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네이트 판 처음 써보는데 한풀이하는거 들어보고 의견 댓글부탁해... 나는 일단 26살 여자고 31살 남자친구가 있어 만난지는 곧 300일이야 내 남자친구는 정말 어디다 내놔도 칭찬 받을 외모와 능력, 심지어 유머코드도 잘 맞아서 친구들이 나보고 부러워하고, 결혼 언제 하냐 하고 저럼 사람 놓치면 다시는 저만한 사람 못만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 나도 물론 공감해 그런데 내가 생각할 때 내 남자친구한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 남들이 보기엔 단점이 아닐 순 있다는거 알아 ) 나는 술 한 잔도 못 마시는데 남친은 되게 잘마시고 좋아해 일주일에 친구들이랑 3-4번 정도 꼭 마시고 한번 마시면 7-8시간..? 정도 마시는거 같아 죽을 때까지 연락이 끊긴 적도 없고 여사친도 없어서 걱정거리가 안되지 않냐는 친구들이 있는데 정말 초반에는 사진도 꼬박꼬박 잘 남기고 카톡 답장도 바로바로 하고 그래서 신경 안썼어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누구랑 있다는것도 먼저 말안해주고 자리를 옮기는것도 그렇고 물어봐야 대답을 해주고 음 주중에 그렇게 노는건 어차피 나도 못 만나니깐 그럴수 있다고 쳐 그런데 이제는 주말에까지도 나랑 있다가도 친구들이 술자리에 부르면 나를 데리고 같이 가고 싶어해서 내가 그렇게 몇번 해주니까 이제 당연하 듯이 우리 둘 만의 주말 데이트가 없어지고, 남친의 가족들 또는 친구들 사이에 껴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 물론 같이 놀 땐 나도 즐겁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어도 이게 뭔가 점점 서운한 감정이 생기더라...? 나한테 못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잘 해주거든 그래서 친한 친구들한테 이런 얘기 했을 때는 너가 술을 안 먹어서 그렇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한데 친구들 만날 땐 이제 술 밖에 먹을 게 없어서 그런데 그거갔다가 뭐라하면 너만 구속하는 여친된다 이러더라구 머리로눈 이해가 가다가도 마음으론 진짜 너무너무 짜증이 폭발해버려서 아 나랑 안맞는 사람이다 헤어져야 할까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 왜냐면 오빠는 이제 결혼생각 할 사이로 만나고 있는데 나는 저렇게 술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 할 거 같거든... 암튼 이 새벽에 누가 읽을 진 몰라도 하소연 들어줘서 오마워 ㅠ 251
모든게 다 완벽한 남친의 치명적인 단점
한풀이하는거 들어보고 의견
댓글부탁해...
나는 일단 26살 여자고 31살 남자친구가 있어
만난지는 곧 300일이야
내 남자친구는 정말 어디다 내놔도 칭찬 받을
외모와 능력, 심지어 유머코드도 잘 맞아서
친구들이 나보고 부러워하고, 결혼 언제 하냐 하고
저럼 사람 놓치면 다시는 저만한 사람 못만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 나도 물론 공감해
그런데 내가 생각할 때 내 남자친구한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 남들이 보기엔 단점이 아닐 순 있다는거 알아 )
나는 술 한 잔도 못 마시는데 남친은 되게 잘마시고 좋아해
일주일에 친구들이랑 3-4번 정도 꼭 마시고
한번 마시면 7-8시간..? 정도 마시는거 같아 죽을 때까지
연락이 끊긴 적도 없고 여사친도 없어서 걱정거리가 안되지 않냐는 친구들이 있는데
정말 초반에는 사진도 꼬박꼬박 잘 남기고 카톡 답장도 바로바로 하고 그래서 신경 안썼어
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누구랑 있다는것도 먼저 말안해주고 자리를 옮기는것도 그렇고 물어봐야 대답을 해주고
음 주중에 그렇게 노는건 어차피 나도 못 만나니깐
그럴수 있다고 쳐 그런데 이제는 주말에까지도 나랑 있다가도
친구들이 술자리에 부르면 나를 데리고 같이 가고 싶어해서
내가 그렇게 몇번 해주니까 이제 당연하 듯이 우리 둘 만의
주말 데이트가 없어지고, 남친의 가족들 또는 친구들 사이에
껴서 노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
물론 같이 놀 땐 나도 즐겁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어도 이게 뭔가 점점 서운한 감정이 생기더라...?
나한테 못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잘 해주거든
그래서 친한 친구들한테 이런 얘기 했을 때는
너가 술을 안 먹어서 그렇다 술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한데
친구들 만날 땐 이제 술 밖에 먹을 게 없어서 그런데
그거갔다가 뭐라하면 너만 구속하는 여친된다 이러더라구
머리로눈 이해가 가다가도 마음으론 진짜 너무너무 짜증이 폭발해버려서 아 나랑 안맞는 사람이다 헤어져야 할까 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 왜냐면 오빠는 이제 결혼생각 할 사이로 만나고 있는데 나는 저렇게 술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 할 거 같거든...
암튼 이 새벽에 누가 읽을 진 몰라도 하소연 들어줘서 오마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