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헌신적인게 문제야

H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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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개로 만나 빠르게 서로에게 스며들었고,
서로가 비슷하다고 생각해 다른 연인들처럼 예쁜 연애를 시작했어

아,, 예쁜 연애라고 하기에는 내가 너무 힘들었던거 같아

너도 충분히 힘들었을 수도 있어 근데 오늘 하루은 좀 이기적이게 굴어볼게

나 너한테 바라는거 하나 없는 사람이였던거 알지?

전 연애로 인해 상처받은 넌 ‘사랑은적당히 줘야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고

전 연애로 인해 상처받았던 난 ‘사랑받고싶다’ 라는 마음이 우선이였어

내가 상처받아 너덜너덜 해질 때 저 생각들이 딱 들더라 우리는 안 맞는 사람끼리 만났구나 라는생각이 들더라고

근데 너를 많이 좋아한 내가 그런 너를 이해했어
내가 많이 사랑해주면 너도 날 봐주겠지 날 많이 사랑해주겠지 라고

하지만 넌 여러가지들의 일로 슬럼프가 왔었고
결국 나에게 이별을 말했어

너가 생각을 갖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네가 많이 힘들어보여서
난 무섭지만 너에게 알겠다고했어

왜냐하면 내가 의지 할 사람은 너 밖에 없었거든
집을나와 너네집에서 살고 있었던 나는 갈 때도 모아둔 돈도 없었으니깐

그래서 정말 더욱 더 무서웠고 한편으로는 예상되는 결말에 수긍하고있었지

네가 이별을 말할 때 그랬잖아
너는 사랑받는것만 원하지만 나는 욕심이 많아서 그러지 못할거 같다고

웃긴게 네가 헤어지자고 할 때 내가 잡으면 너가 더 힘들어 질까봐 잡지도 못했어
뒤늦게라도 내가 좋아지면 돌아와 달라는 내 말이 마지막으로 우린 끝이났어

나는 너에게 많은 사랑을 준만큼 후회는 없을거라고 다짐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짐을 빼로 너네집에 들어가자마자 주저 앉아서 몇시간동안 목 놓아서 울고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알았어 너는 이제 내 옆에 없구나 라고

그 뒤로도 너와의 추억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
처음에는 힘들었던 기억들만 나서 괴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좋은 기억들만 나서 미칠거 같았어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나는 이유 없이 울고있었고 그러다 치져서 잠에는게 일상이 됐지

근데 너무 억울한게 사랑에 너무 헌신 적인 나는 아직도 널 기다리고 있다는거야
널 미치도록 잊고싶지만 난 아직 네가 너무 좋은가봐

내가 그랬잖아 나중에라도 내가 좋다는 마음이 생기면 다시 돌아와 주라고

그런 날이 과연 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