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유부녀랑 썸을 타는거 같아요 [후기입니다]

ㅋㅋ2019.08.02
조회147,749

결과적으로는 헤어졌습니다.

안붙잡더라구요? ㅋㅋㅋ

니가 오버했네 어떻게 날 안믿을수가 있냐 등등 별의별 화를 다 내면서

저를 쓰레기 만들더니

헤어진 뒤에 알았습니다.   둘이 사겨요 ㅋㅋ

그년놈들 회사에서도 모를꺼에요 워낙 치밀한 년놈들이라 ㅋㅋ

 

헤어지고 전남친새끼가 지 집에 있는 제짐 다 가져가라고해서

 (전남친이 지 없는시간대에 다 정리해서 가져가라고 말함)

짐도 챙길겸 그새끼 집에 들렸었는데요 어쩌다가

사진을 지우려 컴퓨터도 켰지요

(컴퓨터를 켰던거 자체가 조상님이 도우신거같아요 )

 

그런데 컴퓨터에 그 유부년이 전남친새끼한테 써준 편지랑

그년 사진이 아주 고이 저장되어있더라구요

 

편지내용은 제 손까지 더러워지는 느낌이라 다 쓰기는 싫고 ㅋㅋ

 

" To. 늘 고마움과 미안함이 많은 내꺼에게." 로 시작

" 이남자 과감. 아 생각하니까 부끄럽당 그만생각해야지~ " < 관계한 내용까지 적나라 ㅋㅋ

"표현할줄도 몰랐는데 나에게 표현도 할수있는 마법을 부릴 수 있게해줘서 고마워요

이 마법은 너에게만 쓸게.. .from 니꺼 "   로 끝 ㅋㅋㅋㅋ

 

그냥 아주 불륜이 영화를 찍고있죵 더럽

네 둘이 사귀는거 맞고 편지내용보니까 이미 모텔도 가고

갈때까지 간거 같더라구요

아주 친히 날짜까지 상세하게 적어서빼박이더라구요

그년 남편한테 다 밝힐까도했고

회사에도 다 뿌리고 싶었지만 그건 뭐 잠시 보류해두기로 하고요 ㅋㅋ

 

그냥 전 조상님이 도우신거라 생각하고

제 인생만 생각하고 예쁘게 살아보려구요

 

암튼 썸이 맞았고 지금은 비밀리에 그년놈들은 불륜행위를 하고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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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모든분들이 그렇겠지만

제가 이곳에 글을 쓰는날이 오게될 줄 몰랐네요

제가 오바스러운건지 아닌지 많은분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늦어도 내년 겨울쯤으로

결혼을 약속한 6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31살 직장인,남자친구는 34살 중소기업의 과장이구요.

 

암튼 남자친구가 관리자로서, 남직원이든 여직원이든 

많이 챙기는건 알고있는데요

그 직원들 중 남친보다 2살어린 유부녀 여직원이 있습니다.

(이하 유부녀라고 칭할께요)

 

어느순간부터 매우 친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같이있을 때 전화오기도 하고 카톡오기도 해서

누구냐고 물어보면 그 유부녀 이름을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죠.

 

각설하고, 여자의 촉이 뭔지

요즘들어 느낌이 너무 이상하길래

남자친구 폰을 봤어요 

이전에는 카톡비번을 알아도 폰 본적이 없었어요.

믿었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웬걸 ?

둘이 나눈 대화가 그냥 상사와 후임사이의 대화라고 하기엔

제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가장 어이가 없었던건 그 유부녀가 남자친구한테

모닝콜을 해줬다는거구요.

여자친구인 제가 있는데 굳이 왜 유부녀가 남친한테 모닝콜을?

 

뒤집어 엎을까 하다가 우선 증거자료를

더 모으자라고 생각했어요

모닝콜 한번 해준거 가지고 화내냐고 하면서

저만 미친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건이 터진건 어제입니다.

