞에서 내치는 거 보여줄 정도로 너무 착하고 스킨쉽에 대해서도 저한테 맞춰주고 아마도 모델이니까 얼굴이나 키나 저한테는 정말 과분하고 진짜 좋은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연애 1 년 넘기고 남친이 이주전에 입대를 했어요 근데 남친 보내고 요즘 너무 외롭고 힘든 일이 있어도 전화하는 몇분 동안 남친에게 마냥 투정처럼 털어놓을 수도 없으니까 주변 친구들에게 털어놓거든요 그럴 때마다 솔직히 다른 남자들이랑 연락을 하면서 괜히 욕심도 부리게 되고 자꾸 눈에 차게 돼요 길거리 걷다보면 괜히 커플링 빼고 다녀도 괜찮을까 싶은 마음도 있고 여러번 흔들리는데 곰신 경험도 없고 늘 애정결핍일 정도로 자꾸 사랑받으려고 하는 제 못난 성격 때문에 저만 이런 걸까요? 이 시기만 이겨내면 전 정말 후회하지 않고 예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욕하셔도 괜찮으니까 보신다면 답변 한 번씩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