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쓸게! 어색해섬...ㅎㅎ;;;
우선 나는 고1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선배 고2야.
내가 여태까지 사귀었던 사람들하고는
너무나도 다른 감정과 느낌에 좋아하게 됐어.
사실 처음에는 좋아한다는 느낌인지도 몰랐는데,
얼굴을 볼 때마다 두근거리고 친해지고 싶었어.
그리고 내가 선배를 알고 나서 새로운 점들도 알게 되면서
더 좋아하게 됐고 한 3-4달 된 것 같아.
그러면서 그 선배는 후배한테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되고,
선배한테 페메를 보낸 우리 학년은 거의 다 씹혔다더라고...
그래도 난 좋아했어.
그 선배가 한다는 프로젝트도 사실은 선배때문에 했고
프로젝트 끝나고 밥 먹으러 갔을 때, 노래방 갔을 때 너무 좋았어.
이 전에도 그 선배 한 번이라도 보려고
선배 반에 나눠 주는 설문 조사는 다 내가 한다고도 했었어.
암튼 짝사랑을 해 본 사람은 알지 않을까?
어떻게 해서든지 한 번이라도 봤으면 하는
그리고 선거 운동 하고 나서 읽페 올려서 페메를 보냈어.
사실은 그냥 안녕하세요! 이거 하나였지만
얼마나 떨면서 보냈는지 몰라.
그리고 뭐... 대차게 씹혔어...ㅎㅎ
읽지도 않으셨고...
나 혼자 읽어주지 않겠냐는 기대도 했었는데
나도 안 읽은 메세지들에 처박혔어
그렇게 뭐하러 기대하고 맘 졸이고 있었을까 후회 했어
가망도 없는 거에 너무 상처만 받은 것 같아서
그리고 나 혼자 시도하고 상처받고 힘들어서 반쯤 포기했어.
근데 얼굴보는 순간 다시 맘이 돌아서더라...?
도대체 왜 가망도 없는 심지어 선배가 좋아하는 여자 분도 있는데
왜 계속 입은 포기하는데 마음은 그렇지가 않을까
인사도 못 하고 페메도 다시 못 보내 볼 거면서
사실 지금도 그래...
입은 포기한다 이제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내일 얼굴 보면 또 어쩔지 모르겠어.
다시 원점일 것 같아. 다시 좋아하고 마음 아파하고 보고 싶어하고
선배 좋아하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나 같은 게 좋아해도 될까 싶기도 하고 그래
어떻게 생각해...?
내 두서 없이 긴 글 읽어 줘서 고마워(о´∀`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