거래처 접대때문에 회식이 있다고 했고,

저한테 끝났다고 연락온시간은 새벽 2시경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조금 더 늦을꺼 같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이 집으로 오기로 되어있었음)

 

결론부터 말하면  회식 끝나고 그 유부녀한테 갔던거였어요

그 회식에도 유부녀는 있었구요

회식 종료 후  유부녀는 집에 들어갔는데

남친이 회사일 핑계로 이야기를 나누자고

유부녀를 찾아갔더라구요?

그리고 새벽 4시 넘어서 들어왔구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아래부터 카톡내용이에요..

시간 및 이름,일부 내용들은 보기 편하시게 편집하였습니다.

업무관련 이야기를 나눈구간은 삭제하였고

제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구간들만 편집하였습니다.


---------------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


[남친]    누가열받게했니....
[유부녀] 네 과장님이요 보이질 않아서요
[남친]    ㅠㅠ늦잠..

---------------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

 

[유부녀] 저 화장실 다녀올게요

[유부녀] 혹시 시시티비로 제가 안보일가바요 ㅋ ㅋ ㅋ ㅋ
[남친]    ㅋㅋㅋ

 

---------------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

 

[남친]     나 오늘부터 2  3일 출근안행 알구있으렴
[유부녀] 네에. . . . 오래 못보네요 ㅋ ㅋ ㅋ ㅋ
[남친]    또 오해할까봐 전화한거야ㅋㅋ

 

---------------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


[유부녀] 과장님 . . .언제 와요?
[남친]    먼일있닝 낼갑니다~ 팀장님~
[유부녀] 저 좀 스토커 같죠?
[남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ㅋㅋ무슨일은없지 ?ㅋㅋ
[유부녀] ㅜㅜ

 

---------------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


[남친]     회사에 안대 있니
[유부녀]  안대요? 못봣는데요
[유부녀]  왜요 안대하고 잇게요?
[남친]    수면안대말고 편의점에없네ㅠㅠ
[유부녀] ㅜㅜ 왜 또 눈 다쳣어요
[남친]    ㅠㅠ다래끼? 난거같은데

[유부녀] 피곤해서 그래요ㅋㅋ 

 

 

--------------- 2019년 7월 31일 수요일 -----모닝콜 한날

[유부녀] 일어나셧나요?
[남친]    응 이제출발
.

 

[남친]     무슨일 있는거 아니지?
[유부녀]  없어요 ㅋ ㅋ
[남친]     응 알겠어 고생했어 쉬렴
[유부녀]  내일은 몇시 나오실건가요?
[남친]     일찍 갈게
[유부녀]  네에 감사합니다 ㅋ ㅋ
[남친]     무슨걱정이나 고민있니?
[유부녀]  아니요 음. . . 그냥 모르겟어요 ㅋ ㅋ
[남친]     왜? 너먼가 요세 무슨일 있는듯해
[유부녀]  그만두고싶다 이런건 절대 아니구요
[남친]     개인적으로 무슨일있으면 휴가 좀 줄까?
[유부녀]  아니에요 ㅋ ㅋ ㅋ ㅋ ㅋ ㅋ
[남친]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말하기좀그러면 쉬구와도돼 
[유부녀]  괜차나요
[남친]     너 금요일부터 휴가가 출근하지말고 
[유부녀]  회사는 무조건 나갈거에요ㅋㅋㅋ
[남친]     먼지모르지만 잘하렴
[유부녀] 네 늦게 주무시지 말고 빨리 쉬어요


--------------- 2019년 8월 1일 목요일 ---------------


[남친]     나지금일어남.. 나병원가서 엑스레이만찍고올게
[유부녀]  어디아파요?
[남친]     발목
[유부녀]  ㅜㅜ 언제 또 다쳣대요?
[남친]     저번달에 다친곳인데  엑스레이찍어보려고
[남친]     갔다와서 면담
[유부녀]  바빠요 저 ㅋㅋㅋㅋㅋ
[유부녀]  몇시 오실거에요? 커피타놓을게요 이모티콘
[남친]     병원갔다가 출발할때말할게ㅋㅋ
[유부녀] 네에
[남친]    병원 휴가야ㅜㅜ
[남친]    나 이제가 회사로
[유부녀] 그럼 어뜩해요 파스라도 붙여요
[남친]    죽어야지...

