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15년동안 가족관계 단절이던 중 부친의 병원비

쵸코메몽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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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30살 여자입니다.

 어렷을때 얘기부터 하자면..부친은 어려서부터 알콜중독에 엄마에게 폭력을 일삼았고 거기다 노름에 집을 폭삭 망하게 했습니다.빚더미에 오른것도 부족해 계속되는 술주정에 폭력...
견디다 못한 엄마는 세자매를 데리고 집을 도망나와 부친이 모르는 곳에 거주를 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술먹고 와서 행패부리고 저희는 계속 이사를 다녀야했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엄마는 이혼이 성립되어 이제 법으로도 남남이 되었습니다.
엄마랑 저희는 친가에는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오로지 저희가 벌어서 학교다니고막내동생이 그때 9살이였습니다. 친조부모가 살아있어서 도와달라 연락을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아빠가(정말 아빠소리도 안나오지만 호칭이 그러니) 찾아와 행패부리고...언니 16살, 저 15살 그렇게 부친손에서 멀어지나 싶었는데언니가 20살이 되어 직장에 취직을 햇습니다. 가정형평상 대학은 포기하고 취업을해서 남은 동생들과 엄마와 생계를 꾸려나가려는데 아빠의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압류 추심이 들어왔습니다.정말 어이가 없는 너무 어처구니 없던 일이였죠그상태로 채무를 감당하기 힘들어 조언을 얻어 아빠의 주민등록을 말소했습니다. 
23살이 되는 해에 연락이 전혀 없던 고모(아빠의 여동생)가 저희 연락처를 어떻게 알고 전화가 옵니다. 노숙자로 살던 아빠가 병원에 있다는데 보러갈래?너무너무 싫고 끔찍하고 내손으로 노력해서 들어간 회사에 내손으로 버는 돈을 압류로 뺏겼고 너무 싫었습니다.저희한테 아빠라는 사람은 없으니까 연락하지 마시라고 얽히기도 싫고 친가에서 우리한테 멀해줬냐고 그러고 연락을 끊었습니다.고모가 아빠를 찾은 이유는 할머니가 돌아가셨기에 장남으로서 알고있어야 하니 찾았다는 겁니다.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 ! 어느날 갑자기 아빠의 주민등록이 다시 살아나고 가족관계 증명서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겁니다.내용은 할머니 돌아가시면서 유산상속으로 고모와 삼촌이 여차저차해서 아빠를 찾아내고 살려낸것.. 그러나 유산은 다 이미 정리가 되어 형제들한테 나눠지고가족관계를 가지고 병원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밀린 병원비와 치료비 간식비를 보내 달라 우리가 찾은 사람이 아닌데....우리도 부양할수가 없는데...혈족이라는 이유로 연락도 계속오고 모두 차단하고 6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고모가 또 연락을 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고모말에 이젠 재산도 없고 할아버지 병원비로 다써서 아빠 찾을 일도 없고 찾기도 싫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 세자매의 집에 내용증명이 날라옵니다.
아빠가 입원했다는 그 병원에서집에 사람도 없고 다 반송처리를 햇는데 도대체 이 병원에서는 우리 주소를 어떻게 알았을까또 고모가 알려줬나 해서 따져 물었더니병원에서 가족찾느다며 동사무소에 문의를 했더니 동사무소에서본인들 동의 없이 알려 줬다 합니다.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문제는 그뿐만 아니였습니다.
그 주소를 토대로 언니(첫째딸)집으로 병원에서 찾아오고전화로 병원비 지불과 환자입원 동의를 하지 않으면환자를 언니 집 앞에 방치해서 사고가 나게 하고 결국 언니한테 모든 책임을 지게 하겠다이렇게 말했답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글이 길지만 씁니다.대한민국에 부양의무제라는게 있습니다. 좋던 싫던 혈족이라는 이유로 부양을 해야한다는그런 이상한 제도... 

정말 묻고 싶습니다.우리가 선택해서 그런부모를 만났나요?우리가 알고있으면서 그런 부모를 선택했나요?죽는건 선택이지만 태어나는건 우리 선택이 아니였지 않습니까 정말 너무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병원은 우리가 괴씸하답니다.
왜 아버지인데 안돌보냐 회피하냐 그사람이 우리 아버지인가요?
피가 섞였다고 가정폭력에 도박에 집을 파탄낸 사람이아버지인가요? 
입원에 동의한적 조차 입원한거에 대해 거론한적 조차 없는 저희 자매가이모든걸 부담해야하는걸까요
 정말 조언이나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내용을 듣고 싶습니다. 

언니는 지금 애가 둘입니다. 형부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지금 집이 난리도 아닙니다. 내자식들한테 할아버지라는 사람이 저지른 일때문에 험한 모습을 보여줘야할까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대한민국 법때문에 너무 힘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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