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했는데 이상 발견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건 아니라 수술하면 된다지만 민감한 부위라 평생 조심하고 살아야 한대 운동 좋아하고 잘 먹어서 아플 줄은 상상도 못했음 봉사하고 효도하고 남친한테도 잘해주고 항상 귀찮은 일을 운동 삼아 한다는 생각으로 타인에게 배려하며 살았는데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자타 공인 긍정의 아이콘이었는데 개뿔 ㅋㅋ 아니었나 보다 회사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집에 오면 밤마다 대성통곡 중 솔직히 너무 겁나고 무섭고 화도 나고 좌절감도 들고 그러다가 더 아픈 분들도 많은데 이 정도에 이러는 내가 한심하고 그러다가 누가 보듬어 줬으면 좋겠고 위로해 줬으면 좋겠고 그러다가 내가 위로받을 자격이 있나, 나는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었나?라는 생각도 들고 생각만 많아지고 눈물만 뚝뚝 이러는 내가 스스로 정신병자 같다 머리로는 우울증 같은데 알겠는데 운동하면 나아질 텐데 그저 끝도 없이 무기력하다 내가 지금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울증 ㅋㅋ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건 아니라 수술하면 된다지만
민감한 부위라 평생 조심하고 살아야 한대
운동 좋아하고 잘 먹어서 아플 줄은 상상도 못했음
봉사하고 효도하고 남친한테도 잘해주고
항상 귀찮은 일을 운동 삼아 한다는 생각으로
타인에게 배려하며 살았는데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자타 공인 긍정의 아이콘이었는데
개뿔 ㅋㅋ 아니었나 보다
회사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
집에 오면 밤마다 대성통곡 중
솔직히 너무 겁나고 무섭고 화도 나고 좌절감도 들고
그러다가
더 아픈 분들도 많은데 이 정도에 이러는 내가 한심하고
그러다가
누가 보듬어 줬으면 좋겠고 위로해 줬으면 좋겠고
그러다가
내가 위로받을 자격이 있나, 나는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었나?라는 생각도 들고
생각만 많아지고 눈물만 뚝뚝
이러는 내가 스스로 정신병자 같다
머리로는 우울증 같은데 알겠는데
운동하면 나아질 텐데
그저 끝도 없이 무기력하다
내가 지금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