 

--------------- 2019년 8월 2일 금요일 ---회식날

[유부녀]  잘 들어가시는거 맞죠?
[남친]     응ㅋ
[유부녀]  네 ㅋ ㅋ ㅋ
[남친]     커피마시고싶어서 ○○랑 너랑 
[유부녀]  ㅜㅜ
[남친]     ○○ 여자친구 만나로갔나
[유부녀]   모르겟어요ㅋㅋ
[유부녀]   저한테 좀 그런 생각 가지시라구요 이모티콘 
[남친]      너랑 ○○  걱정되서 커피마시자구한거잖아
[유부녀]   네 눈치가 천단인같아요
[남친]      나? 그건또무슨말이닝
[유부녀]   과자님 좋아서 하는소리에요
[남친]      과자 아닌데 과자....                               
[유부녀]   과장님  휴
[남친]      아니ㅋㅋ불만이나 말해도 대 진심으로
[유부녀]   지금도 과장님땜에 다니고 잇어요

[남친]      내가 도와줄게있으면 진짜도와줄게
[남친]      커피한잔할래?
[유부녀]   아니에요 너무 좋아서 하하
[남친]      남편한테 말하고 나와
[유부녀]  하하 자고 잇늑데 뭘 말해요                 
[남친]     내가 말실수한거있니
[유부녀]  과장님 안계시면 언능 그만둿어요 저   
[남친]     그럼다행이구
[유부녀] 하하히
[남친]    ㅋㅋ지금나오라고ㅋㅋ커피마시게
[유부녀] 아직도 집에 안가고 뭐해요
[남친]    차에서 담배피고있어
[유부녀] 여자친구 기다릴거자나요             
[남친]    머리아파서 걍 있는디       
[유부녀] 하아 좀 씁슬하게 대답하네요
[남친]     아왜ㅠ너요즘 나 갈구는 맛에 회사다니는거같다
[유부녀] 마자요ㅋ ㅋ과장님 안계시면 회사가는게 재미가 없어요
[남친]    걱정마 안그만둬ㅋ
[유부녀] ㅋ ㅋ ㅋ ㅋ ㅋ ㄱ ㅋ ㅋ ㅋ ㅋ ㅋ
[남친]    그만두면 형보다 너한테 먼저 보고할게 어여자 늦었어     
[유부녀] ㅋ ㅋ ㅋ ㅋ ㅋ ㅋ ㅋ뻥치지마요
[남친]     나와봐 ○○마트야     
[유부녀]  아 빨리 여자친구 옆에가서 하이에나 봐요
[남친]    오늘 시원하게 불만있거나 다말해
[유부녀] ㅋ ㅋ ㅋ ㄱ ㅋ ㅋ ㅋ
[남친]   언제오니 여기주차할때없어서 불편한디
[유부녀] 잠간만요
[남친]   남편한테 잘말하고  나와 늦어서 미안하다고하구  
[유부녀] 어디에요?
[남친]    너내려주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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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저 유부년이랑  얘기하고

새벽 4시에 와서는 회식이 늦게 끝났다네요?

너 내려주는곳이라고 하는걸로 보아

자주 태워다준거같구요

 

제가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어떤희생까지 감수했는지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저한테 이러면 정말 안되거든요.

 

저정도면 썸단계를 이미 지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생각하고있음 말씀해주세요

 

 

헤어질겁니다. 헤어질건데 분이 안풀리네요

짧아도 좋으니 조언이나 욕  다 환영입니다.

 

 

링크 보내주고 읽어보라고 할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99

dd오래 전

Best유부녀도 문제지만 저 남자는 이미 쓰니는 잡아논 양식물고기고 저 여자분은 새로운 활어임~ 그레서 활어맛가 힘이 좋고 맛도 좋으니까 저리 달라 붙는거에요 제가 볼때는 저분은 결혼해서도 그럴꺼에요 저도 중소기업 관리자로써 밑에 여사님들 많이 있는데 그 와중에서도 썸이 나더라구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남자가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달라지고요 딱 선을 그으면 되는데 남자가 여지를 주니까 저렇게 연락오고 그러는거거든요 백퍼 천퍼 고민해봐야되요 유부녀라니요'';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에요''; 기계나 고쳐서 쓰지!!

