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작년 이맘때 쯤 고3이였죠 저를 싫어하는 아이가 같은반에 있었고 고3 때 혼자 1반이된 저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싫었고 (공부집중하려고) 1학년때 그냥저냥 친했던 a에게 같이다니자고 했는데 절 싫어하는 아이와 a가 친해서 같이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그아이는 제 모든 행동에 시비를 걸었던 것 같아요 글씨체 완전 이상하다 차라리 다른 애한테 써달라 해라 (논술쌤한테 글씨체 칭찬받음), 색종이로 학접는데 친해져볼려고 너도 접어볼래? 했더니 너 이런것도 못접냐고 하고, (혼자서 이미 200개 접은 후) 세면대에서 잠깐 옆에 애랑 말했는데 그렇게 질질 끌어서 쓸꺼면 빨리 나오라고 소리지르고, 지갑 찾는데 빨리좀 찾으라고 너때문에 이동수업 늦겠다 그쯤이면 잃어버린거다라고하고, 앞머리 롤하고있는데 너 얼굴 진짜 동그랗다 하며 웃고 가고.... 더있는데 일단 이것만 쓸게요
제일 충격적이였던게 예전에 셋이서 걷는데 그 애가 제 말투를 따라하며 비꼬더리구요 예전에도 많이그랬지만 그날 따라 기분이 나빠서 등을 톡치며 아 왜그래~ 하지마~ 그랬는데 갑자기 정색하더니 제 정강이를 쎄게 차더라구요 저 그때 진짜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니 왜 정강이를 차? 그랬더니 니가먼저 때렸잖아 이러더라고요... 그때 바보같이 끝까지 사과받으려고 그래도 다리를 찬건 너무하지 않아? 했는데 어쩌라고 니가 먼저 때림 이란 말이 돌아왔어요 그이후로 그애한테 말 안걸었던것 같아요
ㅕ
전 진짜 고3생활이 개때문에 너무 뭐 같았어요 다리맞은 날 저는 온마음이 불안했고 눈물나고 떨리고 밤에는 몸에 열이나고 식음을 반복하며 땀났다가 추워서 덜덜떨다가 그랬거든요 충격에 아직도 잊을수 없어요
절 왜 싫어한 걸까요? 전 도움 많이 줬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고마워 해야될것 같은데
고1때 전교부회장 당선되라고 1분 30초 짜리 노래 다 편곡하고 제가 몇마디 불렀어요 생각해보니 그때도 제가 편곡하는데 다됬냐고만 물어보고 자기 친구랑 낄낄대며 놀았었어요 그리고 기껏 노래불렀더니 이상하다고 자기가 하는게 낫다고 마지막에 바꿔버리고... 참 이렇게보니 제가 호구네요 일주일간 한시간 일찍 등교해서 선거유세 도와주고 그때 고맙다는 말 못들었어요
개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티켓도 갖다줬는데 고맙다는 말 못들었어요
또 개가 바빠서 개친구한테 물건 전해줬는데 고맙다는 말 못들엇구요
저렇게 보니까 국어교사가 꿈이라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던게 너무 소름돋습니다
이 사실을 다른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위로는 커녕 개가 원래그래~ 아 의외다 나한테는 잘해주는데 심지어 야너 맞춤법 틀렸어 제가 친구를 잘못 사겼나 봅니다 ....ㅋㅋ 물론 같이 화내줬던 애들이 더 많지만
왜 저를 싫어 했을까요
그아이는 제 모든 행동에 시비를 걸었던 것 같아요 글씨체 완전 이상하다 차라리 다른 애한테 써달라 해라 (논술쌤한테 글씨체 칭찬받음), 색종이로 학접는데 친해져볼려고 너도 접어볼래? 했더니 너 이런것도 못접냐고 하고, (혼자서 이미 200개 접은 후) 세면대에서 잠깐 옆에 애랑 말했는데 그렇게 질질 끌어서 쓸꺼면 빨리 나오라고 소리지르고, 지갑 찾는데 빨리좀 찾으라고 너때문에 이동수업 늦겠다 그쯤이면 잃어버린거다라고하고, 앞머리 롤하고있는데 너 얼굴 진짜 동그랗다 하며 웃고 가고.... 더있는데 일단 이것만 쓸게요
제일 충격적이였던게 예전에 셋이서 걷는데 그 애가 제 말투를 따라하며 비꼬더리구요 예전에도 많이그랬지만 그날 따라 기분이 나빠서 등을 톡치며 아 왜그래~ 하지마~ 그랬는데 갑자기 정색하더니 제 정강이를 쎄게 차더라구요 저 그때 진짜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니 왜 정강이를 차? 그랬더니 니가먼저 때렸잖아 이러더라고요... 그때 바보같이 끝까지 사과받으려고 그래도 다리를 찬건 너무하지 않아? 했는데 어쩌라고 니가 먼저 때림 이란 말이 돌아왔어요 그이후로 그애한테 말 안걸었던것 같아요
ㅕ
전 진짜 고3생활이 개때문에 너무 뭐 같았어요 다리맞은 날 저는 온마음이 불안했고 눈물나고 떨리고 밤에는 몸에 열이나고 식음을 반복하며 땀났다가 추워서 덜덜떨다가 그랬거든요 충격에 아직도 잊을수 없어요
절 왜 싫어한 걸까요? 전 도움 많이 줬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고마워 해야될것 같은데
고1때 전교부회장 당선되라고 1분 30초 짜리 노래 다 편곡하고 제가 몇마디 불렀어요 생각해보니 그때도 제가 편곡하는데 다됬냐고만 물어보고 자기 친구랑 낄낄대며 놀았었어요 그리고 기껏 노래불렀더니 이상하다고 자기가 하는게 낫다고 마지막에 바꿔버리고... 참 이렇게보니 제가 호구네요 일주일간 한시간 일찍 등교해서 선거유세 도와주고 그때 고맙다는 말 못들었어요
개가 좋아하는 아이돌 콘서트 티켓도 갖다줬는데 고맙다는 말 못들었어요
또 개가 바빠서 개친구한테 물건 전해줬는데 고맙다는 말 못들엇구요
저렇게 보니까 국어교사가 꿈이라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던게 너무 소름돋습니다
이 사실을 다른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위로는 커녕 개가 원래그래~ 아 의외다 나한테는 잘해주는데 심지어 야너 맞춤법 틀렸어 제가 친구를 잘못 사겼나 봅니다 ....ㅋㅋ 물론 같이 화내줬던 애들이 더 많지만
새벽에ㅜ위로 받고 싶어서 글 쓰네요 1년이 지났는데 종종 생각나고 마음이 어지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