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ㅜㅠ)남친모임자리에갔는데요..

ㄷㄷ2019.08.03
조회23,505

안녕하세요~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봐요ㅜㅠ
사연은 ..
엄..뭐라고 해야 하나..

남친이 한달에 한번 모임을 하는데
저도 같이 가거든요

근데 저번달에 모임에 오시는분 한명이 여친을 데려온다더라구요
모임에 여자라고는 나밖에 없어서 잘됬다 친해져야겠다싶었어요

그리고 모임날이 되어서 약속장소(횟집)에서 보게 되었는데
남친이 와 엄청 미인이신분을 데려왔네~
미인이시네요~하고 그여자분한테 막 말 계속 걸어주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어색해할까봐 예의상 그런다는건 알고 있지만..)

저도 내성적이라 말잘못하거든요.. 많이 친한경우빼고는..

그래서 난 누구랑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냥 사람들 웃을때 억지로 웃고 옆에 앉아있는분한테

의미없이 이건 무슨회에요? 저건 뭐에요? 아 그렇구나~

이러면서 혼자 1차를 잘 마무리했네요..


2차로는 근처 술집을 갔는데
남친이 메뉴판을 그여자분께 주면서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못고르고 있으니까 다른분이 저한테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저는 이미 기분이 별로였고 그냥 아니에요~했더니
남친이 애는 선택장애있어서 못골라~
하면서 다시 그여자분께 메뉴판을 주더라고요.

별거아닌거같으면서도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요
제가 신경쓰지않아도 될 문제를 기분나쁘게 받아들인건지
아님 충분히 기분 나쁠수있는건지 궁금해서 적어봤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