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들어오는 것도 내가
여자가 밥해주는 것도 당연
남편 챙겨주는 것도 당연
엄마가 애 봐주시는데 집안일 밀려있으니
하지말라해도 계속 빨래 돌리고 하셔서
남편한테 같이 하자고 부끄럽지않냐고 했더니
와이프가 안해서 장모님이 하시는걸 어떡하냐고.
휴... 일과 가정 사이에서 일 취중도가 너무 높고
지난달에 31일 중 하루 쉬었길래
대판 싸웠더니 잠수 타서
애가 나랑도 싸웠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걱정된다고
어머님이 나한테 전화 오고
그런데 복귀 후 얘기 나누는데 뭔가 쎄한 거에요.
어머님이 나랑 전화할 때 통화 내용을 녹음해서
잠수탄 아들 달래려(아 가족사업이라 시댁이 같이 일해요)
남편이랑 같이 들으면서 얘기했다는데
자기는 필사코 자기 의견이라고 하지만
말 속에 박혀있는 많은 이야기가 어머님이 지시하신 것 같고...
무엇보다 녹음에 너무 충격적인데 어제 저녁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