오래 전

Best여자보다는 남자가 여우같은데ㅋㅋㅋㅋ본인은 절대 먼저말안하고 여자한테 유도하네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남자놈은 유부녀와의 잠자리에 대한 환상으로 가득한 상태고 유부년은 나 결혼했는데도 먹히잖아? 하며 신나서 즐기는 상태

ㅋㅋ오래 전

Best근데 읽어보는데 남자 왜케 찐따같냐 ㅋㅋㅋㅋㅋ 개빔신인거 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여자가 과장님 맘에들어함. 근데 과장님도 느낌으로 알고있는거임. 자기를 좋아한다는걸..과장님은 천천히 그걸 즐기는중이고 유부녀는 여친있는과장님한테 고백도 못하고 질투도나고 애도타고..그런상황으로 보임 둘이 술많이 마시면 분명 일터지기일보직전임. 과장님은 여자가 빨리 고백해주길 유도하는 문자내용도 있는거같음. ㅎ

ㅇㅇ오래 전

결혼전 알아서 다행

ㅋㅋㅋ오래 전

회사 게시판에 올려야하는거아님? 긴말할거없이 이거링크 복사해서 올려버려요.

공감오래 전

근데 저도 쓰니라면 진짜 열받고 헤어지고싶겠지만.. 그리고 남친분이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성향이나 성격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대변을 하자면 우리 과장님도 저럼.. 40대 초반이고 상사지만 부하직원들한테 편하게 대하고 장난도 치고.. 고민 물어보고 일할때 힘든거 있으면 다 말하라그러고.. 말하면 다 해결해줌. 노는것도 좋아해서 오늘은 술먹는날 하면 2,3시까지 마시고 여직원들 택시태워서 집까지 다 데려다준적이 한두번이 아님.. 근데 또 집에도 무~~~지 잘함. 책상에 애들사진 가족사진 도배해놓고 집에 가면 청소 빨래 요리 기본적으로 함. 우리가 대단하다 칭찬하면 본인 왈 자기가 아무리 집안일을 많이 한다고 해도 사모님이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고 말함.. 그래서 저 카톡을 보면서 우리 과장님이 떠올랐음. 나도 여자라 저런 대화와 빌미가 됐다는거 자체가 열받지만 남친분이 만약 우리 과장님같은 성향이라면... 저 내용에서는 딴생각으로 연락하고 그런거같지 않음. 쓰니가 본인 남친 젤 잘 알테니까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람..

ㅋㅋ오래 전

카톡내용 내보내기하셔서 파일로 모두 가지고 계시고요. 1차로 유부녀 남편에게, 혹시 연락처를 못알아내거나 하는 등 어렵다면 바로 회사가서 엎어버리시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그 유부녀 남편한테 카톡 꼭보여주시길

ㅇㅇ오래 전

그냥 안전이별하세요 미련 1도 가질필요없는듯 중소라며

ㅇㅇ오래 전

남친이랑 저여자가 당당하다고 하거든 이 카톡 남편한테 보내겠다고 뻥쳐봐요 나혼자 미친년된 기분이라 진짜 나만 또라인가 남편한테도 보내보겠다고 해요.

오래 전

난여자인데 저유부녀년이 더싫다 보통이아니네__

오래 전

회사에도 알리고 그ㄴ 남편한테도 알리고 6년사겼으면 주변사람들도 겹칠테니 주변사람들한테도 알리기

ㅇㅇ오래 전

여자가 과장님 맘에들어함. 근데 과장님도 느낌으로 알고있는거임. 자기를 좋아한다는걸..과장님은 천천히 그걸 즐기는중이고 유부녀는 여친있는과장님한테 고백도 못하고 질투도나고 애도타고..그런상황으로 보임 둘이 술많이 마시면 분명 일터지기일보직전임. 과장님은 여자가 빨리 고백해주길 유도하는 문자내용도 있는거같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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