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육아휴직 이후에 복직했어요. 애기는 시댁에서 봐주시기로 하셔서 이사도 했고요. 편도 1시간 반 걸립니다.
아침에 저 한몸 씻고 나가기도 벅찰거 같아서 어머님께 애기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드렸고. 몇달을 그렇게 해왔는데.
얼마 전 말다툼 중에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엄마가 아침에 애기를 데리러 오는 게 맞아? 애기를 데려다주지는 못할 망정.
그리고 애기를 데리러 오면, 기저귀 갈고 옷입히는 건 다 해놔야하는거 아니야?
....
그래요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그렇게 자기 엄마 고생하는게 싫으면 본인이 일찍 일어나서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말이라도 이쁘게, 우리가 조금 더 일찍일어나서 애기를 데려다주자라고 했으면 또 달랐을 것 같아요. 근데 어찌됐든 신랑은 저 모든걸 제가 더 일찍 일어나서 해야한다는 거에요.
신랑은 현재 저보다 늦게 일어나서 그야말로 자기 몸만 씻고 나갑니다. 물론 가끔은 어머님이 기저귀 갈면 버리는거라도 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가끔.
그외엔 제가 준비하는 도중에 애기가 일어나면 제가 다 케어하고, 애기 짐 챙기고 애기 기저귀 갈고...
신랑은 자기 엄마가 고생하니, 자기는 할 필요 없고 제가해야한다는거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요)
맞벌이 애기 키우는 얘기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출산하고 육아휴직 이후에 복직했어요. 애기는 시댁에서 봐주시기로 하셔서 이사도 했고요. 편도 1시간 반 걸립니다.
아침에 저 한몸 씻고 나가기도 벅찰거 같아서 어머님께 애기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드렸고. 몇달을 그렇게 해왔는데.
얼마 전 말다툼 중에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엄마가 아침에 애기를 데리러 오는 게 맞아? 애기를 데려다주지는 못할 망정.
그리고 애기를 데리러 오면, 기저귀 갈고 옷입히는 건 다 해놔야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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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그렇게 자기 엄마 고생하는게 싫으면 본인이 일찍 일어나서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말이라도 이쁘게, 우리가 조금 더 일찍일어나서 애기를 데려다주자라고 했으면 또 달랐을 것 같아요. 근데 어찌됐든 신랑은 저 모든걸 제가 더 일찍 일어나서 해야한다는 거에요.
신랑은 현재 저보다 늦게 일어나서 그야말로 자기 몸만 씻고 나갑니다. 물론 가끔은 어머님이 기저귀 갈면 버리는거라도 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가끔.
그외엔 제가 준비하는 도중에 애기가 일어나면 제가 다 케어하고, 애기 짐 챙기고 애기 기저귀 갈고...
신랑은 자기 엄마가 고생하니, 자기는 할 필요 없고 제가해야한다는거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요)
제가 그렇게 잘못하는 건가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